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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결국은 총천연색 계란말이로 기절 시켰어요..^^*

| 조회수 : 9,065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5-09-13 08:59:57
어제 저녁에 누구집에 초대 받아서,저녁을 먹으러 갔어요.

울 집 부부만 부르셔서,

"기회는 이때다!~~~~~"

계란으로 한 디쉬 맹글어 갔거든요..^^*

저희보다 연세가 좀 많으신 분들인데,
기절하실 뻔 한 것을 억지로 말렸잖아요..푸하하하

"이게 뭐야?~~~"

"계란말인데요..^^*"

"헉!~~~~~@@@@@@@@@@@@"




"컨셉"을 굳이 붙히자면~~~~"화분 속의 꽃" 이예요..^^*




"올리브 화분" 속에

"아스파라거스 나무"에

"계란 꽃들"이 줄줄이 피었답니다.^^*




방울 토마토 화분"에 같은 꽃들이 피었어요...^^*




가끔은 요런 재미가 생활의 활력소인 것 같아요..^^*




"먹기가 너무 아까워~~~~"
하시면서 손을 벌벌~~떠시면서 드시네요..ㅎㅎㅎ




잔머리대마왕이 어제도 한 건수 올렸습니당~~~~^^*

이번에는 계란말이를 아주 작게 붙혀서 김발에 돌돌~~말아 주었어요..^^*

추신) 식용 색소를 쓴 것 때문에 신경이 좀 불편하신 분들이 몇몇분이 계신것 같은데요.
        케잌용 식용 색소이며,정말로 너무 너무 조금만 넣으면 색이 확~~살아나거든요.
        물론 자주 복용하면 몸에 좋을 것은 없을 것이예요.절제하시면서 가끔 생활의 활력으로
        한번씩 사용하는 것은 용서(?)해 주세요..그래도 맘에 안드시면,안드시면 됩니다..*^^*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5.9.13 9:04 AM

    '작품'이네요. ^^

  • 2. 김혜경
    '05.9.13 9:02 AM

    와..너무 멋져요...

  • 3. 함윤경
    '05.9.13 9:03 AM

    작품이네요,,대단하세요,,,한가지팁 배워갑니다 집에 윌튼색소 남아 있는데 한번 해봐야겠네요

  • 4. 쭈니들 맘
    '05.9.13 9:18 AM

    전 꽃꽂이 한게 왜 키친토크에 올라와 있나 했습니다요... ^^ 멋져요..

  • 5. 다린엄마
    '05.9.13 9:19 AM

    와~
    (입 다물고)
    저희 아이 가베 작품 같기도 하고요.
    이 재주, 썩히지 마시옵소서.

  • 6. 유진맘
    '05.9.13 9:20 AM

    정말 부럽습니다. 오늘 아침에 내가 한 계란말이가 갑자기 민망해 지는 순간...

  • 7. 민트
    '05.9.13 9:36 AM

    쩡---------말 이뽀요.

  • 8. 챠우챠우
    '05.9.13 9:34 AM

    오홍오홍..굿이에요!!! ^ ^

  • 9. 우직한 소
    '05.9.13 9:38 AM

    계란 말이를 이렇게두 하는구나 하고 벌어진 입 못 다물고 있는 중입니다...ㅎㅎ

  • 10. aristocat
    '05.9.13 9:40 AM

    아 정말 대단하세요~!! 에너지가 넘치는 분이신거 같아요. ^^ 아침부터 기분이 좋아집니다~!

  • 11. 예술이
    '05.9.13 9:44 AM

    > 이거 제 입 벌린 모습이야요...

