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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우리집 밥상 - 왠일로 평일밥상 *^^*

| 조회수 : 8,378 | 추천수 : 66
작성일 : 2010-11-12 10:52:23
안녕하세요!! 밤새 안녕들 하셨구요?

저는 덕분에 아주 편안한 밤을 보냈어요....잠도 아주 푹 잤구요,

아침에 일어났더니 기분이 좋아서, 욕실서 면도를 하고 있던 남편씨 앞에서

개다리춤을 한번 쳐 주었더니, 큭큭 웃다가 피봤습니다...ㅋㅋㅋ

네, 저 아침부터 남편씨 피보게 한 녀자 입니다!! 헤헤헤


평일 밥상은 여태 한번도 올려본적이 없죠~~ 왜냐면 항상 저혼자 대충 대충..

거지밥상을 차리기 때문에..어쩔땐 걍 쟁반에 놓고 먹어요 ㅠ.ㅠ

차마 고거 찍어서 언니님들 눈 버릴까봐 못 올리겠어요 ㅋㅋㅋ

그런데 이번 월요일...남편씨가 왠일로 일찍 퇴근을 하셨어요..

아침에 출근하면서 "마눌, 맨날 혼자 밥 먹으려니 재미없지? 에구구"

하면서 처량하게 쳐다보고 가시더만, 그날 저녁 일찍 퇴근한다고 집에서 밥을

드시겠다 하네요.....같이 밥먹는건 좋은데...갑자기 그럼 나는 어쩌라고...

얼른 저녁 준비 하느라 오랫만에 손에 모터를 좀 달아 봅니다..






오늘도 소박한 밥상 대령입니다!! ^^

김치찌게, 박대구이, 생선탕슉, 어묵볶음, 묵은김치....





돼지목살 팍팍 넣고 묵은지와 깍두기 국물을 넣고 만든 김치찌게입니다~~~

저녁에 혼자라도 먹을려고 오랫만에 김치찌게를 미리 끓여 놓길 잘한거 같아요~

역시 김치찌게는 돼지고기 넣고 푹 끓여야 제맛이죠!! 제가 끓였지만, 그 맛이 예~~~술이었습니다...

ㅋㅋㅋ 또 혼자 자뻑놀이 중..-,-;;;





얘들은 잔인하게 허리가 두동강이 난 박대에요..ㅋㅋㅋ

저는 동해쪽에서 자라왔기 때문에 요 박대는 결혼하고 시댁가서 첨 맛보았어요..처음엔 생긴게 좀 요리꾸리

해서 젓가락이 가질 않았는데요....남편씨가 살을 발라줘서 함 먹어봤떠니.....

ㅋㅋ 모 그다음부턴 아예 한마리 통째로 제가 다 발라 먹을만큼 그 담백한 맛이 좋더라구요~~ ㅋㅋ

시아부지는 제가 가면 항상 박대 구워라 하십니다!! ㅎㅎㅎ





제가 처음으로 탕슉을 만들어보았어요....중학교때 가사실습시간에 만들어보고 몇년만인가요? ㅎㅎㅎ

지난번 속초여행 갔다가 돌아오면서 회를 떠서 왔는데요, 먹다가 좀 남겼어요....그 생선살을 녹말가루 묻혀

튀기고....탕슉소스도 직접 만들어서 상에 내 봤더니....역시나 우리 남편씨 맛나다를 연발하며 먹드라구요~

ㅋㅋㅋ 아마도 남편씨는 고슴도치 인가 봅니다!! ^^;;





작년 김장김치에요....김장철이 다가오니 이제 얼마 남지도 않아서..아껴먹고 있어요 ㅋㅋ

전라도가 시댁인데요, 김치가 너무 맛나다고, 집에 가끔 들르시는 지인들마다 김치좀 가져가자고 합니다.

