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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7.28 10:51 PM
날도 더운데..
세시간이나 푹푹이요?!
묵은 김치가 설령 냉장고에 있다해도,,,전 절대로 안할것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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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7.28 11:02 PM
허걱, 묵은김치가 없어서 난 못함.
진짜 찬밥에 먹어도 맛있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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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7.28 11:08 PM
나도 해봐야지. 묵은 김치 아직도 많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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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7.28 11:10 PM
어흐...다요트한다구...우무로 저녁대신하구 들어왔는데...염장이야요...
낼 당장 시엄니 김치 냉장고 청소하러 갑니다..저...
전 식은 게 더 맛나더라구요..^^
아우.. 침고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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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7.28 11:18 PM
치즈님, 안녕하셨죠?*^^*
김치가 1년씩 묵으면 어떤 맛일까? 정말 궁금합니다.
저도 정말 먹고 싶으뎅...근데 묵은 김치가 없네요,,,ㅎㅎ
여기 겨울날씨에 딱! 인데.
더운 날씨에 잘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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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7.28 11:24 PM
치즈님. 저렇게 많이 해 두면 누가 다 드세요?
저희집은 저렇게 해 두었다가 다 버린답니다.
저 혼자 먹다 먹다 지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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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7.28 11:24 PM
참 대견하세요.
어릴때 엄마가 잘 해주어 지금도 신김치 빨아 쪄먹기도 하고.
근데 시댁쪽은 잘 안해먹어 주로 혼자 아님 내 동생들 오면 해먹지요.
다른 분들도 좋아한다는 것이... 역시 82미각이구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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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7.28 11:35 PM
난 안혀.....말복 지나고 할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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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7.28 11:39 PM
너무 더워서 대충 빵 두쪽으로 끼니를 떼웠는데...꼴깍꼴깍...사정없이 침 넘어갑니다.
저거...정말 밥 도둑이에요...너무 맛있어 보여요...허벅지 찔러가며 지금 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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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7.28 11:39 PM
목포는 바닷바람 불어서 서울보다 안 더운가요?
똑같이 덥다면.......... 아마도 치즈 언냐께서 더위를 잡수신 게 분명혀.. =3=3=3
(앗, 도망치기 전에 한 숟갈 푹 떠먹고... 텨!! ==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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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7.28 11:50 PM
앙....
울 짝지 저녁먹고 온다고 해서 다요트할겸 저녁 굶었는데 이건 바로 고문이야요...^^;
어흑, 배고파!!!
치즈님 책임져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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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7.29 12:33 AM
냉장고에 고이 모셔논 묵은 김치 있죠...
당연히 고로콤 먹는 맛을 모ㅅ잊어...ㅎㅎㅎ
몇포기는 냉동실에 깡깡 얼렷는데....
애고고 이 더위엔 못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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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7.29 12:41 AM
ㅠ.ㅠ 일전... 우리 시엄니 저 회사에 있는 사이 방문 하셔서...
묵은 김치 가져가시고 새 김치 놓구 가셨는데...
저거 해먹어 볼걸~~~~ 하는 마음이 굴뚝 갔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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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7.29 1:27 AM
정말 아무나 못하는군요. 묵은 김치도 없구, 설사 있다해도 우찌 그 아까운 고추가루를
다아 씻어낼 수 있을꼬하며 망설이다 날 샐 것 같구... ...
이리 사설을 늘어놓아도 맘은 그거 다 뺏어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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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7.29 2:35 AM
^^ 정말 아무도 못한다는 말씀에 동감! 전 못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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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7.29 7:06 AM
ㅋㅋ 아무나 못혀. 전 그 맛 아직도 모른답니다. 그래서 참을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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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7.29 7:07 AM
치즈님 찌찌뽕
저도 똑같은 방법으로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아무리 덥고 입맛없는 여름이라 하더라도 저 된장시래기만 있으면 밥이 술술 넘어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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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7.29 9:34 AM
전... 무청시래기로 양념부터는 똑같이 만들었는데요..
어쉬... 밤에 끓이다가 아침에 마저 끓였는데... 넘 뜨거워서 냉장고 못 넣고
사무실 갔다가 왔더니... 쉬어버린거에요..
시래기.. 우리고 삶고 하는데도 몇 시간 걸렸는데.. 얼마나 더웠었는데..
하두 속상해서.. 눈물까지 찔끔 나더라구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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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7.29 9:39 AM
ㅋㅋㅋ 저는 아직 김장김치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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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7.29 10:01 AM
와~ 찬밥 물에 말아서 김치랑 먹으면 우와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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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7.29 10:09 AM
내년엔 치즈님 아파트로 이사가야할꺼 가토...(김치국부터 마시는 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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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7.29 10:18 AM
흐미~~
출근을 늦게 했더니.......답글이 너무 밀렸네요.
답글은 제때 제때 처리해줘야 하는 것인디......
단체로 다가
저거 하는 동안 불 제일로 약하게 해 놓고 부엌 근처도 안가면 되어요.^^*
그래도 저런거라도 있어야 엄마들이 먹을 반찬이 있다니깐요.
온리..나를 위하야.
그리고 특별히 뚜띠님~~
이리 와바바요....눈물 닦아 줄께요..쓰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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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7.29 10:35 AM
아,,이건,,다 찌그러진 양은그릇,,, 이런데 푹 지져야지 맛있는데,,,,ㅎㅎ
시래기 남은건 쌈싸서 드셨어요??,, 멸치젖갈에다 쌈싸먹으면,,
아~~ 맛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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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7.29 2:32 PM
제가 넘 좋아하는 시래기....
이놈만 있슴 끼니 걱정 할 필요 없죵...
전 이렇게 말고 또 다르게도 해먹는데 맛나요..함 해드셔보셔요..
신김치 물에 박박 씻어놓고..
멸치가루랑 마늘 들깨가루많이 넣고 조물조물 무친 후
웍에 식용유 두르고 조금 지져준 후 물붓고 푸욱.....
고아주시면 되요..
정말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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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7.29 3:44 PM
저거 정말 맛있죠... 전 알타리김치로도 잘 하는데..
열무로 해도 된답니다
예전에 엄마가 그거 드실 땐 뭐 저런 걸로 끼니를 때우나 했는데,
아줌마 되 보니 알겠습니다. 요것이 바로 밥도둑이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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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7.29 3:48 PM
알타리로도? 그럼 깍두기로도? 좋아 좋아..
ㅋㅋ.. 시래기랑 무김치로 다시 해봐야지...
치즈님 위로 덕에 다시 기운 차린.... 뚜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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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7.29 4:30 PM
우아..이거 엄마가 종종 해주시는건데 ㅋ 맛나죠...
울엄마는 이거 하면 일찍들어오라구 전화하시는데..히히 맛나요 맛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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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7.29 6:07 PM
제가 임심때 젤루 먹고 싶었다는 음식 아니겠습니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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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7.29 9:15 PM
이런거 정말 좋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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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26 11:28 PM
저런 반찬, 시골 스러운 각종 젓갈들, 밑반찬들......넘 좋아해요...
흐흑...먹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