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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늘은 돌이 날아 올지도...=3=3=3=3=3

| 조회수 : 11,035 | 추천수 : 56
작성일 : 2005-10-20 12:07:14
서울에서의 화려한(?) 생활...
혹시 기다려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과
죄송한 말씀 먼저 드립니다...(오래 기다리셨을까봐요^^)

지욕심만 부리는 아들녀석한테...
자~ 봐바라....!!(엄청난 조회수와 리플...그리고 엄지손가락 촥~세운 최고표시까지...^^)
얘가 혹 엄마를 우습게 볼까봐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엄마를 축복해주고...
사랑해 주는지....(좀 뻐겼습니다..^^)
너도 너자신만 위하는 사람이 되면 안되고..
다른 사람들이 너를 축복하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요즘 한창 교육중입니다요...^^


             (저는 아이가 배고픈 상태에서는 혼내키는 일을 잘 안해요..
               일단 먹여놓고 합니다..그래야 애도 여유가 있어서인지 말을 잘 알아 듣는것 같습니다..
               이건 우리애가 먹고 싶다고 말하는 것들입니다...
               김치 볶음밥과 계란 장조림-저 홍고추 때문에 좀 매웠어요..)

그런데 오늘은 돌을 맞을지도 몰라요....ㅜ.ㅜ....
모든 아줌마들 한테요...^^=3=3=3=3

아직 세상을 깨끗하고 순수하게만 보던 내게...
직장생활은 많은 것을 스며들게 했습니다...

대형약국이라는 곳은 꼭 약사들만이 있는 것이 아니고...
전문판매원들이 있어서....매상을 많이 올리고...
이익을 많이 낼수 있는 약들을
손님들에게 권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나는 약국에서 원가를 계산하는 일을 했는데...
모든 약의 원가를 외워야 했고...
이익이 얼마인가를 계산하는 일이며...
조제하는 약에도 원가를 다 찾아내야 했고...
하루의 수입과 지출을 계산하는 일이였습니다..

               (한국에서 시장 봐주는 친구에게 특별히 부탁해서 받자마자 볶아 먹은
                고추 부각입니다.....저걸 혼자 다 먹구요...바로 어디로 갔을까요..?=3=3=3)

               (이건 남편 손님이 있어서 코슷코에서 샀던 피쉬롤인데요..그릴에 그냥 구웠어요)
              
그 이후 나는 약간의 정신적인(?) 방황을 겪어야 했는데요...^^
모든 물건의 원가를 계산하는 버릇이 생기고...
이익이 얼마라는 것을 생각하면
아무것도 사지도 못하고...
먹지도 못하고...
머리속에서 모든것을
원가로 계산하는 버릇이 생겨서....
점점 괴로워 지기 시작했댔습니다...
정상적인 경제생활을 못할지경이였습니다...^^

나는 내가 병들어 가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모든것을 숫자로 보게 되고...
숫자로 생각하게 되고....
정의롭고 아름다운 것 보다....
거대한 도시의 압력에 눌러...
숨을 헐떡거리며...
조금씩 불의한 것을 알아가고 묵인하게 되고...
도시의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멍하니 자신을 놓아 버리고 헤맸습니다....

하루에 몇백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대형약국 앞에서....
한달에 5만원의 자릿세를 내면서
조그만 소쿠리에 떡을 담아 파는 아주머니도
서울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이 도시의 양면이였습니다...


            (양갱에 눈독들이고, 침흘리고, 한천구하느라 백방으로...ㅜ.ㅜ..
             기어이는 친구가 한국에서 한천을 보내주었어요...처음으로 만들었는데요...
             팥앙금이 부족해서 아쉬운 맛이였어요...내일 다시 만듭니다...^^)

그 시기에 나에게 다가온 새로운 매력은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된 박카스 한 병의 맛과....
남대문 시장골목의 리어카 아저씨들의 그 기가막힌...
골~라...골~라...한 장에 삼천원, 두 장에 오천원...
발로 쿵쾅...뒤이은 손바닥 장단..그리고 화통한 목소리까지..
매일 점심 시간이면 그 남대문시장 곳곳을 기웃거리던 것과...

J당에서 나오던 영업부 아저씨를 무지 좋아하게 된것입니다..

