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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어릴 때 어머님이 간장넣고 볶아 주시던 시장뎀뿌라고추볶음

| 조회수 : 5,126 | 추천수 : 18
작성일 : 2005-10-21 07:19:34
에스더의 요리세상, 도자기, 그리고 여행
http://blog.dreamwiz.com/estheryoo






제가 어릴 때 어머님께서는
간장을 넣고 시장뎀뿌라(Tempura)를
볶아 주셨는데 참 맛있었어요.

남편도 시장뎀뿌라볶음을 좋아해서
종종 만들곤 하지요.
매콤한 맛을 유난히 좋아해서
고추를 어씃썰어서 함께 볶았어요.

시장뎀뿌라에 고추맛이 배어서
맛이 독특하네요.



저는 가화어묵이라는 브랜드를 사용했어요.





다 볶으면 참기름을 몇 방울 톡톡 떨어 뜨려 줍니다.





통깨를 솔솔 뿌려주고
실고추로 장식을 합니다.





<시장뎀뿌라고추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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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estheryoo)

안녕하세요? 뉴욕에 사는 에스더입니다. https://blog.naver.com/estheryoo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칼라
    '05.10.21 9:29 AM

    ^__^ 도시락반찬으로도 인기짱이었지요.
    이젠 한 가정의 가장인 제 남동생도 예전에 골목에서 딱지 치기하다가 저녁 때 인줄도 모르고 놀다가
    매번 밥 때 되어서 부르러 달려가면"누나 뎀뿌라있어?"
    자기입맛에맛는 반찬을 찾곤했었지요.
    덴뿌라반찬 있는날이면 치던 딱지 걷어 한 걸음에 달려오곤했답니다.
    아침에잠시어릴적으로 돌아가보네요.

  • 2.
    '05.10.21 10:07 AM

    회원가입도 없이 항상 구경만 하던 구경꾼이었는데 에스더님의 글과 그림을 보고 있자니
    답글이 너무 달고 싶어 가입을 했네요,, 님이 올리신글 많이 봣구요,
    여기 덴뿌라 반찬, 정 말 어릴적 생각이 나네요, 저도 어릴때 엄마가 해주시던 생각이 나서
    반찬으로 하곤 하는데 그맛이 안나 항상 불만을 토로 햇엇거등요,,
    풋고츄도 송송 썰어넣는 저 센스,,,딱 내스탈이라니까요.. 행복하세요^^

  • 3. uzziel
    '05.10.21 10:12 AM

    예전에 10년도 훨씬 넘었네요.
    학교 다닐 때...도시락 반찬으로는 인기 짱이었는데...
    어렸을 때가 그리워요. ^^*

  • 4. 헝글강냉
    '05.10.21 11:43 AM

    뎀뿌라보다는 오뎅뎅뎅~ 오뎅이란말이 더 정겨운데.. -같은일본말이지만서도-.-;;요즘은 어묵이라하지요

  • 5. 버거소녀
    '05.10.21 12:50 PM

    너무너무 맛나보이네요. 저희 집 냉장고 안 어묵도 구제해줘야겠네요. ^^
    따끈~한 밥 한공기랑 먹으면 음~~~ 꼴깍!!

  • 6. 가을에
    '05.10.21 4:53 PM

    와우~ 옛날 생각납니다~
    정말 밥 한공기 뚝딱이겠어요^^*
    나두 오늘 해봐야징~

  • 7. 고소미
    '05.10.21 9:37 PM

    정말 저도 비싼것보다 싸구려(?) 뎀푸라가 맛있더라구요. 그런건 어디서 구해야하는지....

  • 8. Terry
    '05.10.21 9:50 PM

    친구네 친정집 근처 구리시장에 가면 오뎅 튀겨파는 집이 있어요. 거기 맛이 딱 옛날 시장오뎅 맛이죠.
    얇다란 것이 쫄깃한게 냄새부터 달라요.

    그래서 일 년에 한 번 정도 구리에 들를 때 그 시장에 꼭 들러서 오뎅을 만원어치 사 온답니다. 그걸 세 장씩 돌돌 말아 지퍼백에 얼려서 해동시엔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다시 볶거나 오뎅국을 끓이죠.
    정말 뭘 사 먹어도 그 맛은 아닌 것 같아요.

    럭셔리 버전으로는 부산 환공어묵을 사 먹어 보고 싶지만, 역시 저도 얇다란 싸구리 오뎅으로 자꾸만
    손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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