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안올릴까,하다가....
옆의 살림돋보기 보다보니 드롱기 EO1850의 기능이 잘 안된다는 궁금비슷한 이야기도 있고해서,,,,
네, 제가 EO1850 쓰는데, 잘 구워집니다. ^^
엊저녁에 만든 무화과 쿠겔호프입니다.
김영모의 빵,과자,케이크의 레시피 반으로 줄여서 16cm 틀 하나로 했어요.
마가린이 없어서 버터를 더 넣었는데, 너무 많은 거 같애서 20% 줄였구요...^^
냉장고에 굴러다니던 무화과가 양이 좀 적어서,
옆에 같이 굴러댕기던 건살구도 같이 넣어주었지요.
건더기가 너무 크면 싫다고 하는 아들내미땜시, 잘게 다져서 넣었어요.
맛있어 보이나요?? ^^
재료 : (15~16cm 쿠겔호프 틀 1개 분량)
버터 44g, 마가린 40g (저는 합쳐서 버터 60g만 했어요)
설탕 72g (넘 많아서 이것도 30g만...^^)
달걀 80g (1 과 1/2개정도)
헤이즐넛 페이스트 40g (혹은 커피가루 1큰술)--저는 뺐어요.
가루류 -- 박력분 80g, 아몬드파우더 47g, 계피가루 0.5g (1/2작은술 했어요), 바닐라 가루 2g
무화과 120g, 럼 16cc
방법 :
1. 박력분과 계피가루, 바닐라 가루, 아몬드 가루를 섞어 체에 내려 줍니다.
헤이즐넛 페이스트가 없으면 사용하는 커피가루는 이 때 같이 체에 내려 주세요.
2. 버터와 마가린, 계란은 실온에 꺼내 놓으시고,
말린 무화과는 4~6등분으로 작게 잘라서 럼에 절여 둡니다.
틀에는 버터를 미리 발라서 밀가루 한번 뿌린후 냉장고에 넣어 둡니다.
3. 실온의 버터와 마가린을 거품기로 저어 부드럽게 크림화 하면서
분량의 설탕을 먼저 3~4번 나누어 골고루 크림상태로 저어 줍니다.
설탕이 고루 녹으면 작은 그릇에 미리 풀어놓은 분량의 계란을 조금씩 섞어 줍니다.
헤이즐넛 페이스트를 사용한다면, 계란 다음으로 페이스트를 넣고 크림화 하시면 됩니다.
4. 크림화 한 버터에 밀가루를 체에 내려 섞어 줍니다.
밀가루가 어느 정도 섞이면 전처리한 무화과를 가겹게 고루 섞어 줍니다.
5. 미리 준비해 둔 구겔호프틀에 반죽을 골고루 담고 반죽을 고르게 펴 담은뒤에
바닥에 탁탁 쳐서 공기를 빼줍니다.
6. 170~175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35~40분간 구워 주면 완성입니다.
(저는 드롱기 1850에서, 아랫단 160도로 40분 구웠습니다.)
완성되면 식혀서 슈가 파우더로 장식합니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무화과(+건살구)쿠겔호프
티티 |
조회수 : 2,833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03-16 12: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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