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떡사세요......^^*
연습을 핑계로 이래저래 만들어내는 떡의 재료비압박이.......넘 심하야.....
급기야...
마지막 남은 잣까지 울 지영이가 낼름 먹어치우고 빈 봉지 달랑달랑 흔들길래....
잣 .....몇봉지 사다 쟁여놓고....
떡을 핑계로 믹서기도 하나 들여놓고.....
쌀도 20키로짜리 하나 업어다 놓으니.....
삼십만원이 어디로 갔는지.......흔적이 없네요...
에공.....박하맘이 충격이 컷나보네요...
떡 이야기는 안하고 돈타령만.........ㅋㅋ
장식을 달리한 떡케잌과 네모로 만든 흑임자케잌....
그리고 붉은 팥가루와 흑임자를 이용한 찹쌀말이.....랍니다...
단호박 케잌과 흑임자 케잌은 레시피가 이미 있으니 생략하구요....
찹쌀로 하는 떡이 은근 어려워 보여도 멥쌀로 하는것 보다 실패확률이 낮은거 같아요...
대나무 찜기에 흑임자가루 얇게 뿌려주고
그위에 물 두어스푼 내리고 설탕 두스푼 섞은 찹쌀가루 올리고
붉은 팥가루 뿌려서 20분 찝니다...
찹쌀가루는 뜸시간이 필요 없구요....
도마같은데 두번뒤집어 김밥처럼 돌돌 말아 랩감아 식혀서
김밥썰듯이 썰면 되지요...
요것도 누구에게 선물하려고 만든건데 어떤가요?
골목길에서 웬 여자가 똑 사세요........하거든 모른체 마시구 하나씩만
팔아주심.........헉...........내가 미친게야.........재료비의 압박땜시.....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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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쵸콜릿
'05.3.16 10:09 PM제가...사드립니다...우리동네에도 오세요~
박하맘님 떡사진 계속 볼라믄...꼭 팔아드려야 될것 같은데 ㅎㅎ2. 헬렌
'05.3.16 10:14 PM저두요...팔기만 하신다믄..맨날맨날 사먹을께요~
근데 .."똑 사세요" 소리가 아직 안들리네요..ㅋㅋㅋ3. 핑키
'05.3.16 10:27 PM오~ 제가 일착으로 산다고 약속했는데...벌써 한발 늦었네용 ^^;;
어여 전화주문 받으세요. 전 호박떡이요!!! ^^4. 김정희
'05.3.16 10:34 PM저두 살께요.
제별명이 떡순이랍니다.5. 김정희
'05.3.16 10:36 PM진짜루 주문해도 되나요?
정말 너무 예쁘네요.6. 재민맘
'05.3.16 10:38 PM정말 재민이 생일상에 떡케잌 올려놓으면 예쁠것 같아요.
7. 아라레
'05.3.16 10:40 PM우리 동네에 오시면 저도 당장 사요!
떡 직거래처 생겨야 하는 것 아닌지...ㅎㅎㅎ8. watchers
'05.3.16 10:54 PM어찌 만드나요?
레시피는 오데서 보믄 됩니까?9. 이영희
'05.3.16 11:13 PM박하맘님...참!!! 떡의 고수 이세요~~~~~^^
10. 오키프
'05.3.16 11:22 PM전문 떡집 내셔도 되시겠어요...
진짜 근사하네요.
저도 떡 넘 좋아해요........저도 떡 좀 주세요~~11. 박영희
'05.3.16 11:28 PM드디어 저도 떡을 도전해야 할 의무감이 듭니다. 다음주 이사하는데 정리 끝나면 새로운 도전 거리가 생겨 즐거운데요 근데 정마 너무 예쁘다 이것 보시면 잠시나마 경제는 잊을 것 같습니다. 다시 생각나시면 님들의 글 다시 보시고 더욱더 힘내세요 화이팅 짝짝짝~~~~~~~~~~~
12. 은서맘
'05.3.16 11:30 PM넘넘 이쁘게 잘 만드셨네여..
저도 요즘 떡에 취미붙이고있는데...
근데여 선물은 어찌포장하세여?? 멥쌀떡은 금방 굳어버려서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여..
집에서 먹는거는 조각내서 랩에다 싸놓는데..