저희 친정도 벌써 2통이나 갖다 드리고..ㅋㅋㅋ 올해는 더 많이 만들어야 할까봐요~~





정말 간단히 만들어 먹는 어묵볶음이죠....오랫만에 만들어 봤어요....올릴 반찬이 정말 없어서....헤헤헤


평일에 오랫만에 남편씨와 같은 밥상앞에 앉으니, 없는 찬이지만 밥이 더 맛난거 같아요...쿠쿠



오늘은 남편씨 퇴근후에 친정나들이 간답니다...추석이후 오랫만에 가는거에요~~

김밥 싸서 고속도로 휴계소에서 먹을려구요 ㅋㅋㅋ

이쁘게 김밥 만들어 보고 싶은데...재주가 영...^^;; 오늘 함 도전해 볼까요? 헤헤헤..


즐거운 주말입니다....저는 내일 잠깐 쉬고, 일요일 돌아와서 소식 전해 드릴께요~~~ ^^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들~~~~~ 행복 바이러스 팡팡 뿌려 드리고 갈께욥!!!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IMPLE LIFE
    '10.11.12 11:27 AM

    울 시댁에서는 저 생선..서대라고 부르는거 같던데요..
    추석때 쪄둔거 2마리 냉동실에 있는데..구워먹어야겠네요..^^

  • 2. 서현맘
    '10.11.12 11:35 AM

    마자요. 안그래도 박대라길래 제가 자세히 봤거든요.
    남쪽에서는 서대라고 부르는데....박대라고도 하나요?
    말린거 쪄서 먹으면 맛나요. 담백하고 간간해서 간식도 되고 술안주로도 훌륭하거든요.
    저도 저 생선 디게 좋아해요. ^ ^

  • 3. 올리브
    '10.11.12 11:41 AM

    참내.. 정말.. 웃을 일 없는 세상
    이렇게 웃겨주시네요..
    그래 니들 짱 먹어라..
    정말.. 짱이네요.. ㅍㅎㅎㅎㅎㅎㅎ
    딱 4세수준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네요..

  • 4. 곰씨네
    '10.11.12 12:40 PM

    개다리춤의 위력이 대단하군요!!ㅋㅋㅋ
    남편님들은 역쉬 연옌들의 섹쉬댄스보다도 마눌님들의 막춤에 뒤로 넘어가시는 듯 ^^ㅋㅋ
    생선탕수 넘 맛나보여요!! 튀기는건 엄두가 안나는데;;;;

  • 5. 마리s
    '10.11.12 12:45 PM

    오~ 저도 드디어 쌀 사와가지고, 랄라라 하면서 달랑 김치찌개 한 솥 끓여놨는데~
    저희집은 박대구이 생선탕슉 이런 고급료리는 없사와요.
    아쉬운대로 오뎅볶음이라도 한개 더 해먹어야쥐~
    즐거운 친정 나들이 되시어요~
    제 글에도 썼지만, 소국님은 김밥쯤은 한손으로도 휙휙 싸실 내공이 있으실듯..

  • 6. 옥수수콩
    '10.11.12 12:50 PM

    저 박대 한번도 못 먹어 봤어요...
    요즘 키톡에 자주 등장하는 민어도,,,
    맛이 궁금하네요,,,말린 가자미랑 비슷한 맛이려나?

  • 7. 소국
    '10.11.12 1:27 PM

    SIMPLE LIFE님 - 맞아요, 서대/박대 저는 매번 들을때마다 헷갈려요..그래서 방금
    폭풍 검색을 해봤더니 지역별로 부르는 이름이 조금 차이가 있을뿐 같은 생선인거
    같아요~~ 저희는 전북익산이 시댁인데 거기선 박대라고 하더라구요 ^^ 어쨋거나
    맛난 생선임엔 틀림없어요 그쵸~~ ^^ 맛나게 구워서 드세요~~~또 먹고 싶다는..ㅋㅋ


    서현맘님 - 헤헤헤, 시댁 냉동실에 가면 꾸덕꾸덕 말린 놈들이 항시 대기하고 있어요~
    그래서 너무 좋다는!!! 서현맘님, 술 잘 드시지 못하신담서 술안주 찾으시는거 보니,
    술 경지에 이르신 분이 아니신가 하는 생각을....헤헤헤...
    요 생선 좋아 하시는 분이 많으시네요~~


    올리브님 - 꽈리고추넣고 조림이라....것도 맛나겠는걸요?? 저는 다음에 올리브님
    따라 조림을 만들어봐야겠어요....그럴려면 김장하러 시댁가는 날까지 기다려야
    하는걸테죠.....쩝쩝....입맛만 좀 다시고....^^


    곰씨네님 - ㅋㅋ 개다리춤 가끔 해주면 좋아라 벌러덩 넘어가십니다..ㅋㅋ
    으이그 하면서도 좋아라 한다죠...ㅋㅋㅋ
    저도 집에서 튀김요리 정말 가~~~끔 하는데요, 남은기름 처치하는게 힘들어요 ㅎ
    곰씨네님은 아마 더 훌륭한 요리를 만들어내실꺼 같아요!!!


