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초콜렛칩바나나파운드케익
남편의 아침겸 스낵 바나나파운드케익구웠습니다.
저는 오후에 홍차랑 우아 떨며 마시고 싶으나
한살백이 딸래미와 보내는 오후는 우아와는 아주 멀다지여ㅠ.ㅠ;;
레시피는 바나나머핀 전에 올린것과 같은데 다크초콜렛칩 한줌 넣어준것만이 다릅니다.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2&sn1=&divpage=1&sn=on&ss=o...
가운데가 갈라지게 하려면 오븐에 넣은후 한십분후에 가운데에
잘드는칼로 칼집을 넣어주면됩니다.
머핀은 작은틀로나뉘어서 구워내니 거의모든머핀이 20분안에 해결이되지만
이런파운드케익은 중간에 케익틀을 돌려주면서 한 50여분을 구워내야합니다.
가운데를 이쑤시개로 질러보아 반죽이묻어나오지않으면 다된것입니다.
겉은 노릇노릇한데도 반죽이 묻어나오는 경우가 가끔있지요.
그런경우에는 쿠팅호일로 케익팬위를 감사서 텐트를만들어주고 불을 약간줄여서
5~7분더 구워내면 됩니다.밥 뜸들이는것 같은 원리지요.
벌써 새벽2시입니다. 새하루가 벌써 시작되는군요.
선운사의 동백꽃은 언제 피나요?
갑자기 뜬금없이 옛날 송창식씨의 선운사의 동백꽃
노래가 생각이나서 그거이 입에붙어서 저녁내내 흥얼거렸는데
막상 눈물저럼 뚝뚝 진다는 그꽃이 언제 피는꽃인지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제가 생각해도 자던 선비들 벌떡 일어나 봉창뜯는격입니다여.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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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ell
'05.4.18 3:48 PM어째여..
봄향수병 걸리셨다더니 여기 소식이 많이 궁금하신가바여..
저희 집 과천쯤 .. 동백꽃이 지금 피었으니까 아마 거긴 좀 먼저 피었겠져?..
맛있는거 많이 해드시구 기운내세요..2. 떡대의유혹
'05.4.18 3:59 PM정말 맛나겠네여~!!
먹구싶다,,,,,씁~~~~~;;3. 사브리나
'05.4.18 3:59 PM4월2일 여수향일암 갔을때 비오는바닷가에서 동백이 뚝뚝 떨어지데요
안개에 휘감싸인 바다는 모습을 감추고...
돌쟁이 끌어안고 우아는 물건너간 님이지요?
군대간 큰아들넘 휴가나오니 그또한 돌쟁이나 마찬가지네요
어쨋든 파운드케익이 쥔대신 한~ 우아 하네요.
예쁘게 사는게 눈에 보일듯해요..4. bory
'05.4.18 4:09 PMtazo님이 향수병에 단단히 걸리신모양입니다 제동생도 미국에간지거의8~9년 되는데 몇일전에 한국에 오고싶다더군요 LA이부근이라 바닷가근처인데도 한국의 바다가 그립답니다
그리우면 소소한것들이 먼저 생각나나봅니다 길가의떢뽁기, 부딪치며걷는 거리, 아니면 어렸을때 소풍갔던곳등5. 무장피글렛
'05.4.18 5:19 PMtazo님...미루엄니...부지런하고 또 맛난음식을 자주 올려서
먼데 사는 우리도 언제나 이렇게 항상 즐겁게 살아야해~!하게끔 만들어주었었는데...
미루 돌이 자나면서 한없는 그리움에 몸 던지고 계신가 봅니다.
며칠전, 공항에 곁지기 픽업하러 가는 길에 길가 아담한 집에 핀 자목련을 보고(이 동네서 첨 봤어요...)
차를 세우고 보진 못하고 꺼이꺼이 울면서 공항을 갔더랬지요...
힘내시구요...파운드에서 바나나가 솟아 오르려하네요...
나도 한판 구워봐..하고 물러가요~6. 율리아
'05.4.18 5:23 PM어쩜 저리 먹음직스러울수가 있어요?
7. 사과깎이
'05.4.19 10:12 PM82cook알고는 다이어트가 저 멀리 훨훨 사라져 버리고 있어요~
이런 사진 보고 식욕 안돌 수 있나요?^^8. 아라엄마
'05.5.5 6:37 AM바나나 오래되면 그냥 버리기만 했는데ㅠ.ㅠ 이제부터 꼭 파운드케익 만들어먹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