박하맘님은 어떤 방법을 쓰시는지요??13. 지성조아
'05.3.16 11:34 PM자자...여기 떡 주세요~~^^
찰편이 어렵다구 하던데..
아주 간단하게 쓱쓱 해내시네요.
정말 정갈하니 이쁘고 맛있는 똑!! 먹고싶어요..14. JLO
'05.3.16 11:50 PM재료비의 압박이래도..다 맛있게 성공하시니 얼마나 좋아요..^^
재료비는 재료비대로 날리고 거기다 요리까지 실패하는 사람 여기있답니다.ㅠㅠ15. 박영희
'05.3.16 11:55 PM저요 저요 초보들을 위해 간다 백설기 부터 시작하게 쪽지 보내주세요 그리고 꼭 대나무 찜통 아니어도 성공률은 높겠죠 우리는 실패해도 끝까지 하는 성미라서 부산 아지매 기질이라 ㅋㅋㅋㅋㅋㅋ
16. 박하맘
'05.3.17 12:25 AM아무래도 82타운을 빨리 지어서 위아래....옆동까지.......가까이 살아야 이떡을 맛뵈어드리지요....^^
은서맘님....아무래도 메떡은 빨리 말라버려서,,,,,
떡 꺼낸후 5분정도 지나서 가장자리를 무스띠 같은걸로 싸주구요....
한ㄴ김나가게 둔후 랩같은걸루 덮어줘요...
안그러면 돌땡이 됩디다.....^^
아예 쉬폰 포장지에 싸서 리본 묶어 종이가방에 넣어주기도해요...
이방법이 저같은 아마추어로선 가장 안전한 방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레시피는 박하맘,jasmine, 지성조아, 부얌~으로 검색하세요....^^쫘악....이어집니다...
박하맘 떡의 고수는 절대 절대 아니구요.....걍 떡만드는게 즐거운 아짐임다....
즐거우니 이리 사서고생하면서도 행복해하는거겠지요....^^
차차 레시피 정리해서 알차게 함 올려보겠음다.....^^
박영희 님......제가 부산 아지매라 ........그래도 요만큼이라도 만드나 봅니다..ㅋㅋ17. 새벽공기
'05.3.17 12:43 AM요즘 세상에서 젤 맛난게 떡이라는 울 신랑 저한테 떡만드는거 배워서
매일 만들어 주면 소원이 없겠다고 하는데..
님 어디서 배우신건가요?제게도 비법전수 좀 해 주세요~18. champlain
'05.3.17 1:21 AM박하맘님..
진지하게 조언 드립니다.^^
떡 주문제작 비지니스나 떡 쿠킹 클래스 같은 거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이리 정성으로 만드시면 금방 입소문 나서 재료비 걱정은 아니 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19. namu
'05.3.17 2:04 AM저도 똑 배우고 싶은데...제가 떡순이랍니다*^^*
20. gawaiico
'05.3.17 3:12 AM저도요 저도 배우고 싶오요 집에서 떡하면 국산재료로 다 할수있고 .좋을거 같아요 저도 떡순이 빵순이예요
21. 여름나라
'05.3.17 4:01 AM부산 사시는거예요..아님 부산이 고향이세요..? 서울에 사시면 한국가서 단 이삼일이라도 찾아뵙고 한수 가르침을 받았으면 정말 좋겠다..하는 생각이 드내요..(__);;
22. 엄마나비
'05.3.17 4:55 AM제가 예전엔 그랬습니다,,,
힝~떡은 미련한 사람이 묵는거야,,,
지금은,,,
이렇게 떡 만드시는 분들이 부럽고 진정한
음식계으~ 고수다~~!
아~~~박하맘님 똑~하나 주셔요오~
지도 이번 시아버님 생신때 녹차 시루떡 함 쪄 볼까하고
고민중 입니데이....23. 경빈마마
'05.3.17 7:33 AM곧 제 생일인데 저도 한 판 살랍니다.얼마래요?
24. 샘이
'05.3.17 7:43 AM허걱.. 한번 놀라고.. 정말 비법 전수받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합니다.
25. 엘리사벳
'05.3.17 8:27 AM혼자 독한한다고 쌀가루 빻아다가 한번 만들고 방치해뒀다가
가루 쉬어 버리기를 몇번,,,,,, 저 어쩌지요?