11살에 헤어진 아버지정이 그리워서 그랬는지...
아니면 남자(?)를 좋아해서 그랬는지...^^

해마다 바뀌는 남자 선생님들을 제일 먼저 좋아하기 시작했고...
국어 선생님을 좋아하면 국어공부만...
수학 선생님을 좋아하면 수학공부만...
전도사님을 좋아하면 교회 일등으로 나가고....^^
그렇게 사춘기를 보냈었습니다....
늘 일방적인 좋아함이 였고...
누구에게 사랑 받았다든지...
좋아함을 당해 본적이 없었던것 같습니다....ㅠ.ㅠ
물론 저를 쫓아 다닌 넘(?)도 없었습니다...
남편이 저를 따라다니고 좋아해 준 유일한....^~^


               (가을을 맞아 남편이랑 백화점씩?이나 가서 구입한 매트입니다...
                남편이 담날 새벽에 바로 셋팅하고 사진을 찍어 놓았네요...
                아침먹으로 내려왔던 게스트들의 놀라고 기뻐하는 표정이라니..^^
                다른 사람들의 기쁨이 우리의 즐거움입니다...우리를 아는 분들은
                계속 물어 보신답니다..그렇게 해서 안 밑지냐구요...^^ 몰라요~
                우리식구 밥은 먹고 살아요...라고 안심을 시켜드립니다...)

아버지가 안계신 컴플렉스는 꽤 커서....
늘 머리를 숙이고..
어깨를 움츠리고....
말도 쭈뼛거리고....
어딘가 늘 어두운 구석이 있었습니다....

서울생활도 마찬가지여서...
원래 까불이였던 나였지만...
어리숙하니....
우울한 생활의 연속이였지요.....ㅡ.ㅡ;;;


그런 나를 관심해 준 아저씨가 있었는데...
늘 밝은 웃음을 잃지 않으시던 분이였습니다...
또다시 나의 열병(?)은 도져서...
그 아저씨를 향하는 마음이 멈출 줄을 몰랐습니다...=3=3=3=3=3


               (한 가족만 게스트로 묵으신 날...계란찜을 다르게 해 보았습니다..
                각자 하나씩 먹으시면서 즐거워했습니다...)

그 아저씨는 제게 다정하게 대해주고...
객지 생활에 대한 위로와 격려도 아끼지 않고...
좋은 책도 사다주고...
누구에게나 그랬는지 몰라도..ㅠ.ㅠ
제게 참 따뜻한 말과 눈길을 주시는줄 알았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들러서는 꼭 아는척 해주시고...
가끔은 진짜 맛있는 집이라며...
아저씨들 많이 가는 그런 식당에서 밥도 사주시고...^^

난 그렇게 아버지같이...
삼촌같이....
선생님같이...
의지하고 따르고...
좋아했댔습니다...

J당 건물밑에서 얼쩡거리며...
우연을 가장하고....
충정로 일대를 배회하기도 하고...^^
나중에 자취방을 구해서 이사나왔을 땐..
그 건물 건너편 아현동에다 방을 얻기까지 했습니다...


              (이건 낮에 심심하길래..집에 있는 재료들로 가능한대로 따라 해보았습니다..
                문성실님의 네이버 블로그에서...)

시골에서 올라 온 너무 순딩이같은 저 때문에....
너무 암것도 모르는 저 때문에.....
맹한 웃음으로 좋아하는 표 다내면서 쫓아다니는 애때문에...
그 마음을 거절못하고, 끊어내지 못해서...
최소한의 보답으로 한 번 두번 만나주셨지만...
그 아저씨는 무지 고민했었던 것 같습니다....^^
피어나는 꽃봉오리를 지켜줘, 꺽어..?
이런 말을 가끔한것 같은데도 뭔소리인지 몰랐댔습니다...
그 아저씨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아니였는데....
어찌나 좋아하게 되던지...믿고, 의지하게 되던지...
나는 그 아저씨를 키다리 아저씨로 생각했었나 봅니다.....



                  (사진에 담아 두었던 저녁상차림들 입니다....
                    혹 궁금하신 반찬이 있으시면 답글로, 쪽지로 답드리겠습니다..
                    제가 후다닥하는 음식이라 정확한 레시피는....ㅠ.ㅠ...내맘대로 입니다요..^^)
                    
그 아저씨는 나를........???

어느날 직장으로 전화를 하셨습니다....
지방에 출장 갔다가 올라오는데....
밤 11시에 을지로로 나올수 있냐고 하는것입니다....

밤 11시에...왜....?
한 번도 생각해 본적이 없었던...밤 !!
저는 화들짝 놀라 휴~ 숨을 돌이키고....
그 전화는 마지막 통화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키다리 아저씨의 키는 작아졌습니다....ㅡ.ㅡ;;;

아직 세상 험한 걸 모르고...
특별한 무엇을 꿈꾸던 나를....
하나님은 이런 저런 일들에서 보호해 주시고 지켜 주셨습니다....


