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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하루한끼 제대로 차려먹기] 3탄, 데마끼와 오이말이초밥~ (압박)

| 조회수 : 9,026 | 추천수 : 29
작성일 : 2005-08-04 08:21:34
스크롤 압박 무지무지 -,-;;



하루 한끼 제대로 차려먹기 시리즈 3탄!!
초밥 시리즈네요~ 데마끼랑.. 오이말이초밥이랑.. 유부초밥이랑 ^^



완전 한상 차렸어요. 쿄쿄쿄~
셋 다 만드는것이 그다지 어렵거나 하진 않은데.. 어찌나 번거롭던지 -,-;;;
데마끼가 젤루 힘들었어요.. 사진만 보기엔 쉬워보였는데 직접 만드니 어렵더라구요.

1. 유부초밥



우선 간단히 냉장고를 뒤져 재료 준비~
햄이랑.. 당근~ 피망. 이렇게 준비했구요. 아주 작게 썬다음에..




팬에 살짝 볶아줍니다.



밥 & 단촛물 & 볶은 재료들 잘 섞어주시구요~
단촛물 비율 : 설탕 (작은술 1) 소금 (큰술 1/2) 식초(큰술 3)




유부에 잘 넣어 유부초밥을 만들어 줍니다~


2. 오이말이초밥 - 열빙어알, 크래미, 참치



오이는 저 칼이 뭐죠? 감자깎는 칼인가;; 저걸로 얇게 깎아줍니다.




요렇게 준비를 하시구요~




크래미랑 참치캔을 준비하고~
크래미는 얇게 찢어서 간 해주고 마요네즈에 섞어주시구요..
참치캔도 뭐 기름 좀 뺀담에.. 간 하고 마요네즈에 섞어줬어요.




밥 준비해서 단촛물 역시 넣어 섞어주시구요..
울집에 압력밥솥이 ㅠㅠ 언제나 밥이 질게 되어서 좀 고생했지요.
밥이 꼬들꼬들해야 맛있는데..




요렇게 오이에 말아서 준비해둡니다~


3. 데마끼



데마끼 재료는 전 단무지, 당근, 오이, 무순, 크래미
이렇게 준비했구요. 각각 채 썰어 준비하고.. 김위에 밥을 올린다음에 와사비 조금 발라주세요.




재료 올린담에 부채꼴모양으로 돌돌 말면 됩니다.
(말은 쉬워보이는데 -_- 어찌나; 예쁘게 만드는게 힘들던지...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완성샷 퍼레이드 ^0^



인스턴트;; 미소국이 있어서 준비하고~




원래는 노란 날치알을 구하려고 했는데...
백화점이랑 이마트랑 두군데를 돌아봐도 저 빨간색 밖에 없더라구요.
껍데기에 열빙어 알이라고 쓰여져 있더군요 ^^




충동구매로 질렀던 데마끼 받침 드디어 활용 -_-;




유부초밥이랑 남은 밥으로는 주먹밥도 만들고~




아휴 예뻐라 ㅋㅋ




알이 톡!톡!!






맛있어 보이나요? ^^


==================================
퍼가실땐 아래 출처를 꼭 남겨주세요.
==================================
+ http://akides.com
+ http://akira.egloos.com
아키라 (akira)

맛있는거 먹고 즐겁게 살려고 노력해요~ 빵 구경하기 빵 사진 빵 만들기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요 ^^ 아키라의 로망백서 http://blog.naver...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솔
    '05.8.4 8:25 AM

    정말 제대로 차려 드셨네요. ^^
    음식솜씨도 솜씨지만 사진찍는 솜씨도 예술이세요.

  • 2. 박지현
    '05.8.4 8:36 AM

    아키라님 안녕하세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너무 맛있어 보이고... 정성또한...^^
    그리고... 사진은 직접 찍으신건가요?
    제가 요즘 디카를 구입하려 하거든요... 물론 사진을 찍는 실력도 중요하겠지만...
    혹시 사용하시는 카메라가 어디 상품인지 알려 주실 수 있으신지요?

  • 3. 오클리
    '05.8.4 8:48 AM

    예쁘네요..저도 오늘 저녁엔 대마끼 해먹었는데 갑자기 늘 보이던 케비어알이 없어서 오늘을 앙꼬빠진 붕어빵처럼 케비어알없이 마끼 해먹었어요..여긴 열빙어든 날치알이든 구할 수가 없어서 케비어를 올려서 먹거든여...암튼..넘 맛있어보여요...

