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쌀이 불을동안 다시마와 미역쪼가리..명태를 넣고 불렸다.
2.그러는 사이..냉장고를 뒹굴던 버섯과 양파..모밀국수먹을때 남았던 무조각..
기타등등 야채를 썰었다..씹히는 맛이 들정도의 크기로, 내 취향대로 잘랐다.
3.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쌀과 명태가 투명해 질때까지 볶다가 1.의 다시마&명태국물을
붓고 ...야채도 다 쓸어넣어 끓였다.
이때 갑자기.. 명태가 목에걸릴지도 모른다는 무시무시한 생각에 언능 명태를
먹기좋게 잘라넣었다.
간은 마늘소금이라고...유기농매장에서 산 소금으로 맞추었다.
이상하게 파,마늘이 넣기 싫었다..죽이라 그런가?
4.어느정도 부글부글 끓으면 불을 꺼버리고 1-2분 두었다가 저어준후...
또 다시 끓이기를 3번정도반복..생각보다 금방 쌀알이 퍼졌다.야호~!
..근디..흐어업.. 양이 정말루..장난아니게 많아졌다...ㅜㅜ
5. 꺄아~악!! 내가 볶은 그귀한 통깨...
부부북~ 언능 갈아 김가루, 깨가루 후추가루를 뿌려주었다.
며칠간 하도 82실습을 하느라 먹어대서리 그런지 속이 더부룩 했다.
뼈가시린 추운새벽 운동나가기전... 둘이 얼굴 마주보며 훌훌~짭짭 먹었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후다닥 죽한그릇
jacqueline |
조회수 : 3,154 |
추천수 : 60
작성일 : 2005-02-24 10: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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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jacqueline
'05.2.24 11:01 AM경빈마마님댁 열무김치랑 먹구싶네...
또 따라해야한단 마륀가..
더부룩~ 꾸르륵~배를..감싸안으며
마트로!...휘리릭~~2. 따로
'05.2.24 5:36 PM남편 해장죽으로 따~악 일 것 같아요. ^^
3. 김혜경
'05.2.25 12:14 AM맛있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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