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첫째 아이 때는 안그랬는데, 둘째를 내년에 학교에 보내려니 참 많은(?) 준비가 필요하네요. ^^
그래서 요즘은 집치우고 아이 따라 다니느라 눈코뜰새 없이 바쁘답니다. 뭐... 과외를 많이 시키는건 아니구요. 전엔 그래도 음식사진을 찍어서 올리기도 하고 , 그래서 사진 작업도 하고 했는데 요즘은 좀처럼 제시간 내기도 힘들고... 밤엔 쓰러져 자기 바쁘답니다. 지난 번 82의 복잡한 일 때문에 제 마음도 좀 착찹하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알진 못하지만 자주 보던 님들도 잘 안보이구 해서 좀 속상한 맘이 없지 않네요. 그리고 닉네임들도 많이 바꾸신 듯 해요. 좀 낯설기도 하네요. 근데.... 그래도 82는 제 친정같은 느낌이라 안오면 허전하구요... 사진을 올리고 싶어도 요즘 사진찍은 것도 없고 해서 그냥 저냥 지나갔는데.... 전에 찍어놓은 걸 올려보네요. 앞으로 좀 더 부지런좀 떨어야 겠습니다. ^^
바람만 좀 덜 불어준다면 너무나도 아름답고 마음 심숭생숭해지는 계절입니다.
건강하시구 행복한 한 주 보내시는 82식구들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