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흰자로 만드는 동그란 피낭시에♥━

| 조회수 : 3,064 | 추천수 : 5
작성일 : 2005-08-04 20:46:57
오늘 하늘 보셨어요?
진짜 진짜 파랗고, 하얀구름이 떠있는, 오랜만에 넘 예쁜 하늘이더라구여^^*
아무튼 화창한 오늘, 또 흰자를 처지해야하는 순간이 왔습니다ㅋㅋ
네모난 피낭시에 틀이 없는 관계로,, 내맘대로 동그란 피낭시에입니다ㅋㅋ
버터를 끊여서 수분을 날린후 사용하는게 중요한데여~
버터가 많이 들어가고, 꿀도 들어가서 인지 풍미가 가득하다고 해야하나?
꿀때문인지 굽고나니 반질반질 윤이나네여~
저번에 만든 다쿠와즈도 그렇던데,,
흰자만 들어간 것들은, 쿠키모양을 한 빵같아요ㅋㅋ
한입베어물면 폭신해여~~ 아가들도 좋아할듯!!
저는 흰우유랑 같이 저녁으로 먹었어요!!
만들기 쉬워요~ 흰자처치용으로 꼭 해보세요^^*
참, 저는 물엿이 없어서 꿀을 넣었어요^^

▶피낭시에 - 김영모샘레시피
<재료>
-기본반죽 :  아몬드가루72g, 슈가파우더180g, 중력분75g, 베이킹파우더2g, 바닐라가루2g, 흰자200g, 물엿(또는 꿀)18g, 버터110g
-초코반죽 : 기본반죽 + 코코아가루적당량

<만들기>
① 아몬드가루, 중력분, 베이킹파우더, 바닐라가루를 체쳐놓기
② 버터를 냄비에 넣고, 중불로 갈색빛이 돌때까지 끊이기
③ 끊인 버터를 체에한번 거르기
④ 흰자에 꿀을 넣고 손거품기로 거품이 섞어주다가, 체친 가루류를 넣고, 마지막으로 버터를 조금씩 넣고 섞어주기
⑤ 냉장고에 1시간정도 두기
⑥ 틀에 붓고, 190도 오븐에서 12~15분정도 굽기
⑦ 끝

※버터끊이기 Tip
버터를 중불에 올리셔서요,,
계속 바글바글 충분히 끊이세여~~
그럼 갈색이 되면서 수분이 날라가게 되는거래요^^
처음에는 막 거품이 생기면서 끊다가, 곧 기포가 좀 잦아들때가 오구여~버터타는 듯한 냄새가 나거든여~
음,, 버터구이 오징어아시죠? 그거 냄새처럼 진한 냄새!!ㅋㅋ
암튼 바닥에 찌꺼기 생길때까지 끊이셔도 되구여~
찌꺼기 생기기전에 내리셔도 되구여^^
그다음에 찌꺼기 때문에 체에한번 거르시고,
약간 식힌뒤에 반죽이랑 섞으셔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ara
    '05.8.4 10:32 PM

    애구~부러워라~난 언제쯤 이런거 만들어 볼까나요~

  • 2. 이마공주
    '05.8.4 11:03 PM

    오~~~~~~~예..
    색깔 넘 예쁘네요......이런게 맛도 좋겠지요..

  • 3. Joanne
    '05.8.4 11:57 PM

    그린티프라푸치노★ 님의 요리가 뜨면 꼭 눌러보곤 한답니다.
    사진도..레서피도...풀어가는 솜씨가 너무 멋지세요~

  • 4. 류미끼
    '05.8.5 9:09 AM

    맛나겠당..폭신폭신한느낌!
    정말 오븐을 사야하나

  • 5. 보영
    '05.8.5 12:14 PM

    맞아요
    어제 무심코 하늘봤는데
    정말 예뻤어요!!!!
    좀 덥지 않았음 좋았으련만 ㅜㅜ

  • 6. 늘첨처럼
    '05.8.8 3:57 PM

    저 접수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3859 아이스베리 팥빙수 따라하기~ 4 결혼3년차 2005.08.04 3,530 15
13858 ━흰자로 만드는 동그란 피낭시에♥━ 6 그린티프라푸치노★ 2005.08.04 3,064 5
13857 우울하고, 서글픈 국수...... 13 luna 2005.08.04 6,338 17
13856 초창기의 키톡에 올라오던 레시피들...(1) 17 수국 2005.08.04 7,576 39
13855 김밥이 너무 먹고 싶어서..[P+R] 5 민지맘 2005.08.04 5,197 4
13854 [이야기 요리]다 아는 사실~ 오므라이스 모양만들기 12 2005.08.04 7,084 11
13853 강낭콩앙금미니잡곡쌀빵 2 calma 2005.08.04 2,553 13
13852 바나나 브레드 (머핀모드) 7 유민짱 2005.08.04 2,823 1
13851 어려움을 이겨내고... 동치미.. 9 luna 2005.08.04 6,340 14
13850 아이들과 두부스넥을(비밀의 손맛) 8 훈이민이 2005.08.04 3,935 12
13849 밥 샌드위치 도시락 11 바다사랑 2005.08.04 8,517 23
13848 [p] 주물럭 재활용 꼬치구이~ ^^;; 5 선물상자 2005.08.04 3,327 3
13847 [하루한끼 제대로 차려먹기] 3탄, 데마끼와 오이말이초밥~ (압.. 22 아키라 2005.08.04 9,026 29
13846 두반장 바지락찜 4 둥이맘 2005.08.04 2,787 1
13845 치킨텐더 만들어드세요^^ 14 둥이맘 2005.08.04 4,633 4
13844 저도 아빠 생신에 약식 케이크 만들었네요 처음으로... 7 비오는날 2005.08.04 3,785 14
13843 버터설기, 구름찰떡.(P) 38 kidult 2005.08.03 6,313 16
13842 오래간만에 김치 담궈봤어요~ 13 왕시루 2005.08.03 3,873 7
13841 성의를 보인(??) 감자전입니다.^^;;; 14 수국 2005.08.03 5,555 17
13840 바지락을 넣은 스파게티~ 17 결혼3년차 2005.08.03 3,935 2
13839 시아부지 생신뽀너스~(약식케잌) 8 개굴 2005.08.03 4,706 25
13838 블랙인절미......(석이인절미) 8 칼라 2005.08.03 3,239 18
13837 [예고!] 오늘 정말 힘들었어요! 완전 한 상 차렸음! 14 아키라 2005.08.03 7,273 22
13836 롤 포카치아 브레드 2 뒤죽박죽별장삐삐 2005.08.03 2,497 8
13835 자두잼 만들어봤어요^^ 6 김숙현 2005.08.03 2,306 1
13834 아이들과 함께.. 바나나 브레드 따라해봤지용~ 12 브라운아이즈 2005.08.03 3,309 7
13833 감자양파 피자 5 푸른싹 2005.08.03 4,036 6
13832 점심엔 자장면을.... 7 뿌요 2005.08.03 3,24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