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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추억의 Radish 김치

| 조회수 : 3,051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5-11-18 17:21:46
http://blog.dreamwiz.com/k234jk/

슈퍼에 갔더니 아주 신선한 래디쉬가 있더라구요.^^
갑자기 18년전에 처음 외국생활 시작할 때  한국 야채가 거의 없던 시절
임기응변으로 담아먹던 이 김치(?)가 생각나서 사왔어요.

마침 이름도 French Breakfast Radish 라고 써있네요.
불어로는 Radis(하디) 라고 해요.
아주 똥글똥글한 것말고 조금 길쭉한 래디쉬로 하면 좋아요.

일반 김치담듯이 절이고 양념하고 버무리면 됩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엘리오와 이베트
    '05.11.18 5:42 PM

    여기선 레디쉬 보기 참 힘든데....
    정말 귀엽고 색도 예쁘네요.
    예쁜만큼 맛도 좋겠죠?

  • 2. 수인맘
    '05.11.18 6:14 PM

    김치 색감이 너무너무 좋네요. 알맞게 익으면 정말 맛있겠어요. 군침이 절로 돕니다.

  • 3. morihwa
    '05.11.19 10:03 AM

    작아서 하나씩 통채로 얹어 깨물어 먹는맛도 재미 있겠어요.

    한국사람들 아니 rosa님 참 대단해요.^^*
    이렇게 새로운 총각김치 잘 보고 갑니다.

  • 4. capixaba
    '05.11.19 2:25 PM

    하하...
    반갑습니다.
    저도 이걸로 총각김치 담궈 먹고 살았답니다.
    물냉이로 냉이국 끓여먹고
    청경채로 얼갈이 담궈먹고
    숙주로 콩나물인척 국도 끓여 먹었는데
    숙주국은 별로더라구요.
    참 나또로 청국장도 끓입니다.

  • 5. 빈수레
    '05.11.19 8:19 PM

    그래도 익으면...울나라 것으로 담근 줄로들 알았답니다, 히히.

    얼마나들 물어 보던지요.. "어?알타리무네~~!!어디서 샀어요??" ㅋㅋㅋ

  • 6. Helena
    '05.11.21 8:41 PM

    기다란 것은 첨 보네요
    전 동그란걸루 물김치 담아 먹었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국물색이 핑크빛으로 변한답니다
    맛보다 색이 더 환상이예요

  • 7. 문아영
    '05.11.21 10:25 PM

    레디시 넘 매워서 샐러드 다 못해먹고 버렸는데.. 김치도 담가 먹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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