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이르긴 하지만 이제 부터 굴이 제철을 맞지않나 싶어요~
조금만 더 있으면 서해안엔 싱싱한 굴이 한창이랍니다.
지난 2월 말 고3이 되는 딸아이 기분전환 시켜준다는 명분으로 싫다는 아이 데리고
서해안으로 주말여행 갔을때 맛 보았던 굴 물회를 소개 합니다.
새콤달콤 한것이 잃었던 입맛도 되돌아 올만큼 상큼했답니다.
수치화 하지 않은 설명입니다.
일단 새콤하게 익은 나박김치 국물이 필요합니다.
각종야채(배, 당근, 미나리, 쑥갓, 깻잎,오이, ..) 사진 처럼 잘게 다져주세요.
그 다음 김치국물에 고운 고추가루 조금더 넣어 주시고, 새콤달콤함을 더해주기 위해
식초와 설탕을 넣어줍니다.
자박할 정도로 김치국을 잡아주시고 잘게다진 야채와 통깨, 소금물에 깨끗이 씻은 굴을
넣어주면 완성이랍니다.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가끔씩 굴밥을 지어 함께 내면 별미로는 아주 그만 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