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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남편 생일 상 차렸어요~ *^^*

| 조회수 : 7,191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05-27 08:47:05


남편이랑 손님들 오기 전에 테이블 쎗팅해 놓은 거 사진 찍어둬야지요~ *^^*




 



왜 그릇이 하나가 다를까~요?
저 부채 접시를 글쎄 Marshalls(할인매장)에서 $5.99 에 발견! @.@
그것두 두개 밖에 없어서 냉큼 집었는데, 옆 동네 TJmaxx(같은 회사, 물건이 비슷비슷함)에 가니 하나가 더 있는거다. 그래도 짝수로는 있어줘야 할 거 아냐..Y.Y

Life에 올렸던, 쎈쓰짱 언니가 한국 다녀오면서 선물해 준 밤색 통에 든 젓가락 두 짝 놓고,
연두색과 흰색 통은 일본 갔다 사 왔다는 동생이 그냥 쳐박아 놓은 거.."내가 갖고 간다~"
들고 온 거고...ㅎㅎ





                  






                  
 






                    
 
              
                오늘의 첫 코스~
                Grilled Scallops with Green Pea Sauce.

                냉동 완두콩 한 팩 사 보니 약 2 cup(10 oz= 238g) 들어있다. 그걸 끓는 물에
                소금 넣고 데친 후, 찬물에 바로 헹군다.

                콩 데치고 남은 물 1/2 C 과 완두콩을 같이 넣고 기계에 곱게 간다.
                차갑게 냉장했다 먹어도 되고, 따뜻하게 데워도 되고...
                마지막에 레몬 반개 즙 짠 것만 넣고 접시에 담는다.

                스켈럽은 사람 수 생각하고 (ㅎㅎ) 준비해 소금, 후추, 술에 재 놨다가
                팬에 기름 두르고 구우면 되고~

                나무 꼬치에 끼울까 했었는데, 마침 Crate & Barrel 에서 숫자 꼬치 사 둔 게 있어서
                그걸로 꽂았다. (요것도 6불 얼마 붙어있는 걸 보고, 재밌는데? 근데 몇 번이나 쓰겠어?
                살까 말까..만지작 거리고 있다가 뒤집어 보니, 원가 25불(?)이 넘는 거다.
                그렇다면 이거이 사야쥐~...(^.^)V )

                꼬치 하나에 꼭 여러개 꽂을 필요는 없잖아? 란 생각이 번뜩!

                2004년 생일이니까, 하나씩 꽂자~ 오호호~^.^

                케익도 안 구워 주는데, 글자라도 써 줄까나?
                핫도그집 가면 놓여있는 케첩통 작은 걸 하나 사 뒀는데, 거기다가 Sour Cream을
                담고 글자를 썼다.

                첫 글자 H 의 세로 I 는 괜찮았는데, 금새 퍽...#%# 소리가 나면서 글자가 저렇게
                돼 버렸쓰...Y.Y







다른 사람들은 뭐, 114 도 하고, 남는 숫자로 그냥 끼워 주기도 하고~ ㅋㅋ


 
 
 


두번째 코스는 Eggplant stacks with Corn Vinaigrette.

토마토 두께와 비슷한 미국 가지를 사서 굽고, 층층 올렸다.
가지를 소금 뿌려 뒀다가, 물로 씻으면 쓴 맛이 빠진다길래 그렇게 했는데,
뭐 별 다른 점은 모르겠다. 어쨋든 소금에 절여져서 씹히는 질감이 다르긴 했다.

물기 꼭 짜서 가지를 올리브 오일에 구은 것과 토마토, Asiago Cheese 넓적하고 얇게 감자칼로
민 것과 층층 올리면 끄읕~

캔 옥수수 알알이, 다진 토마토, 다진 베이즐에 Balsamic Vinegar, Olive oil, 설탕을 넣고 입맛에 맞게 섞으면 되고..

