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맥* 유로피안 커피 ^^*

[개굴]

너무 오랫만에 글 남기네요.
요리를 들고 와서 글을 남겨야 하건만 사진 기술이 너무너무 없다보니~ 찍어도 맛있어 안보여서리 ㅋㅋ
요즘 키톡에 고수님들이 많아서요 삐죽~ 이라도 내밀어 보기 참 민망하거든요 ^^;;

저요 먹는거 목숨걸고 사는 편이예요.
먹는거 무쟈게 좋아라 하는데~ 맞벌이에 주말부부에 게으른 천성까지 더해져서 잘 못먹어요.
(뭔 자랑이라고 ㅡ ㅡ;;)
그래선지~ 뭔가 새로운 먹을거리를 발견하면 쭈욱~~ 달고 삽니다 지겨워질때까지 ㅋㅋㅋ

예전엔 뽀빠이에 미쳐서 몇달먹었더랬죠!
쥐포에 미쳐 돈만 생기면 슈퍼로 갔다는 ㅡ ㅡ;;
작년 너무 더울땐 스크*바에 미쳐서 하루 일곱개도 먹어보고~

여튼 이렇게 몰아 먹기를 즐기다가~ 한동안 잠잠하다 했더니~ 며칠전 이넘을 발견한겁니다 ㅋㅋㅋ
왜 김정* 이 광고 하는거 있잖아요
맥* 유로피안 리치~ 큰 머그잔들고 광고하는거~
삼실에 커피가 떨어져 마트를 갔는데 머그잔을 준다길래 냅다 집었두만 거기 이쁜 언냐가 그러데요~
이 커피는 진짜 맛있다고~ 매니아층도 형성되고 어쩌고 그러길래 속는샘치고 함 먹어줬더래요
(사실 제가 커피를 안먹거든요~ 잠도 안오고 맛도 없는거 같고^^;;)

근데~음~~ 맛있네요 ^______________^
많이 안달고 커피향이 진하고 끝맛도 개운한것이 정말 믹스커피치고 새로운 맛인거 같아요
살면서 커피가 맛있어 본적은 첨이네요(별로 먹어보지도 못했음서 ㅋㅋ)

삼실에 반응도 좋아요~ 대빵들도 맛있다고 하시고,
전 순전히 머그잔에 필받아서 구입한거지만 덕분에 하루 한잔씩 커피를 즐기게 됐어요

빠*바게트에서 공짜로 받은 식빵에 찍어먹으니~ 더 맛있네요
덕분에 밤에 잠을 잘 못이루긴 하지만 ^^*

아!! 개굴 맥*이랑 암 상관없어요.
전 걍 공짜 컵이 좋았을 뿐이예요 ㅎㅎㅎㅎ

............참!! 덧붙여 제가 꽁짜로 받은 것들 자랑 좀 해도 될까나요? ^^;;
며칠전 커피사고 머그잔 받고,
어제 현*백화점 카드 만들면 크리스탈 액자 준다길래 카드 만들고 젊은총각 꼬셔서 액자 두개 받고,
롯*백화점에선 만원 이상 사면 키친타올 준다길래~ 필요한 화장품  한개 사고 그 넘도 챙겼구요
빠*바게트에서 주는 식빵 꽁짜로 받고,

저 이래서 머리가 자꾸 빠지나봐요~ "숱없다 고민말고 공짜부터 끊어보세"^^;;

[한야]

앗. 울 사무실에서는 반응이 별로였는데... 향은 확실히 진해요. ^^

[로미쥴리]

지금 마시고 있답니다 ㅋㅋ
아이데리고 한의원 갔다왔는데 선생님 세미나 가셨데요.
그냥오기 그래서 근처에 있는 재래시장(이게 몇년만이던가...) 돌다가 국산 참깨랑 밑반찬 몇개 사고
돌아오니 무지 피곤하네요.
일부러 학원 빠지고 멀리있는곳을 찾아 간거였거든요.

유로피안이 종전에 나온던것보다 좀 덜 달아서 제 입맛에 딱이랍니다.
점점 게을러져 믹스커피만 찾고 있어요.
근데 피곤한데 마시니 보약이 따로 없네요^^

꽁짜는 지도 좋아해요~~~

[프림커피]

저 요거에 홀딱 빠졌잖아용....
그전엔 모카골드가 젤 맛있는 줄 알았는데, 마트에 겄다 증정품에 눈이 멀어서 샀는데..
참 맛있네용...
모유수유 중이라 딱 한잔만 마시는게 안타까울 따름이지요..
근데. 전 비싼 원두커피보다 유로피안이 더 맛있으니....입맛을 좀 고급화시켜야 할텐데...

