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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Dececco 공장 전경과 홍보용 파스타 레서피.

| 조회수 : 4,049 | 추천수 : 3
작성일 : 2005-10-14 23:21:01
이탈리아의 명품 식자재 브랜드 Dececco.
어떤 곳에서 만들어 내는지 궁금해 하실 거 같아 홍보용 책자에서 한장 올립니다.
스캔을 못해서 책을 디카로 찍은 거라 구도가 좀 이상해요. 양해를 구합니다.
그리고, 옆에 길게 물류 창고 비슷한 건물이 있는데 올리지 못했습니다.

또, 같은 책자 안에 파스타 요리법이 좀 들어 있는데, 면의 특징을 최대한 살려서 요리한... 그런 방법이네요.

Bucatini con Verdure misto(갖은 야채와 부카티니)

재료(Serve 4)
부카티니 400g
애호박 3개(다듬어서 속의 씨는 버리고 파란 색이 나는 부위만 채를 썰어주세요)
노란 파프리카 1개(역시 채를...)
가지 1개(역시 애호박과 같은 모양)
양파 1개(역시 채를...)
마늘 1개(얇게 편으로)
올리브 오일
버터 30g
바질 10~12 잎
소금, 후추
면 삶은 물 1컵

냄비에 물을 채우고 부카티니를 삶습니다(물은 최소 면의 양의 7배, 소금은 면 양의 10%)

면을 삶는 동안,
가지는 소금을 뿌려 놓고(15분), 나머지 야채는 물기를 잘 제거해 둡니다.
가지를 찬물에 헹군 후 물기를 제거합니다.
오일과 버터를 두른 팬에 마늘과 양파를 볶은 후(2분)
나머지 야채를 넣고 강한 불에서 자주 저으며 볶아줍니다.(2분)
소금으로 간한 다음 중불 이하로 줄이고 뚜껑을 덮은 후 10분 간 조리합니다.
(책에는 10분인데 살짝 숨죽을 정도만 볶으면 될 것 같습니다.)
불을 끄고 바질을 손으로 길게 찢어 넣습니다.

알덴테로 삶아진 부카티니를 볶아둔 야채와 잘 섞어줍니다.
이 때 추가로 올리브 오일과 면 삶은 물로 기호에 맞게 촉촉하게 해줍니다.
통후추를 크러쉬 해서 뿌린 후 서빙합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겨맘
    '05.10.14 11:58 PM

    흐미~~~ 면발이....
    끝내줍니다!!!

    근디 윗 사진 건물위가 돌인가요?
    사진 각도가 멋스럽네요~~

  • 2. 브리즈
    '05.10.15 12:15 AM

    DE CECCO 것이 굉장히 유명하고 맛있나 보네요. 같은 이태리제에 포장은 더 폼나고 가격도 훨씬 더 싸길래 Barilla 것으로 구입하곤 했는데 다음에는 DE CECCO 것으로 한번 사봐야겠네요^^

  • 3. 현빈
    '05.10.15 12:57 AM

    저도 항상 저렴해서 Barilla 만 먹는데, DE CECCO 도 한 번 꼬옥 먹어보고 싶어요! 노랗고 탱탱한게 엄청 맛있어보이는 파스타아아아!!

  • 4. 김성희
    '05.10.15 10:14 AM

    정명훈씨가 추천한 팟그타 브랜드이기도 하지요,

  • 5. il cuoco
    '05.10.15 1:01 PM

    Brilla 굉장히 좋은 제품입니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다 좋지 않은 건 아니구요, 사실 이탈리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브랜드가 Brilla입니다. 그리고, 정명훈씨가 추천하기 이전에 이미 De cecco는 그 인지도에 있어서 상당한 위치에 올라 있었죠. 유난히 노랗게 보이는 건 사진 찍을 때 조명 때문이구요, 삶아 놓으면 저렇게 노랗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타 제품보다 색이 덜 나서 혹자는 퍼진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갖더군요.

  • 6. applepie
    '05.10.15 9:26 PM

    저도 항상 데체코 사먹어요. 없으면 바릴라.
    데체코는 면발이 정말 달라요. 퍼지지않구 살아있어요.

  • 7. spoon
    '05.10.16 9:18 PM

    저는 올리브유도 데체코 먹어요~
    향도 좋고 맛도 좋아요~~^^

  • 8. 반까망이
    '05.10.17 12:14 PM

    바닐라두 좋아여..이태리에서 제일 많이 나가는 거 맞구요..
    하지만 레벨로 따지면 역시 데체코 따라갈 수 없죠..
    위의 사진은 정말 사진 빨이예여..저렇게 노랗게 나올 수는 없죠..그래봐야 밀가룬대..

    제가 소개한 데체코에 대해 이렇게 많이 관심을 갖구 봐 주시니 놀랍네요.
    올리브 오일두 데체코는 정말 향이 강하죠..특히 드레싱용인 엑스트라 올리브 오일은 샐러드로 먹을 때는
    그 향이 아주 매력적이예여.
    다른 올리브 오일하고는 차이가 좀 있어서 데체코 올리브 오일로 한 샐러드 먹다 다른 건 못 먹어요.

    이태리 요리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여러가지 재료를 사서 직접 만드시면서 차이를 한 번 느껴 보세요.
    이태리 요리..참 쉬워요.. 레시피두 많은 분들이 올리시던데..그 요리들 만들때.. 좋은 재료 찾아서 만들어 보세요..진짜 비싼 돈 주고 파스타 전문점 안 가두 되요..

    특히 쉬운 모짜렐라 치즈+토마토+엑스트라 올리브 오일+발사믹식초+소금+후추..
    너무 간단한대도 너무나 맛나서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거든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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