                (전골 냄비에 눈독들이고, 고르고~ 고르다, 고른 까만색 전골 냄비인데요..
                 저거이 안데스 산맥의 진흙으로 구웠다가 어쨋다나...여하튼 콜롬비아토기들인가봐요..
                 가스불에도 되구요, 오븐, 전자렌지, 전기,
                 뭐 여하튼 모든 가열도구에 다 사용가능하다고 합니다...)
                 사실은 이와츄니, 아미쿡이니...하는 전골냄비, 샤부샤부 하는 냄비 사고 싶은데요
                  물론 여긴 없구요..한국에서 공수받으려니 쇠덩어리두만요...그게...ㅠ.ㅠ...
                  몇달만에 발견한 적당한 깊이와 크기의 냄비라 다행히 맘에 들어요..
                  스텐냄비로 하려다가 특이한 것 같아서 선택했어요...)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박상화
    '05.10.20 12:09 PM

    1등이다

  • 2. 박상화
    '05.10.20 12:11 PM

    ㅋㅋ 1등 첨이라... 늘 따뜻한 글 잘 읽고 있어요. 포근한 그 웃음속에도 이렇게 힘든 시간들이 있었구나 감동도 하면서요. 그래서 팬이 됐구요... 네식구 밥먹고 살기도 힘들어 헉헉대는대 뚝딱님 글 대할때마다 반성하고 각성한답니다. 뚝딱님 홧팅...

  • 3. parsons7
    '05.10.20 12:15 PM

    으아~~~
    넘 맛있겠어요~~!!!!!
    항상 느끼지만 정말 대단하십니다.... 건강하세요!

  • 4. 달고나
    '05.10.20 12:25 PM

    ..다음 얘기를 기대하며,,,그 키다리 아저씨 대목엔 가슴이 벌렁벌렁,,,ㅎㅎ..솜씨도 만능이신 뚝딱님 ~행복하세요.

  • 5. sunlight
    '05.10.20 12:27 PM

    식탁이 저리 크니 부엌은 얼마나 더 클까..부엌넓은 집에서 살고싶어요.
    늘 행복하세요..

  • 6. 어설프니
    '05.10.20 12:38 PM

    항상 잼있게 맛있게 기다리면서 느낍니다...

    나도 저렇게 차릴 수 있는 날이 얼른 오기를 바라면서...

    아래에서 세 번쨰 사진의 팔각 접시에 담긴 음식이 쨘하네요....

    알려주실수 있으세요????

  • 7. 나나선생
    '05.10.20 12:39 PM

    아..이제까지 조용히 읽고 있었는데..
    역시 재밌어요..^^

  • 8. 세류.
    '05.10.20 12:49 PM

    늦게까지 못 주무셨나 봐요... 저도 지금 새벽 4시 45분인데(런던) 잠을 못자고 뒤척뒤척 대다가 내일 학교 수업준비나 해야지 하고 일어나서 서성거리고 있답니다. 늘 열심히, 따뜻하게 사시는 모습 보면서, 어렵고 외로웠던 시간들 말씀 들으면서 맘 다잡아야지, 잘 해야지 하고 저도 생각합니다. 이제 부쩍 추워질 때인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다음 얘기 기다릴께요... ( ^^) 참, 글 볼 때마다 한국 음식 먹고 싶어 죽겠어요. T.T

  • 9. 사랑맘
    '05.10.20 12:50 PM

    저도 어쩌다가 앞줄에 선것 같네요.
    맛스러운 음식에 예쁜 그릇에 셋팅에.....점심먹기 전인데 침이 꼭깍 넘어가네요
    평안하세요......

  • 10. 뽀삐
    '05.10.20 12:57 PM

    혹시 돌 필요할까싶어 준비했는데...
    항상 정겹게 사시는 모습이 참 보기좋네요.
    후속편 기대해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 11. 윤희경
    '05.10.20 1:14 PM

    넘 오래 기다렸어요... 회사에서 일은 안하고 왔다갔다 하면서 체크했어요 뚝딱님 글요
    네 맞습니다. 축복 받은 분이세요.... 뚝딱님은...
    울딸(6살)이 축복송을 부르면서 "엄마, 난 이노래 부르면 정말정말 행복해져요" 하더군요
    행복은 멀리 있지 않나봐요요 그쵸? 노래를 부르면 행복해지듯이.... 뚝딱님의 글을 보면서 행복해지고 감사한 맘이 생기니깐요....
    긴글 항상 감사한 맘으로 읽고 있어요... 축복합니다~~~~
    담 글 넘 오래 기다리지 않게 해주세요^ -^

  • 12. 제닝
    '05.10.20 1:14 PM

    저 영국가면 꼭꼭 가볼거여요. 뚝딱님 집이요.
    남편도 내년 스위스 출장갈 때 영국도 들를까 하던데 그럼 나도 쫓아가야쥐.
    근데 젖먹이 낀 애 둘데리고 어딜 가나요 -_-

  • 13. 안동댁
    '05.10.20 1:31 PM

    돌 대신
    제가 에딘버러로 날아가면 않될까요?

