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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집들이 무사히 마쳤다..

| 조회수 : 4,343 | 추천수 : 5
작성일 : 2004-05-27 08:10:49
밤새 양쪽 팔등이 쑤셔서 한숨도 못자고 새벽일찍 출근했습니다..
어제 친구들 15명 정도 집들이를 했는데.. 정말 죽어나는주 알았습니다..
혜경샘님 정말 존경스럽고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직장 다니는 관계로 하루전날일 25일 밤 11시까정 전부치고,, 오징어, 브로콜리 데치고,, 그릇 준비하고,, 수저셋트,컵 미리 다 준비해놓고 잤습니다..
6시부터 일어나서 하나하나 준비하고 12시에 손님 맞았습니다..

메뉴는
고추잡채
낙지볶음
쇠고기찹쌀구이
느타리버섯전
파인애플드레싱 샐러드

후식으로
약식
수정과..
파운드케익


근데 전 너무 바빠서 사진 못찍었네요.. 울 신랑보고 찍으라고 했더만 음식 사진을 안찍고 상다리만 찍어놔서 올리지를 못합니다.. 암튼 제 인생 최대의 경험이였습니다..
울 엄마 아마 절대 믿지 못하실 겁니다..
제가 생각해두 너무 기특하기 그지 없습니다..
모두모두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레베카 (jimasem)

당근 가입한주 알았는데 안했나봐요.. 매일매일 출근하고 있습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파야
    '04.5.27 9:06 AM

    대단하세요.처음이라 긴장하시고 준비 잘 하셔서 무사히 치루신 거 같네요.친정엄마가 대견해 하시겟어요.나중에 친정 식구들도 그렇게 대접해 드리면 좋아하실 겁니다.
    잘 하셧다니 기쁘네요.축하드려요.^^

  • 2. 김혜경
    '04.5.27 10:01 PM

    잘 하셨어요...사진 없으면 어떻습니까? 직장 다니면서 저리 잘 차리다니...
    신랑보고 다리랑 어깨랑 주물러 달라고 하세요.

  • 3. 으니
    '04.5.28 9:25 PM

    정말 대단하십니다.
    직장 다니면서 저리 하셨다는 말씀이십니까?
    몸 아픈 곳 팍팍 주물러달라고 하셔도 됩니다.
    남편분 복 많으신 분이십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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