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8월26일 새벽에 깨어난 병아리 한마리...
너무 귀엽다.
또 한 식구가 늘었다.
빠지지 않을 물을 마실 것을 마련해 주고
모이도 주었다.
근데 이녀석들은 재미 있게 두마리가 같이 품다 보니
아직도 둘다 어미인 줄 안다.
저번에 한번 실패하더니 기여코 이번에 병아리를 다시품고
완전한 엄마가 되겠다고 다짐하더니 4개의 달걀 중 한마리가
깨고 나왔다.
오늘 태어난 한마리 병아리..
엄마가 둘이다.
엄마따리 뿅뿅뿅 여름나들이 시작...
엄마가 챙긴다.
4개의 달걀중 1나가 깨어났다. 이런 문구가 생각난다. 스스로 깨어 나오면 한마리의 새가 되고 남이 깨주면 후라이가 된다는...
저번 7월초에 깨어난 병아리는 이렇게 컷다. 엄마와 함께..
이만큼 자랐다.
두 녀석 이렇게 품고 있었다.
미실란 농장엔 이런 풍경들이 펼쳐진다.
열심히 품는다.
그때 이 암닭을 나는 얼마나 부러워 했던가...
아무튼 건강하게 잘 자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