  • 14. 건이현이
    '05.10.20 1:36 PM

    음식이....사진이....이야기가....모두 예술입니다. ^.~

  • 15. 꽃게
    '05.10.20 1:41 PM

    오래 기다렸어요.
    내 언젠가는 기필코 뚝딱님의 밥을 먹고야 말거예요.ㅎㅎㅎㅎㅎㅎ
    오늘도 좋은 글로,,,좋은 볼거리로,,,
    고맙습니다.....

  • 16. 하늘천사
    '05.10.20 2:00 PM

    뒷 얘기가 너무 궁금해요.
    그 아저씨 어떻게 되었나요?
    안만났겠죠?

  • 17. 지나마미
    '05.10.20 2:08 PM

    하루 일과중에 이사이트에 들어 뚝딱님 글이 올라왔나 보는 습관이 들었어요 .
    너무 감동적이에요 어찌 이리 고운분이 있나하고
    뚝딱님의 말대로 너자신을 위한사람보다 남에게 축복받는
    그런 사람 어렵지만 노력하면서 살고 싶어요 .

  • 18. 맘씨고운
    '05.10.20 2:20 PM

    님의 음식 솜씨는 저를 정망시키십니다요.
    저는 요즘 기도하면 요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이 요리 맛있게 해 주세요. 요리 잘하게 해 주세요. 예? 꼭이용!!!'

  • 19. 로즈
    '05.10.20 2:29 PM

    J당 ...충정로...
    그 회사 계열사로 지금 그 건물에서 글을 씁니다..^^
    내맘대로 뚝딱~님과 왠지 연결고리를 걸고 싶어서...^^

    그 약들의 원가계산..

    전 그 약들의 패키지&광고를 책임지고 있습니다..ㅡㅡ

  • 20. miru
    '05.10.20 2:38 PM

    조금 올만인것 같아요~^^
    이제나저제나, 기회가 되면, 에딘버러에 꼭 가보고 싶네요~
    뚝딱님 사시는 모습도 뵙고요...^^

  • 21. 퐁퐁솟는샘
    '05.10.20 2:44 PM

    밤 11시에 을지로로 나오라는 대목에서
    제가슴도 콩닥콩닥~~~
    그 전화가 마지막통화였다니 참 다행입니다
    다음편 기대할게요

  • 22. 한광자
    '05.10.20 2:44 PM

    전골냄비 갖고파요

  • 23. 앙칼이버그
    '05.10.20 3:16 PM

    음식들도 예술이지만 얘기솜씨도...
    마치 한편의 성장소설을 읽는 것 같습니다.
    다음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 24. chris
    '05.10.20 3:32 PM

    돌 준비하며 읽었는데... 예쁜그릇과 훌륭한 음식들이 점심을 배터지게 먹었는데도 침이 고이게 합니다.
    글도 너무 재미있구여

  • 25. 리브
    '05.10.20 3:41 PM

    뚝딱님~ 요리 사진에 자주 나오는 마파두부(?) 처럼 생긴 요리요.
    너무 맛있어 보이는데 레시피좀 대충이라도 알려주세요. 늘 보면서 침만 흘립니다.
    그리고 새우랑 버섯이랑 야채랑 볶은 음식도 알려주세요. 넘 맛나보여요.

  • 26. capixaba
    '05.10.20 3:54 PM

    왜 이렇게 글이 안올라오나 매일 매일 들어 왔는데 드디어 올라왔네요.
    처음 키톡데뷔하던 날도 내맘대로 뚝딱님 글 언제 올라오려나란 글만 썼는데...
    전 외국에 살 때 뭐든지 환율 계산하면서 샀더니
    나중엔 입이 떡 벌어지면서 못사겠더라구요.
    지금 초등학교 2학년 딸내미는 뭐든지 새콤달콤 가격으로 환산해서
    못사구요.
    만원이면 새콤달콤이 몇개, 5천원이면 새콤달콤이 몇개 뜨아... 비싸다...

