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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랜만에 육개장 끓이기...드디어 키친토크 입성

| 조회수 : 2,751 | 추천수 : 18
작성일 : 2004-07-29 02:34:53

역시 요리는 누군가를 위해서 만들때 더 즐거운가봐요.
jasmine님 육개장 보고 동생 생각이 났어요.
서울에서 직장 다니느라 혼자 자취하는데 휴가라 내려오거든요.
요즈음 회사에서 업무도 많고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도 엄청 받는 동생을 위해서
준비해봤어요.
동생도 82cook 들어오는데, 제발 키친토크에 좀 올리라고 말하곤 했거든요.
음식 만들다 사진 찍는게 익숙치 않은 일이지만 더운 저녁 재미있게 보냈어요.
동생을 위한 육개장으로 키친토크에 처음 올려봅니다.

절대미각 동생을 위해 한우로 특별히 준비해서 국물 따로 내고,
숙주나물, 토란대, 무, 느타리버섯, 파, 마늘 넣고 끓였어요.
내일 친정으로 들고 갑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솜사탕
    '04.7.29 3:03 AM

    사진도 깔끔하고... 음식도 깔끔하게 하시고.. 세팅도 깔끔하고... 어흐~~ 저두 육개장 해 먹어야 겠어요!! ^.^

  • 2. 푸우
    '04.7.29 9:03 AM

    날도 더운데,,근데,,사진만 봐도 요리 내공이 장난이 아니시겠는데용,,
    맛나겠다,,

    둘째는 잘있죠?
    사진좀 올려주세용,,씽씽님 둘째 스토커,,,ㅋㅋㅋㅋ

    전 요즘 현우때문에 죽갔시유,,
    뛰어다니다 못해 이젠 온 집을 타고 넘고 올라가고,,

  • 3. 미스테리
    '04.7.29 9:09 AM

    와, 토란대, 숙주, 무,버섯이 다 들어간 육개장이네여...
    아주 맛있어 보여요!
    동생은 좋은 언니 두셨네요...울언니는 제가 해 먹이면 먹을까...ㅠ.ㅜ

  • 4. 나너하나
    '04.7.29 9:25 AM

    정말 오랫만에 보는 오리지널 육개장이네요..
    저도 한솥 끓여서 맨날 얻어먹는 친정에다 보내드려야겠어요..
    정성과 땀의 결정판입니다....

  • 5. 치즈
    '04.7.29 10:23 AM

    엥? 저는 싱싱님 많이 뵌거 같은데..사진이 처음이라는 말씀이시죠?^^
    육게장...제가 아직 안해본 음식들 중의 하나 이지요.
    드뎌 해야한다는 압박이 들어오네요.

  • 6. 카페라떼
    '04.7.29 11:37 AM

    제 몸에서 육개장을 원하고 있어요..
    먹고싶다...
    동생분 참 좋으시겠당...

  • 7. 로렌
    '04.7.29 11:41 AM

    식구들이 압력솥밥을 떡같다고 싫어해서 저희집엔 압력솥이 없네요 ...
    압력솥 없다는 핑계로 밖에 나가 한그릇 사먹어야겠어요 ...
    근데 저 육개장 보니까 건데기 건져먹는 맛이 솔솔하겠어요 ....츄릅 !

  • 8. 김혜경
    '04.7.29 9:26 PM

    아, 내일이 중복인데..냉동실의 사태 녹여서 육개장이나 끓여야 겠네요..냉동실 향해서=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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