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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쥐포까스의 추억

| 조회수 : 3,305 | 추천수 : 4
작성일 : 2004-05-27 11:33:22
교등학교때 축제때면 어김없이 우리를 몸닳게 했었던 쥐포까스랍니다.
2학년 언니들이 쉬는시간 마다 장터처럼 각반에서 메뉴2가지를 정해 메점앞에서
음식을 팔았었어요.떡,김치전,떡볶이...등등.
그 중 최고 인기는 바로 쥐포까스 였답니다.(혹,상명부고 나오신 분은 아실텐데...)
쉬는시간 종치기가 무섭게 뛰쳐나가도 내 순서가 되려면 다음 쉬는시간을 기약하고
예약(?)한 후 돌아와야 했었죠.크크...
저게 갖 만들면 말랑말랑하니 정말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요.
만들기는 또 어찌나 간단한지...

재료:쥐포,밀가루,빵가루,소금

1.밀가루를 물에 풀어 뚝뚝 떨어지는 묽은반죽을 만든다.
2.쥐포를 밀가루반죽에 담근다.
3.빵가루를 입힌다.
4.기름을 넉넉히 부은 팬에 튀기듯 굽는다.
5.케챂이나 살사에 찍어 먹는다.

오늘밤 냉동실에 잠자는 쥐포를 좀 깨워보세요.맥주랑 먹음 기냥....끝입니다.쓰읍~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테디베어
    '04.5.27 11:35 AM

    느무느무 맛있겠네요. 오늘 밤에 맥주랑 시도해 볼까요^^

  • 2. 러브체인
    '04.5.27 11:36 AM

    오..맛나겠어여..저도 함 해봐야 겠네요..^^

  • 3. 오이마사지
    '04.5.27 11:48 AM

    냉장고에 딱 두장 남아있는데,,,좋아라~

  • 4. 겨란
    '04.5.27 12:24 PM

    헉! 이번주 도전요리 1순위!!!

  • 5. 런~
    '04.5.27 1:19 PM

    어제 마트에서 쥐포 만지작거리다 그냥 왔는데..-_-
    살찔까봐...ㅠ.ㅠ;;;

    그런데...쥐포 물에 좀 담궜다 해야 하지 않나요?
    딱딱할까봐서요..^^;;

  • 6. coco
    '04.5.27 1:29 PM

    아니요.냉동실에서 바로 꺼내서 해도 말랑말랑하게 된답니다.^^

  • 7. 여우별
    '04.5.27 1:52 PM

    제 남친 쥐포랑 돈까스 킬러인데
    이거해주면 좋아 죽을것 같네여^^
    레시피 접수해갑니다~~~

  • 8. 달달
    '04.5.27 2:21 PM

    아.. 맛있겠어요. 쓰읍 ㅡqㅡ;;;... 몸꽝녀한테 이런거 보여주심 대략 죽음인데...
    오늘 공부 작파하고 한잔 걸쳐 볼까나;;...

  • 9. 재은맘
    '04.5.27 2:27 PM

    너무 맛있겠네요...

  • 10. 나르빅
    '04.5.27 2:42 PM

    전 제목보구 고기가 너무 얇아서 쥐포까스인가부다 했는데..
    허걱.. 진짜루 쥐포까스였군요.(ㅡㅜ) 맛이 궁금해요.^^

  • 11. 몽실이맘
    '04.5.27 4:35 PM

    오~~ 정말 맛있겠어요...
    꼭 해먹어 봐야겠네요~ ㅋㅋ

  • 12. 나나
    '04.5.27 9:35 PM

    ㅎㅎ 간식이 아니라..
    맥주 안주로 보여요>,<
    아라레님께 배웠음..
    술 마려워요!

  • 13. 김혜경
    '04.5.27 9:54 PM

    쥐포로 까스를...오오...첨 들어봤어요...

  • 14. orange
    '04.5.27 11:41 PM

    쥐포 좋아하는데 쥐포까스라... 넘 맛있어 보여요...
    아이가 좋아해서 그냥 튀겨본 적은 있는데
    튀김하고는 달리 쥐포까스는 아주 참해보이네요.... ^^

  • 15. Green tomato
    '04.5.28 8:18 AM

    울 신랑 쥐포 너무 좋아하는데...함 해줘야겠네요.

  • 16. 게름이
    '04.5.31 8:28 AM

    저두 이거 꼭꼭 해보고 싶어요~
    고등학교 다닐때 친구가 이런걸 싸온 적이 있었는데.. 정말 맛있었거든요.
    바로 쥐포까스였군요.. 전 고기를 눌러서 납작하게 만든후 돈까스 한건줄 알았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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