  • 27. 후레쉬민트
    '05.10.20 4:01 PM

    밤 11시...감동적이기도 하지만 너무 재밋기도 한 얘기들입니다..
    저 8각 그릇 넘 이뿌네요..
    그릇사진이랑 같이 책 나왓으면 좋겟어요..
    천천히 그릇 구경도 하구 맛깔나는 이야기도 읽고 싶어요..
    다음탄은 빨리 올려주세요~~~

  • 28. 골고루
    '05.10.20 4:04 PM

    으흑~ 기다리다가 다 늙었어요.
    엉엉.긴 글을 오래오래 읽었는데 오늘은 조금 바쁘셨나 봐요?
    요즘은 팬들도 챙겨주시고......
    늘 고맙게 재미나게 잘 읽고 있답니다.
    다음 글도 조금만 빨리 올려주세요.(염치도 없게스리)

  • 29. 혜인맘
    '05.10.20 4:14 PM

    부각 혼자다 드시고 달려간 그곳에서 고생은 하지 않으셨나요^^;
    글도 음식도 정겹고
    오랫동안 알아왔던 정든사람인것만같아 늘~ 글보며 미소짓는답니다
    키다리 아저씨대목은 조마조마했어요..안나가서 정말 다행이예요 휴~^^

  • 30. 내맘대로 뚝딱~
    '05.10.20 4:50 PM

    어설프니님...쪽지 보내드렸구요..혹 몰라서 여기두 글 남겨요...^^
    팔각 접시에 담긴 음식이 두개인지라...^^
    가운데 거는 닭날개 튀김양념인데요...
    닭날개를 잘 다듬은 다음에요..
    기름에 튀겨내구요...
    다른 후라이팬을 닭날개를 담고..
    간장, 물엿, 크러쉬드칠리(굵게 빻은 고추가루-씨까지 있는것)와 깨 후루룩 뿌려서 내면 됩니다..
    간장, 물엿 대신 저는 맛간장 휘 두른후에 칠리가루 넣었어요...

    다른거는 숙주샐러드인데요...
    숙주 살짝 데치구요...오이, 당근 넣고
    식초, 설탕, 소금, 칠리,깨 넣고
    조물 조물 무쳤어요...
    감자전과 함께 먹으면 맛있어요...객지에서는요..^^

  • 31. princess
    '05.10.20 5:17 PM

    돌이 아니라,,꽃을 한다발 드리고 싶어요.
    에딘버러..겨울에 가도 괜찮을까요?날씨가 춥겠지요?

  • 32. 방긋방긋
    '05.10.20 5:46 PM

    여러분~~
    저를 '돌'이라 생각하시고..
    에딘버러로 힘차게 날려 주시어요...^^

  • 33. 내맘대로 뚝딱~
    '05.10.20 6:07 PM

    리브님-
    먼저 감사 드리구요...리플도 남기겠지만..
    혹 못보실까봐 쪽지 드려요...

    마파두부같이 생긴거는요...변종이예요...
    처음엔 마파두부처럼 만들었었는데요..
    점점...^^
    각종야채...양파, 당근, 호박, 버섯등 좋아하는 야채 뚝뚝 썰어 넣구요...멸치 육수도 준비하시구요...
    가다가루(전분)도 물에 불려 놓구요...
    야채를 볶듯이 익힌후에 국물, 두부 넣고 전분으로 농도 조절하시면 됩니다..
    저는 고기 냉장고에 있는대로 좀 넣기도 하구요...
    스팸, 또는 야채로만 할 때도 있구요...
    양념은 제가 쓰는 불고기 양념으로 할 때도 있구요..
    간장, 오이스터소스로 할 때도 있어요...

    새우, 버섯 각종야채 넣고 센불에 후다닥 볶으면서
    소금으로 간하고 오이스터소스(굴소스) 조금넣고 후추만 넣었어요..^^

  • 34. 영원한 미소
    '05.10.20 6:21 PM

    로그인하게 만드시네요.
    매번 뚝딱님 글 보면서 제가 너무 잘못사는구나하는 생각을 합니다.
    모 담날이면 또 그렇게 생활하지만요.
    그래도 잠시나마 덕분에 저를 돌아보게되네요.
    왜 남이 캔디같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는 이야기는 이리 즐겁게 재밌는 걸까요?

    그나저나 저를 쭈~~~욱~~ 좋은 길로 인도해보실 의향은 없으십니까?
    매일 이리 주옥같은 글 올려주시면 하루하루 갱생(ㅎㅎ)할텐데요~~^^
    이젠 늘 행복하세요~

  • 35. kimbkim
    '05.10.20 6:31 PM

    안그래도 글 올리실때 되지 않았나하면서
    어제 오늘 "내맘대로"만 열심히 찾았습니다.
    첨엔 반가왔으나 음식들을 보고는
    먹고 싶어서 쓰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하필 지금 저녁시간... ㅋㅋㅋ
    매번 각오를 다지게 하시는군요.
    에딘버러 꼭 가리라.
    뚝딱님 꼭 만나보리라.
    그럼, 주안에서 평안하세요. ^^

