
오늘 저녁에 아이들이 일찍 자서 집 주변에 쓰레기 좀 버릴려고 밖에 나갔더니,
밤 하늘이 나이트 조명이라도 켰는지 무척 환해서 한참을 바라봤습니다.
어릴적에는 달님보고 소원도 빌고 토끼도 산다고 믿었던 어린 내가...
지금은 우리 아이들에게 내가 어릴적에 기억하는 달님에 대해서 이야기 해 준 것 같네요.
달님을 보니 무척 마음이 편하고 아직도 토끼가 살아있는 것 같아요.ㅎㅎ
암튼, 그냥 집에 들어가기 아쉬워서 소원을 빌었습니다.
무슨 소원 빌었는지, 비밀입니다.
여러분들도 소원 빌어보실래요? 혹시 알아요~ 소원대로 될련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