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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미역국 깔끔하고 시원한 맛내기 요리

| 조회수 : 14,154 | 추천수 : 39
작성일 : 2008-08-18 11:05:16
.

음식이 맛있으려면 주재료가 맛있고 좋아야 합니다. 된장찌개가 맛있으려면 된장이 맛있어야 하고, 김치찌개가 맛있으려면 김치가 맛있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미역국이 맛 있으려면 미역이 맛 있어야 합니다.



조금 비싸더라도 자연산 미역을 준비합니다.
미역을 충분히 불려 깨끗이 빨아 물을 붓고 끓입니다. 국이 끓기 시작하면 마늘을 짖쪄 넣습니다. 그런 다음 간장으로 간을 합니다. 그런데 간장은 반드시 조선간장으로 해야 합니다. 집에서 담근 맛있는 간장이라면 좋겠지만 형편이 그렇지 못하다면 시중에서 시판되는 간장을 이용해도 됩니다. 그러면 끝입니다.


정말 쉽고 간단하죠?
미역국은 뭐니 뭐니 해도 깔끔하게 시원한 맛으로 먹는 것이죠? 그러면 그에 맞게 끓이면 됩니다. 미역을 볶다가 끓인다든지,  미역국에 소고기나 다른 재료를 넣고 끓이게 되면 느끼해 지던지, 텁텁해 짐으로 해서 미역국 본래의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잃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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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물원
    '08.8.18 2:52 PM

    글쎄요.....사람의 입맛에 따라 다른거 아닐까요...참기름넣고 쇠고기 달달 볶아서 미역넣고 끓여도 맛나고,간장만으로 시원하게 끓여도 맛나고..지역이나 사람의 기호에 따라 다를것 같아요.
    그리고,딴지는 아니지만,님께서 쓰신글이 어째 성의 없어 보입니다.아무 내용없어 보여요.
    키친토크는 요리와, 글쓴이의 정감있는 이야기가 제일 인것 같습니다.

  • 2.
    '08.8.18 5:32 PM

    십수년전에 남편이 제 생일날 끓여줬던 바로 그 미역국이군요
    저는 감격해서 두그릇먹었습니다만 정작 끓였던 본인도 안먹던데요 -,-;
    저는 조갯살이나 양지머리넣은 미역과 육수가 진하게 우러난 미역국이 좋습니다
    가끔은 들깨가루를 넣은 옛날 어머니께서 끓여주셨던 진하고 고소한 미역국도 생각납니다
    그게 텁텁한 맛인지는 모르겠으나 입맛이 둔한 제게는 그게 딱이네요

  • 3. 교코
    '08.8.18 7:32 PM

    아하..이분 참.. 자게에서 길방쇠로 검색했더니...보통은 자게에서 노시다가 그냥 가시던데...

  • 4. 루이
    '08.8.18 7:34 PM

    저는 대놓고 딴지겁니다만,

    이게 맛있어, 이렇게만 먹어!! 라고 말하는 거 같아요.

    음식은 총천연색 컬러판, 다양함이 있는 것이지

    한가지만 강요하는 회색이 아닐텐데, 너무 재미없어요 ㅡ.ㅡ^

  • 5. 딸기
    '08.8.18 7:44 PM

    개개인의 기호가 다른데 너무 자기만의 맛을 고집하시는 건 아니지요

  • 6. 밍키짱
    '08.8.18 8:56 PM

    오늘 저녁 미역국을 끊였는데 너무 맛이 없어서 한 수 배우러 왔더니...
    님들 중에 미역국 시원하고 맛있게 끊이는 방법 없을까요?

  • 7. 나미
    '08.8.18 9:00 PM

    자게에 있는 흔적을 다 없애버리셨네요.
    님 그러시면 안돼죠...

  • 8. 소천(少天)
    '08.8.18 9:01 PM

    ^^ 사람에 따라 다른것이겠지요.

    제가 아는 어느분은 미역국에 마늘을 넣지 않으신다고 하네요.
    하지만...
    웬지 저는... ^^
    소고기 푸욱 끓인 뿌연 물에 기름 동동뜬.. ^^
    그런 미역국도 좋던데요?

    하지만 모든 것을 넘는 가장 큰 비법은...
    정성이 아닐지... 후훗.

  • 9. 소천(少天)
    '08.8.18 9:02 PM

    음.. 댓글보고 호기심에 자게 찾아봤더니...
    오호~~ 많은 일들이 있었군요.

  • 10. 작은키키
    '08.8.18 10:24 PM

    저는요..
    올 초에 아기낳고 150일동안 물리게 미역국을 먹었더랍니다..
    옆에서 지켜보덩 친정엄마 조차 제가 먹는 것만 봐도 질린다 하시더군요..

    조리원에 있을때,,
    조리원 주방 이모님께서 거의 호텔 주방장급 요리사 수준이셨거든여..
    미역국 국물이 무지무지 걸죽하고 찌인한게 초록빛이 돌았구요..
    들깨가루가 곱게 떠 있는것이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그런 맛 이였어요..
    모든 산모들이 인정하는 미역국이였지요..
    어느날 미역국을 극찬하며 주방 이모님께 끓이는 방법을 전수 시켜 달라 했더니,,,
    "그냥 미역 불려서 갈아놓은 들깨넣고 국간장넣고 마늘넣고 고기넣고 볶다가 물넣어 푹 끓여.."

    집에 돌아와,,
    친정엄마께서 가지고 오신 들깨넣고 끓였는데,,,,, T.T
    이모님께서 끓여 준 그 맛이 아니였어요..
    입안에서 거친 들깨가 어찌나 꺼끌꺼끌 맴돌던지 도저히 못먹고 솥단지째로 버렸답니다..

