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한지 3년이 되가는 중고 새댁<?>입니다.
<곧 두돌이 되는 공주의 어마마마이기도 하구요..>
작년에도 생일날 아침에 출장 갔었는데
어제 저녁에 퇴근해서 한다는 얘기가
오늘 새벽 6시 45분에 집에서 나가야 한다는겁니다..
작년에도 아침에 생일상을 차렸는데
올해도 아침이라니.....ㅠ.ㅠ
저녁 만찬<?>을 예정하고 있던 저로서는
당황스러울수 밖에 없었습니다.
X개 훈련시키는 것도 아니구 뭐야~툴툴대며
어제 밤에 미역국 끓이구 참치 해동시키구
야채를 다듬어 놓았지요..
그리구 오늘 새벽 4시 50분에 눈비비고 일어나
겨우겨우 차려내었습니다.
리빙센트님의 <참치 샐러드>
칭.쉬에 나온 <쇠고기 찹쌀구이>
<연어 무쌈말이>
<조개 넣은 미역국> 입니다.
원래는 <칠리 새우>도 하려고 했었는데
제가 워낙 거북이 모드<ㅡ.ㅡ>라
기냥 포기해버렸습니다.
세상에 이제보니 김치도 하나 못올렸네요.
근데 사진이 x표로 나오는데
어떡하면 제대로 나오는지요....??
아 ~ 이제 알았습니다.
지열맘님 감사합니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늘 아침 신랑 생일상.<키친토크데뷔!!>
똘이누나 |
조회수 : 5,080 |
추천수 : 6
작성일 : 2005-02-24 16: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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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지열맘
'05.2.24 4:54 PM사진이름이 한글로 되어있음 배꼽이 보여요..영문으로만 작성하세요~
아침에 저 손이 많이 가는 음식들을.. 대단하십니다... 남편분 좋아하셧겠어여2. 낮잠
'05.2.24 4:59 PM와 정말 대단하세요..
전 어쩌다가 남편이 오늘 아침 6시반에 나가야 한대서 5시반에 일어나는 것도 (음식은 있는 것에 생선 하나 구워서 - 결국 일어나기만 하는 건데도..) 오늘 하루종일 졸립니다..--;3. 김정희
'05.2.24 5:04 PM남편분 행복지수 만땅!!
차암 예쁘네요. 네시반에 눈비비며 남편 생일상차리고....4. 똘이누나
'05.2.24 5:46 PM낮잠님~저두 평상시 아침엔 과일만 깍아줍니다.오늘은 생일이라 겨우 일어난거구요..^^
5. 쵸콜릿
'05.2.24 9:34 PM아침에...저게 된다는 말인가여~~~아무리 생일이어두
와~~~놀랍습니다.6. 봄나물
'05.2.24 11:04 PM와..지극 정성이시네요.
그 신새벽에 저리 차리시다니..
같은 3년차 중고 새댁/두돌배기 얼라 엄마 감탄하고 갑니다. ^^7. 김혜경
'05.2.25 12:10 AM짝짝짝~ 대단하세요~
8. champlain
'05.2.25 1:07 AM다~~아 맛난 것만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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