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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평범한 저녁식사

| 조회수 : 4,830 | 추천수 : 34
작성일 : 2005-09-24 21:23:23
저녁식사들 맛나게 하셨어요?
전 요로코롬 해먹었지요..사실 오늘저 혼자 저녁 먹어야 하는 날이라 대충 때우려 했는데,시부모님들게서 피곤하시다고 약속을 취소하고 오셨네요..와~저 바빴습니다..있는반찬에 멸치랑 호두볶은거랑 콩나물국,냉동해물 남은거에 양파,적.청피망,표고넣고 볶았어요..간은 전복소스로 하구요..
얼마전에 제가 혜경샘께 전복소스에 대해 여줘본 적 있는데,아직 안 써보셨다고해서 제가 써본 느낌을 적어봅니당~
우선, 알려진대로 성분에 보니msg가 안 들어 있네요..색깔은 캬라멜색 비스코롬 하구요,맛은 굴소스보다 좀 연해요..그리고 해물볶고 굴소스로 간 할때는 전분을 꼭 풀어야 했는데,이건 전분역할을 좀 해주는거 같았어요..식구들의 반응도 괜찮은편이구요..
조미료와 황색5호색소 알러지라는 이상한 알러지가 있는 남편을 위해 (별 희한한 알러지도 다 있죠?)    굴소스가 쓰일곳에 전복소스로 대처 하기로 햇슴당~  *^^*
Bon soiree~~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홀로살기
    '05.9.24 10:30 PM

    평범이 아니라 럭셔린데요~ ㅋ
    깔끔하고 맛있어보여요
    아.. 쌀밥이 땡겨요 ^^

  • 2. 최홍렬
    '05.9.24 10:38 PM

    평범이 아니라.. 진수성찬인거 같은.. 암튼.. 맛날꺼 같아요.. 아아아아.. 배고푸다

  • 3. 빠샤빠샤
    '05.9.24 10:54 PM

    전복소스 후기 무지 감솨함당.
    대략 궁금 했거든요.
    저두 사용해보기로 맘먹었다지요.

  • 4. 아라미스
    '05.9.24 11:10 PM

    유리그릇이 너무 예뻐요~
    음식도 정갈하고요~

  • 5. 히야신스
    '05.9.24 11:59 PM

    우와~~~ 진짜루,평범은 아닌데요.....^^

  • 6. 내맘대로 뚝딱~
    '05.9.25 6:14 AM

    와~ 맛있겠어요...김치들도 맛있겠고...깻잎, 물김치, 김치도 그렇고..누룽지 탕인가요..? 해물탕인가요..?
    맛나게 보입니다...

  • 7. 사과깎이
    '05.9.25 1:24 PM

    아니, 언제부터 평범의 스탠다드가 이리 높아졌나요~^^ 오늘 외식해서 아직까지 무지 배부른 상태였는데 순간 배가 고파지네요. 이 야심한 시각에 이를 어쩌면 좋누..(아, 엄청난 시차..)

  • 8. 작은애
    '05.9.25 4:16 PM

    전복소스라 굴소스에 msg가 들어있단 소릴 들었지만 병 개봉한지 얼마 안된지라 전복소스가
    끌리지만 다음에 하고 있답니다
    굴소스 언제 다쓸까요?

  • 9. chatenay
    '05.9.25 9:10 PM

    82님들이 제가 차린밥상을 보고 맛나보인다고 하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당~ 용기내서 담에도 올릴께요
    홀로살기님~진짜 혼자사시나요?ㅎㅎ 감사해요..
    최홍렬님도 감사해요~야심한 시간에 배고프게 해서 죄송하기도 하구요..
    빠샤빠샤님~제 후기가 도움되셨다니 저도 좋아요..
    아라미스님~닉넴에서 향기가 나는것 같네요~감사!
    히야신스님~감사해요..82님들이 제가 차린밥상을 보고 맛나보인다고 하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당~내맘대로뚝딱님~ 그냥 있는 냉동해물 볶은거예요..그리고,왜 다음글 안 올려 주셔요..빨리읽고파요...
    사과깎이님~시차요? 멀리사시나봐요?ㅎㅎ
    작은애님~굴소스..여기저기 다 넣어보셔요..ㅎㅎ전 주로 돼지고기나 해물 볶을때 많이 썼어요..

  • 10. 소피
    '05.9.25 10:21 PM

    저,근데 전복소스는 어디서 파는지요?

  • 11. 사비에나
    '05.9.26 9:17 AM

    그런 알러지도 있군요
    하긴 세상에 별 알러지가 다 있는것 같아요
    제동생은 새우랑 일명 빨간약, 요오드에 거부반응을 일으켜요
    그것도 상당히 심각해서 빨간약 바르면 부글부글 끓다가 나중엔 썩는증상도 보이는....
    외과적으로 수술이라도 할라치면 빨간약을 못 바르니까 의사들이 상당히 뻘쭘해하더군요
    앙꼬없는 진빵먹은 기분이라나 뭐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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