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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홍성의 남당리에서 대하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 조회수 : 3,997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5-09-12 16:25:39
일요일 남편과 함께 광천의 오서산 등산을 마치고
토요일 부터 시작된 대하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아직 철이 이른듯 크기가 작아 좀더 자라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맛은 아주 좋았습니다.
살아서 펄쩍펄쩍 뛰는 싱싱한 모습을 회원님들께 보여 드리고 싶었지만~
뚜껑을 열면 이녀석들이 동서남북 튀는지라 살짝 숨죽은 사진 올립니다.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고 했나요?
전어 또한 한철입니다.
전어 굽는 냄새에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옛말도 있다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영~~~
대하가 익기를 기다리는 동안 초장 찍어 남편은 소주한잔 벌써 시작했네요.^^
대하 소금구이 1kg 에 30,000원, 전어회 3마리 1만원입니다.
추석 연휴를 이용하여 다녀오심 좋을거예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클로버
    '05.9.12 4:52 PM

    ㅎㅎㅎ
    저 친정동네예요 남당리~~

  • 2. 크리스탈
    '05.9.12 4:53 PM

    아 벌써 대하 축제가 시작되었군요. 작년에 다녀왔는데 차 밀릴까봐 일찍 출발해서는 오전10시도 안된 시간에 저희들만 횟집에 앉아 술도 못마시고 맨정신을 왔다는 슬픈전설이 기억나네요.

  • 3. Connie
    '05.9.12 4:57 PM

    자연산 대하는 9 월 하순부터 제철이긴 한데...지금 서해안에 해파리가 극성이라 아예 출어조차 못하고 있어요. 아마 지금 나오는 새우들은 중하...일테고... 거의가 양식일거에요....
    음냐... 저도 대하 먹고 싶다는.... 안면도 대하축제 끝물쯤에 가면... 크기도 적당하고 좋을텐데.. 아쉽...
    자연산 대하는 보통...키로에 육만원정도 한답니다.

  • 4. 크리스탈
    '05.9.12 4:54 PM

    아 벌써 대하 축제가 시작되었군요. 작년에 다녀왔는데 차 밀릴까봐 일찍 출발해서는 오전10시도 안된 시간에 저희들만 횟집에 앉아 술도 못마시고 맨정신을 왔다는 슬픈전설이 기억나네요.

  • 5. 령이맘
    '05.9.12 5:52 PM

    오~ 대하 색감 쥑입니다....^^
    저도 생물 대하 먹고싶어요....여긴 태국산 냉동대하 밖에 없어서리....ㅡㅜ
    제가 대하에 한이 맺혀서...지난 2주동안 태국산 냉동대하를 2백마리 밖에 못잡아 먹었다지요...^^;;

  • 6. 홀로살기
    '05.9.12 9:57 PM

    아흑.. 전어의 철이.. ㅠㅜ
    전 대하보다도 전어에 확 꽃혀버렸어요 ㅎㅎ
    회도 구이도 정말 고소하다는.. ^^

  • 7. 서산댁
    '05.9.12 10:44 PM

    자연산 대하가 나오기 시작한게,,, 4주 정도 되었어요.
    아직은 작답니다. 크고있는 중이지요..
    10월중순부터는 제법큰놈들이 잡힐거에요.
    그리고, 11월에는 가격대도 40,000원을 넘을테고,
    요즘 서산시장에 오시면, 양식 대하를 보실수 있고, 드실수도 있답니다.
    싱싱한 전어도 수족관에 있구요..
    남당리 대하축제는 앞으로 한달동안 열린다고 합니다.

  • 8. hippo
    '05.9.12 11:49 PM

    작년에 다녀왔었는데 벌써 1년이 지났군요.
    남편이랑 축제 이름 붙은 곳이면 왠만한 곳은 다 다녔는데 이젠 나이가 들어선지 왠지 피하게 되더라구요.
    차도 많고 사람도 많고 정신도 없고...
    그래도 새우먹으러 가고 싶당~~~

  • 9. 꼬꼬마
    '05.9.13 8:55 AM

    ㅋㅋ 어제 안면도 휴양림 갔다가 대하 먹고 왔어요. 남당리 대하축제 한다고 해서 갈까 하다가 평일이라 별거 없을 거 같아서요.
    안면도 가서 자연산이랑 양식이랑 섞어서 회하구 소금구이 먹고 왔는데... 만족이예용..ㅋㅋ
    사람도 별로 없더라구요~ 넘넘 맛있었어요.
    두돌된 울 딸도 자다가 일어나서는 새우 두마리를 해치웠어요.(저희딸 무쟈게 안먹는뎅...ㅋㅋ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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