  • 12. 아녜스
    '05.9.13 9:57 AM

    오.. 진짜..대단한 센쓔~~~에요..
    저도 접수했어요.. 결혼하면 꼭 해봐야 겠어요^^

  • 13. 행복이머무는꽃집
    '05.9.13 9:59 AM

    진짜 입이 벌어지네요
    앞으로의 창작 요리 기발한 작품 기대됩니다 대단한 창의력 ^^

  • 14. sueyr
    '05.9.13 10:12 AM

    정말 애니윤님은 푸드아티스트에요~~

  • 15. 브레이킹
    '05.9.13 10:11 AM

    우와~~~~~~~~~~~~~~~~~~~
    정말 너무 예뻐요.^^
    사진도 예쁘고, 님 말씀하시는 것도 애교만점에 너무 예쁘세요.^^
    저도 언젠가 한번은 기절 시켜야할텐데.ㅠ.ㅠ
    솜씨가 너무 허접하여 큰 일이예요.ㅠ.ㅠ / 추천 꾸욱~

  • 16. 미송
    '05.9.13 10:25 AM

    같은 여자로써 너무 부럽네요.. good!

  • 17. peace
    '05.9.13 10:28 AM

    예술작품임을 인정함. 탕탕탕~~~
    <추신>에 적힌 말들이 넘 웃겨요. ^.^
    저도 한 번 해볼래요.

  • 18. miru
    '05.9.13 10:29 AM

    정말 작품이네요~

  • 19. 개굴
    '05.9.13 10:54 AM

    이야~ 역쉬~
    주변분들은 진짜 행복하시겠어요 ^^

    제가 어설프게 가끔 해주는 요리들에도 제 주변인들은 감격하던데~ 절대로 절대로 82엔 못들어오게 해야되겠어요.
    이런 작품들 보다가 눈 높아져서리 해달라고, 내가 해주던게 보잘것 없어지면 슬퍼질꺼예요 ㅋㅋㅋ

    진짜 너무 이쁩니다 ^^*

  • 20. 원더우먼
    '05.9.13 10:58 AM

    사진 보고, 너무 놀래서 턱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같아도, 누군가가 저렇게 차려서 탁 내놓으면 기절하겠습니다요~

  • 21. yuni
    '05.9.13 11:02 AM

    허거거거!!! 관리자님!! 이 작품 오늘의 82쿡 대문 사진으로 추천합니당.

  • 22. 포비쫑
    '05.9.13 11:05 AM

    우와~~
    정말 대단하시네요
    예술적인 감각이 어쩜 그리 뛰어나신지

  • 23. 여름나라
    '05.9.13 11:03 AM

    정말...미쵸 미쵸...아까버서...어찌 드셨는지..그것이 알고싶내요...

  • 24. 수국
    '05.9.13 11:08 AM

    근데 이걸 어떻게 포장해서 가져 가셨는지.
    그 모양을 유지하면서.......
    아까버서리 조금이라도 흔들리면 어케요????
    오늘은 아침부터 정신을 못 차리게 만드는 사진들로......

  • 25. 아름다운여인
    '05.9.13 11:10 AM

    우와 정말로 너무 멋있어요^^*

  • 26. 뿌떼
    '05.9.13 11:13 AM

    진짜 예술이네요...우아...

  • 27. 하늬맘
    '05.9.13 11:20 AM

    사진만 보고도 기절합니다..
    꽈당~~

  • 28. 천재우
    '05.9.13 11:22 AM

    우와......

  • 29. maeng
    '05.9.13 12:08 PM

    이뻐여...작품같아여~~예술품인걸여~~

  • 30. 안동댁
    '05.9.13 12:17 PM

    저도 기절합니다

  • 31. 느린소
    '05.9.13 12:21 PM

    아........(턱 빠질라..) 트입니당...

  • 32. 이은정
    '05.9.13 12:37 PM

    기절~~~~~~~~~~~~~~~~~~~~~~꼬로록...

  • 33. 제주새댁
    '05.9.13 12:59 PM

    어머나 어디서 그런 아이디어 내실까..?
    구경 잘하고 가요!

  • 34. 까망
    '05.9.13 1:56 PM

    저도 꼭 한번 해봐야겠어요
    우와 멋져요

  • 35. hippo
    '05.9.13 2:06 PM

    색소가 있어도 절대 흉내내지 못할 수준입니다.
    한폭의 그림을 보는 듯하네요.