  • 36. 내맘대로 뚝딱~
    '05.10.20 6:35 PM

    capixaba님 쪽지 드렸습니다....^^
    외국생활이 정말 그렇지요..? 반대로 울 아들은 가끔 친구가 부쳐주는 새콤달콤이 너무 싸다고..
    한국가고 싶어하는 녀석입니다...^^

    그리고,
    귀찮아 하지 않으시고....정성스런 리플들 달아 주신 모든 분들...
    한 분 한분의 마음을 꼬옥~ 껴안고 감동해하고 있답니다....살포시~
    또 돌이 되어 날아 오시고 싶다고 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에딘버러시에서 저한테 상줘야 한다고 생각지 않으세요..?^^
    "에딘버러 알리기" 공로패 뭐 이런거 말예요....=3=3=3=3

    제가 여기 사는동안 언제든지 오세요...와락~

  • 37. 은하수
    '05.10.20 7:30 PM

    오잉??? 충정로가 제 고향이에요. 종근당 건너편이 저희 친정집이죠... 아현동시장길 건너편 도서관도
    있었고.... 웬지 더 친근감이 들네요. 진작에 파리쿡이 생겼어야했는데....
    충정로에선 만나지 못했지만 내 꼭 에딘버러에 가고야말리라! 기다리세요..

  • 38. 금모래빛
    '05.10.20 8:57 PM

    바쁘실텐데 쪽지 답변도 잘 주시고 ,것도 두번씩이나 ..
    쪽지가 저 뿐이 아니었을텐데 정성스럽게 답변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저도 한 편의 수필같은 뚝딱님 글과 사진들을 매번 고대한답니다.^*^

  • 39. 여름나라
    '05.10.20 9:07 PM

    저도 타국에서 생활하지만...뚝딱님 살아오신 이야기..사시는 이야기..사진들을 보면서...앞으로 제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어떤맘으로 살아가야 하는지...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볼수록 뵙고 싶은분..자꾸 듣고 싶은 이야기...꼭 먹고 싶은 음식들입니다.

    미국으로 대학을 간다던 딸이 어제는 영국으로 대학을 가고싶다고 하길래..

    웬 쌩뚱맞음?인가 하면서도.."그러면 뚝딱님을 가끔 볼수있을지도 몰라..." 이런 생각이 먼저 들더라니까요...^^

    항상 행복하시구요..건강하시길....^^

  • 40. 피글렛
    '05.10.20 9:13 PM

    여러가지 양갱의 모양은 어떻게 내신 것인지 궁금해요.
    쿠키 틀에 넣어 굳히신 것인지, 굳어진 양갱을 모양틀로 찍어낸 것인지...
    중국 식품점에서 한천가루를 'Agar Powder' 라고 1파운드 정도에 팔고 있어요.

  • 41. 대전아줌마
    '05.10.20 10:51 PM

    으윽..전 뚝딱님 글 볼때마다 에딘버러 언제가보나 한다지요..에딘버러 가서 꼭 뚝딱님 음식솜씨 맛볼겁니다. 꼬옥이요~~~~~~~~~~

  • 42. 파프리카
    '05.10.20 10:58 PM

    안녕하세요? 뚝딱님 한달전까지 에딘버러에서 살다온 아짐입니다. 1년전부터 뚝딱님께 연락드리고 싶었지만 저희집 노트북이 고장나서 글쓰기가 안되는거예요. 차일피일 마음만 간절하다 지난9월에 한국으로 아주 귀국했는데 뚝딱님 못만나고 온게 어찌나 서운하던지 한국오니 에딘버러가 그리워요.
    저희는 니콜슨스트릿 근처에 살았었답니다. 로얄뮤지엄있는쪽이요.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가끔 에딘버러 소식전해주세요.

  • 43. Harmony
    '05.10.20 11:29 PM

    숙주무침 너무 맛 있어 보여요~~~~~~~~추 ~릅~;;
    감자전이랑 먹으면 어떤 맛 일까 눈 감고 상상해 봤어요.
    아삭한 숙주....이밤에 고문입니다.
    뚝딱님!
    금나와라 뚝딱
    은나와라 뚝딱 같이 음식도 어쩜 그리 요술방망이 같이 잘 만들어 내시나요?
    그리고
    울딸 영어 가르치던 사돈처녀가 미국에서 대학다니는데 3학년을( 이번9월에) 에딘버러에 교환학생으로 갔어요.
    1년 있다가 온다고 하는데
    승범이네를 자랑 잔뜩해 놨거든요.

    메일로 알려주기로 했는데
    혹 전번 알 수 있을까요? 쪽지 좀 부탁드려요.