참, Roasted Pepper가 들어갔었지..
빨간 피망 하나 사서, 팬에 물기 없이 뚜껑 덮고 약한 불로 서서히 구우면 껍질이 까맣게 그으르면서 부드러워진다. 뜨거울 때 밀폐용기나 zip lock 비닐에 넣어둔 후, 씨 빼고 껍질을 벗기면
바로바로 Roasted Pepper 가 된다.

원래 많이 만들 때는 오븐을 Broil 에 놓고 구우면 되는데, 피망 양이 적으니까 팬에 해도 손쉽다.^^




             




        이제 세번째 코스...그래봐야 이게 마지막이라는~ ㅎㅎ 

 
    


소금, 후추에 재 놨던 새우에 고추가루와 버터를 섞어 같이 굽고 막판에 white wine 더해 맛을 냈는데, 하고 보니 고.추.버.터. 였네? ㅋㅋ

세가지 색 파스타 삶아서 소금, 후추, 올리브 오일에 무치고, 익힌 새우 걷어낸 팬에다 파스타 넣고 비비면서 파채도 같이 볶았다.

Asiago Cheese 얇게 갈은 것과, 파의 파란부분만 물에 담가 놓아 떼그르르 말아진 파도 올리고~

요기까지는 내가 요리한 거고,,
지금까지 뭐가 젤로 맛있었냐고 설문 조사를 했다. 물론 처음엔 다들 "다 맛있어요~" 라고들 하쥐.
"괜찮아..알아 둬야 담번 요리할 때 인기 종목을 다시 선보일꺼 아냐.." 구슬렸더니,
"그리 말씀하시니 굳이 순번을 매기자면..." 그럼서, 진.심.을 말한다.^^ㆀ

공통적으로 1번이 제일 힛트였고, 다들 콩 안 좋아하는 사람도 이렇게 주면 잘 먹겠다~며
맛있다고 환호(으흐흐)를 쳤었다.

2번은 이태리 분위기가 많이 났었지..^^ 여름 샐러드로 넘넘 좋다는 말도 있었고..호호

3번은 뭐, 사진도 이상하게 나온 것처럼, 맛도 많이 모자랐다는~(-__-)
윽! 마늘도 잊어 버리고 안 넣고, 그거라도 넣었으면 파스타의 밍밍한 맛이 덜 했을텐데..
볶을 때 풋고추 넣을라 그랬던 거는 아예 다음날 점심에 생각나는 거다.. ㅠ.ㅠ
그래도 고추 가루 맛이 밴 새우는 괜찮았쓰^^...쏘쓰가 모자라서 그렇지..

이제 디저트 먹어야지~






후배가 사 온 Chocolate Cake.
내가 좋아라 하는 Wegmans 수퍼의 Bakery 꺼다. 모서리에 붙은 금(Gold)을 보시라~
다들 "금이 몸에 좋데~"하더만, 누가 먹었더라? ^^





                  
                    

                   차 마시자~

                   참, 그전에 뭔가 달라진 거 느끼셨나욤? 
                   초록색 매트가 어둠이 다가오면서 대나무색으로 바뀐 걸까요? 오호호호
                   뒤집으면 절케 된다는~^^
                   
                   Peach, Lemon, Green Tea..
                   원하는 걸로 골라 각자 주전자에 우려 마셔보아요~ *^^*
 


                   
* 김혜경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5-27 09:10)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eawoman
    '04.5.27 9:23 AM

    두말이 필요없다.
    감동!

  • 2. 새벽달빛
    '04.5.27 9:27 AM

    이렇게 깔끔하게도 차릴수 있는거군요. 저희는 잔치상이라하면 한상 가득! 이렇게만 생각되서. 넘 이쁘네요 생일축하해요 ^^

  • 3. 사라
    '04.5.27 9:32 AM

    예술!@!

  • 4. 오이마사지
    '04.5.27 9:38 AM

    옴마나 !!!!

  • 5. 소도둑&애기
    '04.5.27 9:56 AM

    맙소사.. 저는 잡지의 한장면인줄 알았어요^^;
    넘 대단하세요.
    남편분은 얼마나 행복하실까~

  • 6. momy60
    '04.5.27 10:03 AM

    사랑스런 상차림 입니다.

