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일요일이 더 바뻐-_-;;(김치까지 담그느라...)
고미 |
조회수 : 2,478 |
추천수 : 23
작성일 : 2005-04-17 21:44:40
주부들은 일요일이 더 바쁜 거 아시죠?
삼시세끼 밥만 챙기고 설거지는 남편한테 미루고 푸~욱 쉬어야 하는데...
김치가 똑 떨어졌길래 배추 사러 시장 갔다가 열무까지 사가지고 왔습니다.
열무는 세단 사서 열무 김치 조금과 열무 물김치 담갔구요,
배추는 썰어서 막김치로 담갔습니다.
지난번 김치가 좀 짜서 이번에는 정성을 더 쏟아서 했어요.
지금 먹어보니 아주 맛이 좋은데 과연 익으면 어떨지 모르겠네요.
양이 많지는 않지만 세 가지 김치가 있으니 부자된 기분이네요.
아래 사진 보시면 김치 위에 비닐이 있죠?
김치 담궈서 용기에 넣고 비닐을 덮고 꾹 눌어서 공기 빼주고 잘 덮어서 두시면
김치가 물러지는 일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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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스프라이트
'05.4.17 10:42 PM아삭아삭 상큼하니 침넘어가요. 뜨거운 밥에 김치 올려가지궁
2. 아들셋
'05.4.17 10:48 PM열무김치 맛나겠다.~ 꿀꺽!
3. 민트
'05.4.17 11:54 PM저도 어머님이 엊그제 열무김치랑 배추물김치 담궈주셨는데 지금 알맞게 익어 정말 맛나요. 저도 님처럼 김치를 담가 먹고 싶은데 도저히 엄두가 나질 않아서(사실 실력이 없어서임) ㅠㅠ
4. 여름나라
'05.4.18 1:03 AM김치 담궈야 하는데 2주째 미루고 있는중인데..이번주엔 꼭 담아야겠어요..더이상 미룰수가 없을만큼 김치가 똑 떨어져 가고 있거든요..^^
5. 헤르미온느
'05.4.18 9:22 AM - 삭제된댓글호호,,, 저랑 메뉴가 같으시네요. 전 얼갈이도 한단 사서, 얼갈이랑 열무섞어서 담궜는데^^
아,, 전 첨이라, 맛이 어떨지 너무 떨려요..ㅎㅎ...6. 현수
'05.4.18 1:47 PM전 처음엔 담은 김치는 다 맛있더라구요.
두번째부터가 좀 문제라서 그렇지^^.
저두 김치담아야하는데....에고 씽크대앞이라도 좀 치워야 김치버물텐데...
김치 하나 담그면 왜그리 나와야하는 그릇들이 많은지...아직초보라서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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