    오늘도 너무나 감동적인 글 잘 읽고 가요.
    글 읽으면서
    가슴 조마조마 하며
    마치 제가 연애하는 기분이었다니까요~ 넘 이쁜 뚝딱님이에요.^^

  • 44. 도도맘..
    '05.10.21 12:06 AM

    학창시절에 뚝딱님을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일정이 빡빡해서 똑 에딘버러를 들렀을텐데.. 언제 또 기회가 올까요? 정말 구구절절 가슴한편에 저며오는 감동을 느낍니다..

  • 45. 이희숙
    '05.10.21 2:28 AM

    부지런함이 정말 돗보입니다! 얘기도 구수하게 잘 이해하고 갑니다. 더욱더 많은 축복 받으세요

  • 46. 내맘대로 뚝딱~
    '05.10.21 3:31 AM

    여름나라님 미모에 제가 넘어갔었어요...^^ 지난번 가족사진에서요...
    따님이 영국으로 유학오면 온 가족이 한 번 멋진 나들이 하시겠네요...
    꼭 한 번 오세요...^^ 가족이 많으신것(?) 같던데...미리 연락 주셔야해요...^~^
    흑~흑...자리 없을때 갑자기 오시면....ㅠ.ㅠ....

    피클렛님 쪽지답변 드렸구요...
    양갱은 쿠키틀에 넣어서 굳혔어요..
    락앤락에 부어서 굳히구요..
    아이들 용으로 조금 남겨서 쿠키틀에 부어서...
    금새 굳고 모양도 이쁘지요...^^

    파프리카님...너무 아쉽네요...ㅜ.ㅜ..
    저희집이랑 그리 멀지 않은 곳인데요..
    미리 연락이 되었으면 에딘버러 모임할 때 같이 만날을 텐데요...^^

    대전아줌마님, 도도맘님, 이희숙님..
    늘 관심과 정성스런 댓글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언젠가 기회가 있지 않을까요..?^^
    하모니님 쪽지 드리겠습니다...

  • 47. 산사랑
    '05.10.21 5:49 AM

    그래도 이번엔 덜 애잔해서 .... 전골냄비가 참 예쁘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48. 스티나
    '05.10.21 8:37 AM

    네모 접시에 계란찜이 맛있어 보이네요. 보들보들하고 색갈 이쁜 계란찜.
    테팔 스티머에서 찌셨는지요. 늘 내맘대로님 글 기다렸는데 많이 반가웠읍니다.
    오늘 저도 드디어 인터넷에서 테팔 스티머 주문했어요.
    뚝딱 뚝딱 요리 잘하시는 내맘대로님, 맛있는 계란찜 만드는법 좀 가르쳐 주시면
    대단히 고맙겠읍니다.

  • 49. Happy
    '05.10.21 9:09 AM

    에딘버러 놀러가고 싶어요~~ 저 맛있는 것들을 한번만 먹고 시포라~~ 아님 구경이라도..
    에딘버러가 영국에 있나봐요. (왕 무식)

    엔지니어님.내맘대로님
    다 존경스럽답니다. 살림솜씨.음식솜씨.글솜씨~~ 모두모두.

  • 50. 땡굴엄마
    '05.10.21 9:41 AM

    에딘버러시에서 저한테 상줘야 한다고 생각지 않으세요..?^^
    "에딘버러 알리기" 공로패 뭐 이런거 말예요....=3=3=3=3

    제가 바로 했던 생각인데...역시,,, 맞아요..
    첨 저는 에딘버러가 무슨 동화책에 나오는 나라인줄 알았어요(무식, 무식,무식)
    정말 공로패 주셔야 해요..

  • 51. 국진이마누라
    '05.10.21 9:53 AM

    지난여행때 에딘버러는 교통이 안좋다고 들어서 포기했던 기억이 나요.
    미리 알았다면 꼭 승범이네 들렀을거예요. 우리 아기랑 신랑이랑 나중에 꼭 가고 싶네요.
    오늘도 축복된 하루되세요~~

  • 52. hippo
    '05.10.21 10:45 AM

    뚝딱님 덕분에 에딘버러가 이웃마을 같네요.
    뚝딱님 보고 싶어 에딘버러가 제 여행 목록에 들어 갔답니다.
    늘 정성이 담긴 상차림, 맛난 이야기 솜씨, 같이 사시는 분들은 참 좋으시겠어요...