  • 4. 선물상자
    '05.8.4 9:07 AM

    알이 톡톡 터질꺼 같네요.. ^^*
    정말 제대로 차려드셨네요~~ ㅋㅋㅋ

  • 5. 지니맘
    '05.8.4 9:28 AM

    먹기 아까울거 같아요~ 넘 이뻐서....사진도 잘 나왔네요.
    암튼 대단하세요~

  • 6. 챠우챠우
    '05.8.4 9:46 AM

    저 감자깍는 칼은 필러이지요. ㅎㅎ
    너무너무 환상적인 상차림입니다...
    역시 아키라님 원츄

  • 7. 류미끼
    '05.8.4 9:44 AM

    엄청 맛나보입니다
    사진짱이뿌네여~
    오이정말 잘미시네여~
    어찌 저리 얇을수가~

  • 8. 챠우챠우
    '05.8.4 9:46 AM

    아키라님은 니콘d70 쓰시는걸로 알고있는데요...
    맞나요?? 아니면 무안.

  • 9. 어중간한와이푸
    '05.8.4 9:54 AM

    옆구리에 찔러넣은 무우순이 압권입니다.^^
    아까워서 어떻게 먹는데요???

  • 10. 룰루랄라
    '05.8.4 10:19 AM

    정말 색감이랑 모두모두 굳이네용~ 짱짱!! ^^

  • 11. 크리스탈
    '05.8.4 10:45 AM

    아키라님 질문이요. 2번째 오이말은거요 풀리지 않나요? 손님상차림으로 너무 좋을거 같아요. 사진이랑 음식솜씨 정말 예술이십니다. 부러워요

  • 12. 챠우챠우
    '05.8.4 11:34 AM

    감자깍는 필러로 썰면 굉장히 두께가 얇구요..또 오이에 물기가 있는 상태므로 그냥 잘 붙어있습니다.
    물에 젖은 얇은 종이 두 장을 가까이 대면 쩍 달라붙지요,그런 원리에요. ^ ^

    아키라님이 안보이는 사이,엉뚱하게 제가 답을 드리네요...실례.

  • 13. 아키라
    '05.8.4 11:52 AM

    진솔님 / 네! ^^ 하루에 한끼라도 제대로! 먹기위해 하핫..
    감사합니다~

    박지현님 / 네~ 사진은 직접 찍은거구요 ^^ 카메라는.. nikon d70 이에요~
    오클리님 / 우왓! 캐비어는 훨씬 고급이잖아용 +_+ 캐비어 데마끼는 어떤맛일지 ^^

    선물상자님 / 네~ 톡톡 ㅎㅎㅎㅎ
    지니맘님 / 맞아용 먹기 아까워요~~ ㅎㅎㅎ
    챠우챠우님 / 원츄! 쿄쿄쿄쿄 글고 디칠공 맞아용 ㅋㅋ

  • 14. 아키라
    '05.8.4 11:54 AM

    어중간한 와이프님 / 으허허 ㅠㅠ 사실.. 먹을 사람두 없어서 ㅠㅠㅠㅠ
    크리스탈님~ 챠우챠우님 말씀대로 안 풀려요~ 촉촉하니깐 잘 붙어있구요..
    밥을 똑같은 양으로.. 똑같은 모양으로 만들기가 좀 힘들지.. 오이는
    한번 붙여놓으면 잘 떨어지지 않더라구요 ^^ 대신 너무 짧게 하심 안되구요..
    밥을 작게 해서 오이를 서로 맞붙게 휘감으면 떨어지지 않을거에용.

  • 15. 크리스탈
    '05.8.4 4:33 PM

    챠우챠우님 아키라님 답변 감사드려요

  • 16. 칼라
    '05.8.5 4:33 PM

    와~파티 하셨네요,
    정말 하나하나 다 먹어보고 싶은충동이..........

  • 17. 선찬엄마
    '05.8.5 5:37 PM

    용산이마트에 노란날치알있어요... 넘 멋지네요^^

  • 18. 체라
    '05.8.5 5:59 PM

    저 빨간 알은 초밥용이 맞고
    노란색은 알밥에 주로 쓴다는 풍월을 들은듯 한데요^^
    맛나보여요~ ^^

  • 19. 천재우
    '05.8.6 10:04 AM

    정말 시원해 보이고 맛있어보여요
    더위가 저만큼 가고 있네요

  • 20. green tea
    '05.8.7 1:38 PM

    참 잘만드셨네요. 색상도 예쁘고

  • 21. 김윤희
    '05.8.7 9:48 PM

    어제 만들어봤어요. 오이말이 알초밥. 모양은 예쁜 것이 소태가 됬다는 말씀--! 아키라님 혹 설탕1작은술과 소금1/2크 술이 바뀐 건 아닌지.. 또 밥 몇 공기에 해당하는 레시피인지 궁금합니다. 다시 도전해 봐야죠^^

  • 22. 아키라
    '05.8.8 7:15 PM

    호곡 김윤희님~ 그래용? 전 밥을 좀 많이 했는데 (2공기 넘게) ㅡㅡ;; 괜찮았는데~ 쿨럭;;
    삼배초를 다음번엔 정확한 레시피를 찾아서 한번 해보세요~ (지식인같은데 검색해보면 나올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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