박하맘님 옆동네만 살아도 가서 심부름 해줄텐데....26. 재은맘
'05.3.17 8:36 AM저도 한판 살께요...
너무 이쁘네요..27. 하눌님
'05.3.17 8:48 AM저두요...살게요..
울 신랑이 떡순이 아니 떡돌이라고 해야하나요..28. 비비아나2
'05.3.17 9:03 AM박하맘님~
떡 너무 예뻐요.
전 만들줄 몰라서 아이들 간식으로 시장에서 자주
사다주거든요.
과자보다 낫겠다 싶어서.
택배주문도 받나요?? ^^*29. 오이마사지
'05.3.17 9:48 AM흠,,,공구합시다,,!! <공구순이가>
30. 까망냥
'05.3.17 10:07 AM딴소리지만...흐..민석마미님 운암동사세요?? 저두 운암동에서 대학졸업때까지 살았어욤 ^^;;; 무지 반갑네요.. 혹시 아시는 분이 아닐까요..ㅎㅎㅎ
31. 양파부인
'05.3.17 10:24 AM기다릴거예요.. 배달올때까지... 앙!(웃찾사 버전)
진짜 주문하고 싶어요... 손님오실때...32. 웰빙
'05.3.17 10:38 AM아니 떡집 주인도 아닌 민간인도 저렇게 떡을 만들수 있단말입니까?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도 떡 좋아하는데 정말 맹글고 싶다.. 맛나겠다....33. pomy
'05.3.17 10:52 AM이야 넘 맛나겠다..
솜씨도 너무 좋으세요.....
과정샷 찍어서 함 띄워보세요...^^34. 감자
'05.3.17 12:09 PM전체적으로 한폭의 그림처럼 세팅하는것도 넘 이뿌구요~
맨마지막에 돌돌말린것도 넘 이뻐요!!!!!
저 드뎌..어제 커피필터와 체를 사고
오늘 가영맘님댁에서 전화해서 주문완료했어요~ 이제 만들기만 하면 되는데..어찌될지...ㅋ
정말 주문받으세요!!!!!!!!!!!!!!!!!!!!!!!!!!!!!!!!!!!!!!!! 이제 때가 왔습니다!!!!!!!!!!!!!!!!!!!!!!!화이링!35. kidult
'05.3.17 2:01 PM너무 멋져요. 맛도 죽음이겠죠. 선물 받는사람 무지 행복하겠어요. 정말정말 근사합니다.
36. 수산나
'05.3.17 4:34 PM와 - 솜씨가 너무 좋으세요 맛있겠다
택배 주문 받으시와요37. 한결
'05.3.17 6:44 PM박하맘님 너무 솜씨가 좋으셔요 예뻐서 먹지 못할거 같아요
위에 있는 노랑떡의 장식은 넘 멎져요 대추채가 있는 것과 없는것...
근데 고물 없이 호박가루와 쌀가루 썩은건가요?
그리고 믹서는 어느 것을 사셨는지요
쌀가루는 방아간에서 빻아와야 되죠? 보기만해도 행복합니다^^38. 이규원
'05.3.17 6:46 PM박하맘님!!!
골목길에서 떡 팔지 마시고
떡 주문 받으세요.
워낙 실력이 좋아서 잘 되실것 같은데요.39. 보라
'05.3.17 7:25 PM나...떡 주문한다고요..정말로,,,,전화할께요..
40. mulan
'05.3.17 9:51 PM저둥 사고 싶어여. ㅎㅎㅎ
41. 민석마미
'05.3.18 9:21 AM우워우워~~~~~~
박하맘님
택배좀 부탁해요~~~~~~~~
계좌번호 갈챠주시구요~~~~~~~
울집주소는요~~~~~~~쪽지로 ~~~~~~~~보낼까요~~~~~~
여기에 공개할까요^^
민석어멈^^
올때까정 지달립니다<--- 협박임돠42. 김혜경
'05.3.18 12:41 PM떡 주문 받아서 파세요..그럼 제가 직거래장터에 전화번호 올려드릴게요...
43. 하늘,바람,구름
'05.3.18 11:56 PM저도 살래요 ( '')//
44. chris
'05.3.19 10:35 PM박하맘님 !
정말 예술이예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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