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래간만에 김치 담궈봤어요~
한꺼번에 세 가지씩이나.. 사실 좀 무리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아주 피곤해요..
제가 잘 하고 싶은 음식중 하나가 바로 김치 맛있게 담그는것이예요~
일년 삼백육십오일 빼놓지 않고 먹어줘야 하는 뇬석이기에..
오늘은 배추김치 담그기의 감을 좀 잡은것 같습니다..배추가 알맞게 잘 절궈졌네요..
열무물김치는 첨 담궈보았는데 그런대로 익은면 먹을만할것 같구..
열무김치는 아직 잘 모르겠어요~ 이것도 익어봐야..^^
세상에 정말 쉬운건 하나도 없는것 같아요..
아이 키우는것도,, 김치 담그는것도.. 기타 등등..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가는 달인의 경지에 오르려는지.. 에궁..
김치 담그며 이생각 저생각 많은 하루였습니다~
모두 좋은 꿈 꾸시고 편안한 밤 되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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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라돌이맘
'05.8.3 11:18 PM이 더운날 김치 세종류를 담으시다니...
김치에 대한 왕시루님의 열정이 느껴집니다~
저두 김치 담굴때가 임박했는데... 차일피일 미루고있답니다...ㅠㅠ
참참~~두번째 열무김치 엄청 맛나게 보입니다~~^^2. 왕시루
'05.8.3 11:31 PM오늘 날이 흐려서인지 날씨가 견딜만 했답니다..
김치 버무리면서 매실원액과 밥을 좀 갈아서 넣어 주었습니다
세가지중 가장 높은 점수는 배추군입니다~ ^^
보라돌이맘님도 김치 맛있게 담그셔서 올려주세요~
본인만의 비법도 공개해 주시구요..^^3. 김수진
'05.8.3 11:37 PM저도 어제 배추 2통사서 김치 담궜는데 하루가 다갔지요,
배추값이 정말 많이 비싸졌어요.
저도 김치는 정말 맛있게 담그고 싶어요.
일년내내 먹는 김치, 정말 김치만 잘 담궈도 먹거리 걱정없지요,
열무김치도 맛나게 익을꺼예요.4. 왕시루
'05.8.3 11:42 PM김수진님도 김치 담그셨군요? ^^
저는 작은배추로 5통 담궜어요.. 소금에 절이니 양은 얼마많지 않으네요..
그래도 배추가 맛이 있어서 그런지 간본다고 먹고 또먹고..해서
배추김치로 배를 채우고 지금은 열심히 물 먹어주고 있습니다..헤헤5. 수국
'05.8.3 11:57 PM왕시루님! 매실즙 너무 잘 먹고 있으면서
인사가 너무 늦었습니다.
어떻게 감사해야하나 고민만 하다 여름을 보내네요...
근데 정말 김치 맛나보여요
오늘 내일 열무김치 담궈야지 하고 벼르기만 하고 있었는데.......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6. 저우리
'05.8.4 12:12 AM보리밥 해서 척척 걸쳐 먹으면 꿀맛이겠어요~
그런데 왕시루님께서는 한꺼번에 세가지김치를 잘하시네요?
저는 한꺼번에 두세가지 김치 담그면 세가지 모두가 맛이 웃겨요 ㅎㅎ
정신이 분산이 되어서 그런가 ㅎㅎ
그래서 저는 한번에 한가지에만 정신일도 하면서 하지요.
한번게 세가지 김치 담그시는것도 능력입니다.
당분간 반찬 걱정 잊으시겠네요~7. 푸른제비꽃
'05.8.4 4:50 AM아~ 저 김치에 밥 한그릇 먹고싶다..ㅋㅋ
전 김치 잘 담그시는분이 너무 부러워요^^8. lovely♡여명
'05.8.4 8:04 AM날 김치 ...가끔은 너무 땡기는 음식이죠^^ 제가 아는 한 댁은 묵은 김치 없이 날마다 날 김치 해드시던데 ^^ 김치 맛나게 담그는 집에서나 가능 할 이야기이지요^^ 왕시루님 가족들도 ...^^날김치 매니아실듯 해요^^솜씨 너무 좋아 보이시네요^^
역시 우리나라의 김치는 일본의 그무시기~기무치랑 비교도 안되는 아주 월등!!~한~~~~것이에요^^
이미 우리보다 앞질러 나가 김치 수출의 강국이 되어버린 일본과 중국을 ~이제는 한발 한발 .. 앞질러 나가도록 ... 우리의 것을 우리가 세계화 시키도록 ~~~우리들의 힘을 ~~~모아야 할때가 아닙니까?? !!쾅쾅!!9. 바다사랑
'05.8.4 9:52 AM맛깔스러워 보이네요.
자연에서 천연의 삶사시는 왕시루님
부럽습니다.10. 선물상자
'05.8.4 10:03 AM아침부터 김치의 압박이네요.. ㅠ.ㅠ
아으.. 그냥 쌀밥에 저거 몇개 올려서 먹으면~ 츄룸~^q^11. 어중간한와이푸
'05.8.4 10:06 AM진짜 배추값이 장난이 아니던데... 직접 가꾸신 식재료 들이겠죠?
바쁘실텐데 정보 주셔서 감사하구요, 궁리하는데 많은 참고가 되고 있답니다.^^12. 지금부터행복시작
'05.8.4 12:08 PM김치에다 밥먹고 싶어요...배고파요..........
13. 지우엄마
'05.8.5 10:02 PM저도 젤로 좋아하는 반찬은 당연 침치랍니다.
우리 시어머니는 가끔 물어보셔요 " 그렇게도 김치가 좋냐" 라고요...
그럼전 " 네.. "
왕시루님 김치 맛나보여요
한접시만 덜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