    음식을 만들다 보면 각자 나름대로의 방식(레시피)이 생기는 거 같아요..
    맛있다 생각하는 음식맛도 모두 다르지요..
    저는 맵게 조린 삼치조림이 좋은데, 울 남편은 간장넣어 달달하게 조린 삼치조림을 좋아하지요..
    모두 생각하는 맛의 기준은 다르지만,,,
    한가지 한국인이라면 똑같은 건 생일날은 미역국을 먹는다는 거지요..^^

    날씨도 한 풀 꺽였는데, 미역국이나 끓여 먹어야 겠네요..

  • 11. 그게뭘까
    '08.8.18 11:09 PM

    왜 저는 맞춤법이 거슬리는 걸까요.

    짖쪄 넣습니다
    찧어 넣습니다. (앞에 짓..까지 넣으니 말이 거세네요).


    느끼해 지던지, 텁텁해 짐으로 해서
    ->느끼해지거나 텁텁해지면서

    소고기->쇠고기(소의 고기).

    삐딱한 몇마디 끄적이고 갑니다;;;

  • 12. 아몬
    '08.8.19 1:08 AM

    저는 '짖쪄' 넣는 다는 말이 무엇인지 몰라서 한참을 갸우뚱 했습니다. 마늘을 찧어넣는다는 것이군요^^ 그나저나, 이렇게 요리하면 시원하게 될런지... 남편 생일날 미역국때문에 참 고민많이 했습니다. 조개넣어 뽀얀 국물 나올때까지 달달 볶다가 미역 볶고 끓였는데, 아무래도 참치액젓을 좀 많이 넣었는지 식구들이 뒷맛이 개운치 않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원글 쓰신 분처럼 아무것도 안넣은 시원한 미역국이 된다면 요리에 무슨 걱정이겠습니까만, 아무리 자연산 미역 좋은 거 넣어도 미역국 맛있게 끓이기 참 어려워요.

  • 13. 주근깨공주
    '08.8.19 10:17 AM

    저희 동네에서는 마늘 안 넣는데요..
    미역은 기장미역으로쓰구요.. 들깨가루도 넣고 푹~~ 끓이면 정말 맛있는데...

  • 14. 길방쇠
    '08.8.19 12:30 PM

    .
    뭐 사람마다 지역마다 첨가되는 재료나 조리 방법도 다 다를테고, 입맛도 다 다를테지요.


    그게뭘까/

    짖쪄 넣습니다
    찧어 넣습니다. (앞에 짓..까지 넣으니 말이 거세네요).


    느끼해 지던지, 텁텁해 짐으로 해서
    ->느끼해지거나 텁텁해지면서

    소고기->쇠고기(소의 고기).

    삐딱한 몇마디 끄적이고 갑니다;;;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동: 둘러보기, 찾기

    <쇠고기 또는 소고기는 소의 고기이다.> 소의 거의 모든 부분은 식용으로 쓰이며, 기생충의 염려가 적어 덜 익혀 먹거나 날로 먹는 경우도 많다. 도살된 이후에는 저온에서 숙성시킨 것이 맛이 좋다. 힌두교 신자들은 소를 신성하게 여기기 때문에 먹지 않는다.

    소고기와 쇠고기는 같은 의미입니다.



    그리고 내가 한글을 전공으로 하는 사람도 아니고, 또한 글쟁이도 아니고... 넷 상에 올리는 글, 그냥 편할대로 씁니다. 표현 문제로 인해 글의 내용을 이해할 수 없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글의 내용과 상관없는 것을 가지고 댓글까지 다는 수고로움을 할 필요가 있을까요?

  • 15. 꾸에
    '08.8.20 12:19 AM

    저는 82에서 맞춤법 엄격하게 지적해 주셔서 좋아요.
    덕분에 글쓸때 헷갈리면 꼭 검색해보고 새로 알게 되고요.
    검색해본건 더 오래 기억할 수 있어요.
    아무리 좋은 글이라도 맞춤법이 많이 틀린 글은 어쩐지 신뢰가 안가더라구요.
    인터넷상이라도 올바른 맞춤법 사용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 16. 그게뭘까
    '08.8.20 10:33 AM

    한글은 전공이어서가 아니라 기본이기 때문에 잘 써야 하는 겁니다. 님.

    네, 다행히도 쇠고기는 둘다 표준어이긴 하군요. 그런데 소고기가 표준말이 된 이유는
    쇠고기..를 틀리게 쓰는 분들이 많아서였군요.

    맞춤법을 검색하시려면 가급적 위키보다는 국어사전을 찾아보도록 하십시오.

  • 17. 돈데크만
    '08.8.20 4:41 PM

    여그까지..진출은..길방쇠...참 수고한다...ㅋㅋ

  • 18. 경민맘
    '08.8.20 4:53 PM

    국어와 맞춤법은 초등학교때부터 배웁니다.
    따로 한글을 전공하실 필요없죠 ^^

  • 19. unique
    '08.8.20 8:34 PM

    ㅎㅎㅎㅎ...

  • 20. 세스영
    '08.8.21 5:16 PM

    맞춤법 잘하려면 국어전공해야해요? 오늘 첨 알앗어요.ㅎㅎㅎ

  • 21. 만성피로
    '08.8.26 11:36 PM

    영양학적으로 마늘과 미역은 상극 궁합이랍니다. 그래서 원래 미역국에 마늘은 넣지않는거라네요.

  • 22. 꼬마네
    '08.11.8 4:32 PM

    저두 마늘이 들어간 미역국은 안먹어요.

    쇠고기를 넣어도 좋고

    조개를 넣어도 좋고

    다 좋지만

    마늘만은 노!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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