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사랑하라,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 조회수 : 3,136 | 추천수 : 128
작성일 : 2010-08-26 17:06:45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알프레드 디 수사.




오늘 책장에서 까맣게 잊고 있던 시집 한권을 찾았습니다.
마음에 난 상처로 아파하는 엄마를 어떻게 위로를 할까 고민하다
서점에 가 시집을 좋아하는 엄마를 위해 책 제목이 맘에 들어 구입하고는
"어머니 사랑해요" 하며 머리맡에 두었더군요.
참 속 깊고 정 많은 따뜻한 녀석이랍니다.




아버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그 꼬맹이가
이제는 의젖한 군인이 되었답니다.




오늘 따라 이 녀석이 참 많이 보고싶네요.
하늘에 있는 별보다 더 빛날 내 아들아 사랑한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실쟁이
    '10.8.26 5:08 PM

    여러분!!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세요....^^

  • 2. 들꽃
    '10.8.26 5:28 PM

    이미 받은 상처는 어디에다 꾹꾹 담아버리고~그 상처 다신 못 나오게~ㅋㅋ

    사랑할래요~
    한번도 상처 받지 않은 것처럼요~^^

    많이 보고 싶으시죠~
    얼마나 보고 싶고 그립고 하시겠어요~

    요즘 제가 안 놀아줘서 더 강거니 생각나시죠?ㅎㅎㅎ
    떡볶이 먹으러 갈까요?

    참 멋진 아들이죠~
    웃음이 예쁘고, 마음이 예쁘고
    듬직하고 멋진 아들이에요^^

    사진속의 여차하면님 표정 좀 보세요~
    행복해서 너무 행복해서 웃는 모습이요^^

  • 3. 준림맘
    '10.8.26 9:00 PM

    넘 아드님 멋지십니다
    저두 고등학생 아들아이가 있어서
    군복입은 녀석들을보면 마음이 짠합니다
    어찌 이 이쁜녀석들을 떨어트릴까...
    아직은 조금 뒤의 일인데도 지금부터 걱정이 앞섭니다
    마실쟁이님 너무 그리워하지 마세요
    멋지신 여차하면님이 계시니까요 ~ ~

  • 4. crisp
    '10.8.26 9:28 PM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이 구절도 와 닿네요....

  • 5. 카루소
    '10.8.26 10:06 PM

    Anak-Freddie Aguilar

  • 6. 커피
    '10.8.28 6:43 PM

    아드님 늠름한 모습.....어미의 모성애는 늘 그리움으로 와 닿을듯해요.
    저도 아들 가진 엄마라 남의 일 같아보이질 않으니..

  • 7. 마실쟁이
    '10.8.28 9:37 PM

    들꽃님 그리 과한 칭찬을요......주변 여러분들의 기도 덕분에
    군생활 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준림맘님 몇년 뒤에 일어날 일이니 미리 염려하지 마시자구요....^^
    글잖아도 여차하면님이랑 엄청 젬나게 지내고 있답니다....호호호

    커피님 가끔은 아주 가끔은 보고싶음이 지나쳐 그리움으로 번지지요.
    사랑하는 일도 군대생활로 막을 내려야할 듯 합니다.
    사랑이 지나쳐 서로에게 상처가 될까봐 아쉽지만.......ㅜ.ㅜ

    crlsp님,카루소님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3779 햅틱폰, 배경화면 직접 만든거에요. 지은맘 2010.08.27 2,192 123
13778 고래상어를 탄 사나이 1 어부현종 2010.08.27 1,614 115
13777 소원을 빌었습니다. 3 해남정가네 2010.08.27 1,551 118
13776 르네상스 건축-브루넬레스키가 문을 열다 1 intotheself 2010.08.27 2,483 80
13775 사르트르 대성당 -고딕의 정수를 보여주다 6 intotheself 2010.08.27 3,164 75
13774 한여름 병아리 탄생 6 미실란 2010.08.27 1,566 63
13773 꽃 피는가 싶더니 꽃 지고 있습니다. 2 안나돌리 2010.08.27 1,594 69
13772 건축사 수업 마지막 날-구겐에서의 after 2 intotheself 2010.08.27 1,612 76
13771 외로움으로 온몸이 타들어가고 있어요... 5 카루소 2010.08.27 2,645 76
13770 천연 립스틱 4 꿀아가 2010.08.26 1,912 99
13769 우리동네 나비님 사진^^ 4 노니 2010.08.26 1,908 110
13768 사랑하라,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7 마실쟁이 2010.08.26 3,136 128
13767 오리의 뒤바뀐 운명 - 고깃집오리에서 자연속 백조가 된 오리 4 미실란 2010.08.26 1,657 49
13766 나는 치명적이다-저자의 강의로 만나다 (2) intotheself 2010.08.25 1,406 62
13765 그곳으로 가고 있습니다. 7 카루소 2010.08.25 2,761 70
13764 [바자회] 기념 셀카 인증샷 23 추억만이 2010.08.25 5,427 57
13763 나는 치명적이다-저자의 강의로 만나다 (1) 1 intotheself 2010.08.25 1,590 64
13762 길 잃은 고양이 '미실란' 농부 창고에 둥지 틀다.- 7 미실란 2010.08.25 1,751 54
13761 행복만들기팀이 출동 합니다.(모임공지) 21 카루소 2010.08.24 3,180 71
13760 남이섬 5 엉클티티 2010.08.24 2,161 101
13759 인왕산에서 바라본 삼각산 9 안나돌리 2010.08.24 1,814 85
13758 삼도수군통제영 7 예쁜솔 2010.08.24 1,662 76
13757 내 남은 시간 동안... 13 카루소 2010.08.23 4,395 63
13756 작은 움직임이 세상을 바꾸죠~ Ann 2010.08.23 1,814 109
13755 저도 추억을 더듬어, 통영, 거제도 사진 올려봐요 7 예쁜솔 2010.08.23 1,888 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