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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소박한 밥상

| 조회수 : 5,300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10-20 15:22:24

김제에 농사짓은 언니네 가면
늘 이렇게 밥상을 차려줍니다.

올해 마지막이 될 호박잎 쌈과
텃밭에서 기른 갖은 채소들로 나물무치고
그 어느 진수성찬보다 맛있습니다.

거기에다 햅쌀로 막 지은 밥입니다.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dal
    '05.10.20 3:38 PM

    ㅎㅎ 저희집은 맨날 이런 밥상입니다.
    웰빙이 따로 있나여? 이런게 웰빙이죠~~
    음....벌써 출출해지네여...*^^*

  • 2. 달고나
    '05.10.20 3:44 PM

    이 고고님이~줌인줌아웃에 사진 늘 올리는 그 고고님= 맞나요?...ㅎㅎ

  • 3. 고고
    '05.10.20 4:10 PM

    히히~~^^ 넵 맞습니다.
    잘 찍지는 못해도 사진 찍은 걸 무지 좋아합니다.^^
    자주 올릴게요.

  • 4. 딸딸이맘
    '05.10.20 4:10 PM

    기름이 좌르르 흐르는 햅쌀밥(꿀꺽) 침 넘어갑니다.

  • 5. 금모래빛
    '05.10.20 4:13 PM

    소박해도 다 입맛당기네요^^
    부추무침이랑 호박잎쌈 싸먹는 양념장이 맛나겠어요.~~~

  • 6. 골고루
    '05.10.20 4:14 PM

    결코 소박하지 않은 밥상이예요.
    손이 얼마나 많이 가는 반찬인데...
    큰 양푼이에 싹싹 비벼먹고 싶어요.
    꼴~깍.

  • 7. 어설프니
    '05.10.20 4:43 PM

    먹고 싶네요....

    제겐 넘칩니다.......저 위에 있는 김치가 청방(?) 이라는 맞나요??

    암튼, 그 김치가 너무 먹고 싶네요....결혼하기 전에는 아빠가 좋아하셔서 자주 먹었는데,

    부산으로 시집오고나서는 구경도 못했네요.....

  • 8. 소박한 밥상
    '05.10.20 7:07 PM

    네 ???
    저 불렀나요 ??? ^ ^

  • 9. 네모네
    '05.10.20 7:12 PM

    김제요... 제 고향이네요.. 갑자기 저도 옛날 생각이 새록새록 납니다요..
    할머니가 해주신 콩나물 잡채... 군침돕니다..

  • 10. 내맘대로 뚝딱~
    '05.10.20 8:54 PM

    ^^ 소박한 밥상님...너무 웃기세요...ㅋㅋ
    왜 아이디를 소박한 밥상이라고 지으셔서...
    서민들을 괴롭히시나요..?^^
    저도 몇번이나 글 제목을 소박한 밥상이라고 올릴 뻔 했는데..
    그때마다 님 아이디 때문에....^^ 심각했다는...

    안그래도 어제 양배추쌈 싸먹으면서
    호박잎쌈 얘기했었는데....스읍~
    부추김치....열무김치..다 먹고 싶은것 뿐입니다요..
    저 좀 껴주세요....

  • 11. 미루
    '05.10.20 11:56 PM

    양념간장 정말 맛나 보이네요..^^
    열무김치...부추무침까지..아 먹고파요

  • 12. 지우엄마
    '05.10.21 10:07 AM

    정말 푸짐한 상차림이네요
    저 호박잎 무지무지 좋아하는데...
    호박잎이랑 먹을땐 호박+바지락살+고추장+된장 볶아서 쌈장만들면
    더욱 맛있더라구요
    햅쌀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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