    마리s님 - 오~ 쌀구입하셨어요? 많은 분들이 쌀 떨어지셨다 그래서 걱정 하셨는데..
    ㅎㅎㅎ 맛난 쌀 사오셨겠죠~~ 쌀밥 샷이 올라오는 건가요? 기대해볼께요~~ 헤헤
    친정은 강원도라 엄청 추울꺼 같아 바짝 긴장하고 갈려구요 헤헤헤...
    아, 그리고 마리s님 과찬이세요....저는 정말 김밥 만들때 긴장 100000000000%하고
    말아요....안그럼 옆구리 다 터져버려요!! ㅋㅋㅋ
    오늘은 제발 애들 옆구리 안 터지게 조심조심....ㅎㅎ


    옥수수콩님 - 맞아요, 맞아요...저는 가자미 종류만 먹어왔던 아이라.....제가
    먹어보니 말린 가자미랑 비슷한 맛인거 같아요..가자미도 담백하니 맛나잖아요
    바로 그맛이에요~~ 역시 옥수수콩님 이세요 ^^ 호호호...
    시댁가서 공수해 오면 우리 옥수수콩님께도 맛좀 보여드리고 싶네요~~

  • 8. 프리
    '10.11.12 1:53 PM

    역시... 귀여운 소국님 맞으신 듯...... 남편 앞에서 개다리 춤이라.... 전 상상할 수 없는 야그라...
    그래도 부부간에는 그런 부부만의 재미난 소통이 꼭 필요하다고 여깁니다...
    친정 나들이 잘 댕겨오세요^^

  • 9. 소국
    '10.11.12 2:35 PM

    프리님 - ㅋㅋ 이 개다리 춤을 앞으로 얼마나 보여 줄수 있을런가가 의문이에요!! ㅋㅋㅋ
    제 개다리춤에 남편씨의 답춤은 엉덩이춤인데..그모습 상상하심 안되시어요~~ ㅋㅋ
    재료 준비되면 언제 친정에서 프리님의 전복영양밥을 해 드리고 싶어요~~ 그전에 남편씨를
    마루타 삼아 연습좀 해야 할 꺼 같아요!! ^^

  • 10. 스푼포크
    '10.11.12 4:01 PM

    저희 친정이 충남 서해안쪽인데 박대라고 불러요. 괜시리 반갑네요 ㅋㅋㅋㅋㅋㅋ 박대 조려먹어도 맛있고, 구워먹어도 담백하니 맛있죠.
    저는 몸치인지라 신랑앞에서 게다리춤은 상상할수도 없네요 ^^

  • 11. 두두
    '10.11.12 5:14 PM

    생선탕슉까지 하셔놓고 소박한 밥상이라니 무횹니다~~~~ ^^
    전 요새 피곤하단 핑계로 집에서 거진 밥을 안 먹습니다...
    설상가상으로 한 이틀 밤근무를 다녀오니 상태가 정말 메롱이네요 ㅋㅋㅋ
    남편님앞에서 개다리춤을 추셨다니...정말 귀여우시군요 ^^
    저도 신랑 퇴근하면 함 해봐야겠어요 어쩌나 봐야겠군요 ㅎㅎㅎㅎ

  • 12. 놀부
    '10.11.12 9:35 PM

    박대라는 말에 무지 반갑네요
    친정 아부지가 서해안충남에서 근무 하실적에 박대라는 생선 알아서 무지 그립더라구요
    벌써 수십년전 일이지만 친정 식구들과 가끔씩 박대 사러 대천항이나 서천 시장에 사기지고 오거든요 시댁이 워디래요?????
    박대 사러 또 가고싶네요

  • 13. annabell
    '10.11.13 1:06 AM

    태어나서 첨 들어보는 생선이름들.
    박대도 그하나에 끼이고 말았군요.

