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구가 딸랑 둘 이라 냄비에 밥을 해 먹었었는데... 이번에 이사하면서 손님맞이하느라 ㅋㅋ밥솥썼더니...
이리도 편한 걸^^ (한꺼번에 몽땅 해서 며칠 먹어도 되구 ㅎㅎ//고급 인력(?)집안 일로 낭비 안해도 되구)
그치만! 제가 먹고 싶어서(이눔의 입이^^)잡곡 없는 하얀 쌀밥을 양은냄비(맞죠?)에...
물론 양은냄비 안 좋다고 하지만 원래 불량식품이 더 맛있는 것처럼 라면,비빔밥 종류는 여기다 해야 맛있더라구요...저는요...
반찬도 하나 했습니다...^^ 묵은 김장김치 볶아서...
훌륭한 레시피 공개합니다 ㅎㅎㅎ
1)냄비밥...가스에 냄비 올려 놓고 지켜 서 있기(그래야 안 넘칩니다^^)
2)묵은 김치 ...머리 채 한 다발 냄비에 넣고(신랑 이쁠 땐 고등어도 깔아주긴 합니다...요즘은 뭐 별루)
물이 사라질 때 까지...(참기름 두어 방울 뿌려줘도 맛있어요)
#김치 손으로 쭈~욱 찢어 하얀 밥에 살포시 올려 한 입 가득 넣으면 으흐흐~
#밥이 엄청 기름진데 아마 사진은 꽝일거예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가끔은 하얀 밥이 먹고 싶어라~
매드포디쉬 |
조회수 : 3,397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09-24 18: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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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수국
'05.9.24 6:40 PM헉~~~~~~~~~~(먹고 싶어 숨 넘어 가는 소리........)
질질(한 입만 달라고 징징거리며 침 흘리는 소리....)2. 짱구맘
'05.9.24 6:48 PM정말 먹고 싶네요..
신김치의 자태(?)가 침샘을 자극함니다...
근데 매드포디쉬님... 양은냄비의 밥이 금방 잘되나요?
아침마다 밥을하는데.. 한컵정도 하는 걸 10용밥솥에 하니 설것이도 그렇지만 밥물이 자꾸만 넘쳐 감당이 심히 어렵겨던여...T.T.
이참에 조그만 압력솥을 사려나 고민고민중인데.. 양은이가 잘되면 얼른 마트가서 하나 업어올라고요..ㅋ.
한 이천냥합디다....3. 매드포디쉬
'05.9.24 9:21 PM짱구맘님...쌀 씻어 좀 불렸다가 센 불에 바글바글 끓어 넘칠 때 쯤 불 줄이고 뚜껑 조용히 덮어두면 잘 되던데요...한 10분 걸려요...
암튼 지켜 봐야 돼요^^ 한눈 팔면 넘쳐요 ㅎㅎㅎ4. 레먼라임
'05.9.25 10:46 AM와~~~~~
저도 한 입 주세요.
못참겠어요.5. camille
'05.9.25 1:24 PM헉.. 그어떤 진수성찬보다 침넘어 갑니다.
6. 사과깎이
'05.9.25 1:43 PM아이구 맙소사 귀하디 귀한 김치.. 저도 달려가서 먹고싶어요~ 저도 한입만요~~
7. 방실맘
'05.9.26 11:37 AM82쿡 와서 놀다가 이렇게 침을 꿀꺽 삼켜보긴 첨이네욤. ㅋㅋ
책임지세여~ 넘 땡기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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