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야기 요리]다 아는 사실~ 오므라이스 모양만들기
가끔씩 전화해서, 이것저것 물어보지만,
사실 나도 초보 주부로서 명쾌한 대답을 주기는 어렵다.
얼마전 오무라이스 계란을 어떻게 씌우는거냐고 묻는 친구에게 아무리 말로 설명해줘도
부족한듯하여
내 그친구를 위해 사진으로 찍어 올린다.
하지만 단,
이 방법도 부단히 여러번,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면,
계란은 아마 만신창이가 될 것이다.
세상 쉬운일은 없다. 계란하나 씌우는 일처럼...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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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라돌이맘
'05.8.4 3:16 PM어머나~~ 이렇게 친절하시게 과정샷 올려주시니 머리에 쏙쏙 들어오네요^^
특히 세번째줄의... 계란말이오므라이스가 안전하게 접시에 착지하는 사진은 예술입니다요...^^;;
휘님 친구분~~ 휘님같이 좋은친구 두셔서 부러워요~~2. 회화나무
'05.8.4 3:18 PM다 아는 사실이라뇨... 저는 오늘 처음 알았음다... (저도 초보 주부)
3. 은주고모
'05.8.4 3:24 PM저도 처음알았네요...가끔 어떻게 이렇게 말라지나 했는데..(사먹을때)
정보 고마워요.4. 맑은된장
'05.8.4 3:28 PM아 일케 하는거구너..자세한 사진 감사해요~
5. Cello
'05.8.4 3:55 PM먼저 후라이팬에 접시를 뒤집어 얹고서 양손을 뒤집으면 더욱 안전하게 착지시킬 수 있어요~^^
6. 휘
'05.8.4 3:59 PM다들 님들만의 노하우를 가지고 계시죠? 제일 중요한건 계란이 적당이 익을때 밥을 얹는것과, 반숙 정도 될때, 밥에 붙여주는것, 그리고 후라이팬의 가장자리를 잘이용하여 모양을 만드는것.. 제가 예전의 오므라이스 집에서 알바를 한달정도 한적이 있었는데, 거기서 배운것이랍니다.ㅋㅋㅋ
7. 나나언니
'05.8.4 4:05 PM먹음직스럽고 다소곳한 오므라이스의 저 자태~ 부럽사와요. 저는 이론은 알고 있는데 만들면 모양이 저렇게 이쁘게 안 나와요. 꼭 젖은 이불 뭉쳐둔 것처럼 된다는...암튼 휘님 눈으로 잘 먹고 갑니다.
8. 상큼유니
'05.8.4 4:25 PM저도 휘님의 내공따라서 함 오므라이스에 계란 덮히기 해볼까봐요..^^
9. 류미끼
'05.8.4 4:51 PM저도 첨 알앗았습니다^^
10. 진주
'05.8.4 10:15 PM낼 아침 결정됏네요^^
11. 뒷북마님
'05.8.5 8:21 AM움냐~~~ 저도 첨 알았는디.... 암튼. 유용합니다! ^^
12. Irene
'05.8.5 12:53 PM네이버 모 까페에서 발견하고 82쿡으로 넘어왔는데.. 같은 계시물이... ^^
휘 님과 두 까페의 동일 회원이네요.. 아 재미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