    주말도 아닌데 탕수육까지 만드시는 내공에 혀를 내둘게 되네요.
    주말이용해서 친정 간다는 소리에 제가 다 신나는거 있죠.
    맛난 김밥(일도 아니게 싸셔서)과 따끈한 국물도 잊지마시고
    즐건 친정나들이 되시길,,,,
    주말이 두배는 즐거우실거 같은 예감이 팍팍들어요.

  • 14. annabeth
    '10.11.14 7:13 PM

    소국님 참 맛난밥상...^^ 잘 보고 가요~
    새로운 한 주 힘 팍팍 내세요~^^ㅎ
    (남편 분 참 행복하시겠다능^^;;;ㅎ 더불어 자상한 시아버님도 부럽사옵니다...^^ㅎ)

  • 15. 첵첵이
    '10.11.15 12:07 AM

    와우...저도 시댁이 전라도에요. 전 차도녀인데...-_-;;;;;;;;;

    박대...저도 결혼하고 나서 처음 먹어보았습니다. 정말 담백한 맛이 끝내주더군요.
    박대, 서대 모두 결혼 후 처음...
    싱싱한 박대 넣고 끓인 생선찌개도 맛나더라구요.

  • 16. 소국
    '10.11.15 12:26 PM

    스푼포크님 - 네~~ 반갑습니당~ 박대 녀석 인기가 의외로 좋은걸요~ 헤헤
    몸치지만 한두번씩 하시다 보면 자연스러워지실꺼에요~~ ^^
    어느날 맨정신에 힘드시다면 술한잔 드시고 함 해보셔요!! 남편분 의외의
    반응을 보이실수도!!! ^^


    두두님 - 생선탕슉은 정말이지 남은 음식 재활용..ㅋㅎㅎ 그냥 버리기엔
    아깝고....몰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 만들어보았다죠! 헤헤
    신랑님께 개다리 춤은 선보이셨는지 궁금합니다~~ ^^


    놀부님 - 제 시댁은 익산이에요..군산서도 가깝고, 서천도 가까운줄로 알아요^^
    저희 시아부지도 가끔 서천장에 가시곤 하시더라구요~~
    박대 사서 맛나게 만들어 드셔요~~


    annabell님 - 저도 몇년전에 처음 보고 무척 신기해 했었는데, ^^ 이젠 제가
    찾아 먹는 지경까지...ㅎㅎㅎ
    오랫만의 친정 나들이는 무척이나 즐거웠습니다..강원도라 많이 춥긴 했지만
    덕분에 두배 즐거운 주말이 되었답니다 ^^


    annabeth님 - 네....애나베쓰님이 힘을 팍팍 주셔서...기쁜 한주가 될꺼 같아요~
    전 좀전에 애나베쓰님 글 보고 침 질질 흘렸어요....스테이크 한점 어떻게
    얻어먹을수 없나요? 흐흐흐


    첵첵이님 - 네..박대찌게도 괜찮죠~~~ 얼큰하고 칼칼하게 끓여 놓음 좋던데...
    첵첵이님도 처음 그 생선 봤을때 심히 놀라셨나요? 저는 좀 놀랐답니다.ㅋㅋ

  • 17. 보라돌이맘
    '10.11.15 5:13 PM

    오랫만에 로그인해서 이런저런 상차림들을 보면서
    왠지 저까지 배가 그윽하게 불러오는 듯 느껴질 정도랍니다.
    고기 준비해서는 지글지글 기름에 튀겨내기가 쉽지 않으셨을텐데,
    저 달달한 탕수육까지...^^

    소국님의 정성과 솜씨, 따뜻한 마음까지 모두 빛나는 밥상이네요.

  • 18. 소국
    '10.11.15 6:38 PM

    보라돌이맘님 - ^^ 항상 보라돌이맘님의 밥상을 보며 나도 언젠가 요렇게 요렇게 해야지
    하는 1인인걸요!! 부족한 솜씨에 소박한 밥상임에도 빛나는 밥상이라는 칭찬이 쑥스러워요~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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