  • 36. apeiron
    '05.9.13 2:18 PM

    그야말로 꽃들이 활짝...

  • 37. 상구맘
    '05.9.13 2:22 PM

    우와~ 정말 대단한 작품이예요.
    근데 이걸 어떻게 들고 가셨나? 걱정이예요.

  • 38. 공동변비구역
    '05.9.13 2:32 PM

    오늘 82에 여럿 기절하시네요..
    덩달아 기절합니다.

  • 39. 둥이맘
    '05.9.13 3:13 PM

    정말 먹기엔 너무 아까울꺼같아요~

  • 40. 모모
    '05.9.13 3:26 PM

    정말 재밌네요~~기절하셨을만 해요~~!!! 대단합니다~!!

  • 41. 초록별
    '05.9.13 4:15 PM

    번뜩이는 재치가 부러울 따름입니다..!

  • 42. 리틀 세실리아
    '05.9.13 5:02 PM

    너무 이뻐요!
    사진 퍼갑니다..물론 출처 밝힐께요.

  • 43. onion
    '05.9.13 5:14 PM

    전에 올리신거 보고도 놀랐지만
    나무를 만드시다니...
    재치가 넘치시네요...멋져요..

  • 44. 그린
    '05.9.13 5:43 PM

    우와!~~
    넘 놀라서 입이 안 다물어져요....
    그래서 침이 뚝~ 떨어졌어요...ㅡ.ㅡ

  • 45. 비타쿨
    '05.9.13 6:11 PM

    저도 기절했다 깨어났습니다 흐미~

  • 46. 프리치로
    '05.9.13 6:49 PM

    흑흑..저걸 어떠케 먹는데요? 너무 아름다워요...

  • 47. 6층맘
    '05.9.13 7:15 PM

    판타스틱과 엘레강스 그 자체입니다.
    제 머리를 쥐어뜯고 있습니다. (난 왜 이런 재주와 발상의 전환 아이디어가 없는가?)
    천재십니다.

    우리집 아이들 불러놓고 감상시키고 있습니다.

    좋은 시간 되었습니다.

  • 48. divina
    '05.9.13 8:50 PM

    가까이 찍은 사진은 더 예술이네요,.
    정말 요리예술가 같으세요..와~~~

  • 49. 두민맘
    '05.9.13 9:23 PM

    다보고 애니윤님 뭐하시는 분인가 생각했습니다...
    근사함의 극치네요...

  • 50. capixaba
    '05.9.13 11:37 PM

    대체 세상에서 이렇게나 저를 주눅들게 하는 사람은
    정말 애니윤님 뿐입니다.

  • 51. 카푸치노
    '05.9.14 1:28 AM

    뜨헉~~~
    한 예술 하시는군요
    82 접속해서 대문에 뜬거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너무너무 멋집니다!!!

  • 52. 낭시댁
    '05.9.14 3:54 AM

    꽃밭인줄 알았습니다.
    너무 이뻐요... 아이디어 굿~~~~입니다.

  • 53. 인수리
    '05.9.14 4:14 AM

    손님초대상 레서피 아직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얼렁 올려 주세용~

  • 54. dream
    '05.9.14 9:07 AM

    저 사진퍼다 제 홈피 대문에 걸게요...
    저 걍 컴맹인데 제가 이런사람하고 친하다공(?) 자랑할라구용...^^
    용서해주세요...
    쏨씨없어 남의 쏨씨로 대충 얼버무리는 이 사람을....

  • 55. 방울토마토
    '05.9.14 12:24 PM

    너무너무 이뻐서 보는순간 입이 딱 벌어져서 다물어지질않아요....
    예쁜사진 계속 올려주세요.!!!

  • 56. 철이댁
    '05.9.14 12:33 PM

    내가 못 살아 못살아~ 이거 너무 예뻐서 어디 식욕이 나겠어요?-----질투 ^^

  • 57. lois
    '05.9.15 12:55 PM

    결국은 일을 벌리셨군요. 대단하십니다.
    너무 이뻐서 어디 먹겠어요?
    정말 보기만해도 배가 부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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