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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따라해서 성공했다...자스민님...육개장.
김새봄 |
조회수 : 3,217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07-28 22:02:07
예전에 육개장을 끓이면 뭔가 시원한 맛이 덜한듯 아쉬움이 남았는데..
오늘 그 원인을 찾았습니다.
원칙을 잘 지킨다고 파를 데쳐넣은것이 원인이었습니다.
건더기 재료를 대폭 줄여 파만 넣으니까 훨씬 깔끔하고 시원한 육개장이 완성되었습니다.
정확하고 꼼꼼한 레시피 때문에 힘들이지 안고 만들었습니다.
전기압력밥솥이 없어서 불위에 올려놓고 주구장창 끓여야 하는 괴로움은 있었지만
완성된 뒤 떠먹어돈 국물맛은 죽음입니다.
자스민님~ 감사해요~~~!
근데 주책맞게 이걸 오늘해서...금요일날 또 닭을 삶아야 한다는 슬픈 일이..
아구...머리나 나쁘면 정말 손발이 고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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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주새댁
'04.7.28 11:03 PM저도 티비에서 육개장하는데 딴거안넣고 파만넣는거봐써여
맛있다고하데요,,2. jasmine
'04.7.28 11:13 PM대략, 미쳤다고 봅니다......오늘 같은 날에 불 앞에 주구장창 서 있다니....
정신차리시와요...새봄님.....
시험이 4일이죠? 꼭 합격하세요. 화이링!!!!!!!!3. 이론의 여왕
'04.7.28 11:41 PM오늘은 공기 자체가 압력솥이두만.....
이 모든 게 육개장 비법 공개하신 쟈 언니 책임이라고나 할까... (튀자!) =3=3=34. 푸우
'04.7.29 9:00 AM새봄님,, 왜그러셔어용,,!!
가만히 있어두 더운데,,5. 솜사탕
'04.7.29 1:53 PM원칙대로 하려면 파를 데쳐 넣어야 하는거였나요?? 히힛.. 전 한번도 안그래서리.. ^^;;;;;
전 육개장에 고사리랑 숙주가 넘넘 좋던데...
저도 오늘 저녁에 해먹었거든요.. 더우시다면서..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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