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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의 특별한 맛의 여행

| 조회수 : 1,400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3-03 10:08:04

보이차의 특별한 맛의 여행

며칠전~

황대장과 짝꿍이 아주 특별한

곳을 다녀왔답니다.

좋은분들과 함께 하는 시간 이었을 뿐 아니라

아주 특별한 경험도 함께한 날이었지요.

운준향...

고창에 자리 잡은 찻집.

오룡차, 보이차, 쌍화차, 대추차...

들어가는 입구부터 아주 특별한 느낌이었어요.

자동문을 살짝

통과 하면~~

짠....하고~

나오는 찻집의 모습.

아기자기한 소품 뿐 아니라

다양한 차들도 가득 이었지요.

작은옹기들도 참 예쁘죠~

사장님께서

귀한 차를 대접해 주셨어요.

아리산차...

대만고산지

안개와 온도차가 있는 곳에서

생산된 차로

은은하고 부드럽답니다. 

사장님이

정성스럽게 차를 따르고 계시는 모습이

왠지 다른 포스가 느껴지는 것 같지요.

보이생차 랍니다.

보이생차는

20~30년 까지

계속 발효가 진행되고 있는 차 라고 하네요.

음 ...맛은~

약간 짚을 우려낸 듯한 맛...?

2011년 생차~

날짜 보이시죠...?

여린잎으로 만들어

자동 숙성 되는 차라 합니다.

하나 하나 포장을 벗겨~

설명도 해 주시고

맛을 보여 주셨어요.

설명해 주시는 내용을 메모는 했지만

사진 설명이 제대로 된 것인지~~

차의 맛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그래도 아주 특별한 경험을 한 날이 맞지요~

보이차는

같은 차 라도 세월에 따라

맛이 달라 진다고 합니다

색도 진해 보이죠....

  

따뜻하게 ..

은은하게 ..

맛볼 수 있도록

배려를 해 주시는 마음이 보이는 듯 합니다.

겨울동안

가능한 시간을 내서

이곳 저곳 견학도 다니고

많은것을 배우고

경험했습니다.

이제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면

바쁜 날들이 이어지겠지요.

부지런을 떨어야 하는 농번기가 오면

그동한 충전했던 많은 에너지가

큰 힘이 되어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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