  • 53. 카푸치노
    '05.10.21 11:13 AM

    포트메리온 세팅 너무너무 예뻐요.
    하루, 이틀 묶는 초면의 게스트들에게 이렇게 이쁜 그릇과 정성 가득 차려진 식사를 대접하시니
    뚝딱님 남들에게 사랑받고 존경 받을만 하세요
    내 식구들 먹는 밥상도 때로는 귀찮아 대충 차려먹으려 했는데 반성되네요.
    오늘 얘기도 너무너무 잼있습니다.
    진솔한 뚝딱님의 과거와 현재, 소중한 추억을 늘 82에 나눠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 54. 고구미
    '05.10.21 11:22 AM

    너무 아쉽네요. 저 9월말에 영국갔었는데... 에딘버러 못갔거든요.
    런던만해도... 윈저에 하루 다녀오고 파리가느라 생각도 못했답니다.
    담엔 언제인지 모르지만 영국에 가게되면 꼭 가보고 싶어요.
    글과 사진 잘 봤습니다.^^ 행복하세요.

  • 55. 파란이
    '05.10.21 12:40 PM

    식탁위가 예술입니다. 저는 언제쯤이나 그리 이쁘게 차려서 손님초대할수 있을런지... 너무 이뻐요.

  • 56. 쵸콜릿
    '05.10.21 1:40 PM

    정말...한국에 살면서...반성하구요.
    밥상이...참마로 예술이네요^^

  • 57. 리모콘
    '05.10.21 4:11 PM

    이런이런 이야기를 이렇게 중간에 끊으시면 어쩝니까?
    제가 게스트 대접하러 에딘버러 갈테니 제발 집필에 집중해주시와요..

  • 58. 내맘대로 뚝딱~
    '05.10.21 6:09 PM

    스티나님...스티머를 구입하실거라니 축하드립니다...^^
    계란찜은요...저는 대충 대충하는데요...일밥책이나 쟈스민님 비율대로 하니까..
    아주 이쁜 계란찜이 되더군요...^^ 저는 당근, 파, 맛살 넣어서 휘휘저은후에...
    보통땐 뚝배기에다 넣고 전자렌지에서 2분30초씩 돌려요(그렇게 셋팅이 되어 있어서요)
    한번 돌리고 좀 쉬다가 또 돌리고...계란양에 따라서 2번내지 3번 돌립니다..
    근데 스티머에 하면 더 얌전해요..더 부드럽구요...전 엊그제 양배추를 스티머에 쪘는데요..
    양배추가 어찌나 고소하고 맛있던지...양배추 반통을 저혼자...=3=3=3=3
    집에 있는 더 이쁜 종지같은거 있으면 이용하세요...기분 좋아지실거예요...^^

  • 59. 내맘대로 뚝딱~
    '05.10.21 6:22 PM

    산사랑님...다음글은 좀 애잔할것 같은데 어쩌지요...ㅡ.ㅡ;;;
    전골냄비 자주보시게 될거예요...^^ 마구 써먹을려구요...^^
    해피님, 땡굴엄마님...^^ 저도 여기와서 살기전엔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도시였답니다....
    국진이마누라님..고구미님....어머 그러셨구나...^^ 여기가 멀어서 많이들 못오세요...
    그래서 이 먼데까지 와 주신분들께 잘 안해드릴수가 없어요...
    나중에 가족들이 다 함께 오세요...^^

    hippo님, 카푸치노님, 파란이님, 쵸콜릿님....감사합니다...원래 저희는 무지 터프(?)하게
    먹고 살았는데요...게스트들 덕분에 우아(?)해지고 있는 중이여요...
    무지 노력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리모콘님....집필(?)에 전념하라고 해서 남편과 박장대소하면서 웃었습니다...
    덕분에 우리남편 살림솜씨가 더 늘고 있답니다....
    생각같아서는 5박6일 뜨뜻한 아랫묵이 있는 곳에서
    아줌마들끼리 모여서 엠티 같은것 하고 싶어요...^~^

  • 60. choi
    '05.10.21 8:49 PM

    에딘버러에 놀러가게 적금부어야 겠어요...^^
    볼수록 음식을 너무 잘하시거 같아요...저도 열심히 노력을...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61. bluestar
    '05.10.22 12:53 AM

    맞아요 정말 엠티 갔으면 좋겠어요.
    댓글은 첨이지만 항상 열시미 잘읽고 있습니다.
    저도 에딘버러 가보고 시포요. 돈 많이 벌어야 하는데. 될런지...

  • 62. candy
    '05.10.24 10:09 PM

    어서 계속 글 써주세요....
    이러다 중독???..ㅋㅋ

  • 63. 경빈마마
    '05.10.25 6:59 AM

    뚝딱님 만세!! 만세!!^^
    좋은 글 감사합니다.
    혹시?우석이 어머님을 아신다 했나요?
    영국에 사시는...작은 아이 같은 반 엄마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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