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내소사에 봄에만 가 봐서 몰랐는데
이 맘때의 풍경도 고즈넉하니 좋네요.
지금이 주변이 다 보이는 계절인 것 같습니다.
봄 보다 사람은 없지만 그래도 좋아습니다.
내소사 겨울에 가도 이뻐요..^^ 스무살때 친구들이랑 겨울에 갔다가 작년봄에 다녀왔는데..(오마나..몇년만입니까..17년만에..ㅋㅋ) 그 사이 정말 세월이 많이 흐르긴 했네요...여기가 유홍준교수 책에 나오고 나서부터 유명해져서 많이 커졌더라구요. 앞에 상가도 주욱 생기고..예전엔 민박집 하나 없고...슈퍼만 한두개 있었는데..
암튼..유교수 책에보면 사진에 올려주신 저 나무길이...초입에서 절입구가 보이지 않게 설계된 그런 길이라고 하더군요..그러고 나서 보니 정말 그렇더라구요.
저 문살도 참 이쁘고 어찌어찌 의미가 있고 유명하다 했던듯 하고요.. 혹 책 있으신 분들은 읽어보고 가심 좋을듯 하네요. 전 친정에 두고 왔는뎅..
저도 문살의 문양에 푹 빠져 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방문 역사와 건축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