[mystic love]

단거 좋아하는 분들이나 연한 커피 찾는 분들은 쓴맛 돈다고 별로라고 하시던데
전 모카 골드 맛이 넘 밋밋 했었거든요

근데 유러피안은 제 입맛에 맛더군요...
믹스 커피 중엔 젤인 것 같애요

약간 신맛 + 쓴맛 돌면서 커피향이 확~
요즘은 바뿐 출근 시간이지만
아침마다 꼭 한잔씩 하고 나온다죠

울 집엔 남편용 모카골드 한뭉텅이
제껄로 유러피안 한뭉텅이 있슴다...

[보노보노=3]

개굴님 안녕하세요~~!!! ^_____________^
스크류바 쥐포 .... 생각해보니 저도 하나 딱 필 받으면 제대로 ...받고 있었네요 ㅎㅎㅎㅎㅎ

한동안.. 빠삐* 라는 초코맛쭈쭈바에 빠져있다가 요즘은 카프리* 에... 쭈쭈바는 아이스크림이라 한계가 있었는데... 이 카프리* 은 음료라 ... 안그래도 물먹는하마인 저는 도저히 요즘 감당이 안됩니다 ㅎㅎㅎㅎ

[은행나무]

커피 좋아하는 분들 보면 넘 반가워요.
어제 초이스 노랑색 샀는 데, 유러피안 사러 가고 싶어 졌어요.
그리고 저는 한때 월*콘 중독증이 아닌가 의심했었어요.
안먹으면 잠이 오질 않았어요.
특이 하죠.
다른 사람들은 이해 못하고 막 웃는데.
비슷한 분들 있어
내가 정상인거 확인되서 기뻐요.
제가 왕소심증이라 남들이랑 틀리면 막 불안하거든요.

[비타민]

남들이랑 안틀리세요... 저도 한때 월*콘.. 특히 헤즐넛맛 완전 중독되었다가... 이번 여름엔 설레* 완전 중독으로 보냈어요.... 아주 정상적인 증상으로 보고 있는데....

[수연뽀뽀]

몰아먹기...
저도 한가닥 하져...
질릴때 까지 먹고 속이 울렁거리고 그래야
끊고...그랬으니...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과자류는 잘 안쳐다보게 됩니다
한떼 샤브레에 미쳤었다는....ㅡ_ㅡ;;

[여름나라]

저도 커피 좋아해서 유로피안 사왔어요..믹스말구요...글구여 저도 해마다 한국가면 "호두마루" 손에서 안떨어집니다...아~ 생각만 해도 또 먹고잡내.."내 사랑 호두마루~~"

[라니]

아~ 아이스크림 메니아분들은 커피도 공통적으로 사랑하시는군요.
아이들과 아이스크림 싸우며 먹는 내가 이상한가 했어요.
한때 투*더 좋아했거든요. 체**루로 손 가려는거 자제하고 있구요.
왜냐구~~~ 살찌니까... 유러피안 ~ 이라 .... 저도 사랑해줄게요.

[개굴]

우하하하하~
먹을거리 하나가지고 이렇게 많은 동지들을 불러모을줄은 ㅋㅋㅋㅋ

사는 동안 맛난거 찾아감서~(비싼거는 힘들어요 ㅋㅋ) 입도 즐겁게 맘도 즐겁게 살아야겠어요
주말인데 맛있는게 행복하단걸 외침서 잘 보내셔용 ^^*

글고~ 절 기억해주시는 보노보노님~ 기억력 너무 좋으시당 ㅎㅎ ^^*

[잎싹]

전 이 커피 사려다 동네에서 7000원에 맥*오리지날100개 믹스에 큰통끼워서 팔더라구요.
3000원차이를 극복못하고 오리지날을 먹고있어요.
오리지날도 좀 진하다는 사람들 있지만 전 여기에도 커피 반스푼 섞어서 마시니
덜 달고 맛이 괜찮더군요.
주위에 단거는 싫어하면서 믹스드시는 분들은 전부 좋다고 하네요.
근데 믹스가 중독이 되네요.
전엔 따로따로 사서 먹었는데 함 믹스사서 먹게되니 자꾸 믹스만 사게되네요.

[Ellie]

유러피안 강츄~ 요!!

[후레쉬민트]

앗 우리집에도 뽀빠이 중독 한명 있는데...눈에 뵈는대로 사재기 하더군요 ㅋㅋ 잘 안판다면서..
전 한때 짱구랑 아몬드빼빼로 몰아먹기 한적 있어요..
특이한 케이스로는 임신중에 짭잘한게 땡긴다구 한동안 소금을 몰아먹던 사람 봣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