  • 7. 프로주부
    '04.5.27 10:09 AM

    남편 "음메 기살아 "했겠어요. 올 가을 제 남편 생일날 꼬옥 참고하겠습니다. 감쏴! *^^*

  • 8. 포비
    '04.5.27 10:10 AM

    신혼이시지요~~? ㅎㅎㅎ
    저처럼 결혼한지가 두자리수로 넘어가게 되며는, 걍 생일을 빌미로 나가먹는 일이 당연스레 되거던요,,,,,,,^^;;;

  • 9. 커피앤드
    '04.5.27 10:20 AM

    그릇, 포크, 꼬치.....모든 것이 어쩜 이리두 이쁠수가.
    남편분, 너무 감동했을거 같아요.
    다 우리집 가지고 왓음 좋겠당........................이런 택도 없는 생각이 드네요.
    잘보고 갑니다^^

  • 10. 재은맘
    '04.5.27 10:21 AM

    어머나..세팅과 음식이 모두 예술입니다..ㅎㅎ
    감탄만 하고 절대로 따라하지 못하는 재은맘...ㅠㅠ

  • 11. La Cucina
    '04.5.27 10:32 AM - 삭제된댓글

    조앤님 ^^
    너무 근사한 생일 파티였겠어요.
    남편 분께서 너무 행복하셨겠어요!!
    조앤님, 사실요~ 저 조앤님 홈피 갈 때마다 이상하게 사진이 잘 안 떠서 답답했거든요.
    여기서 다 떠서 시원하게 잘 봤어요.
    신애님 홈피는 안 그러던데...흑

    포비님, 조앤님 신혼 아니시랍니다 ㅋㅋㅋ
    아이는 어리지만 결혼 생활은 제가 알기론 꽤 되셨어요.

  • 12. Joanne
    '04.5.27 10:45 AM

    넵!
    포비님, 안타깝게도 결혼 한 지 두자리 수 맞아요..11년 째라는~^^ (ㅋㅋ)

    매년 이렇게 차려주는 건 아니라지요..호호..

    다들 칭찬해 주셔서 감사해요^^

    라쿠치나님, 조애니스트에서 왜 사진이 팍팍 안 떠 줬을까요? 저도 흑흑....--;;;

  • 13. 카푸치노
    '04.5.27 10:51 AM

    헉..제가 지금 요리를 본게 맞는지..
    제눈이 의심스럽습니다..
    정말 한참 들여다봤네요..
    너무너무 이쁘게 만드셨네요..
    그릇들도 특이하고 넘 이쁘고, 세팅도 예술이십니다..

  • 14. 이론의 여왕
    '04.5.27 11:09 AM

    @.@ 저건 틀림없이 사진빨일 꼬야.. ㅠ.ㅠ (여우와 신포도 버전으로)

  • 15. 로로빈
    '04.5.27 11:32 AM

    세팅 잘 하시는 분들 보면 타고나신 것 같아요...

    저는 그놈의 세팅이 넘 힘들어, 요리 만들어 사진 찍을까 하더라도
    주변이 너무 어지러워, (그리고 먹기 바빠서...), 걍 먹어버리거든요.

    일단 식탁주변을 정리해야 사진빨이 나올텐데...

  • 16. 로로빈
    '04.5.27 11:34 AM

    근데요... 저런 테이블보 (아이보리색 위에 까신 거요..), 저런데 음식이나 커피 같은 거 흘리면 어떻게 빨아요?
    저도 한 번씩은 깔아보지만, 아이들이 어린 관계로 거의 매일 빨야야 하다보니,
    너무 옷감이 상하는 것 같아서요... 이젠 아예 안 깐답니다....

    그렇다고 유리까는 건 굉장히 싫어해서 그냥 나무 테이블 위에서 먹어요.

  • 17. 포비
    '04.5.27 11:56 AM

    정말 깔끔하네요~ 근데 저 말고도 포비를 쓰시는 분이 계시네요
    언제부터 쓰셨어요? T_T 제가 바꿔야 하는건가요?
    전..닉네임리플놀이에 참가했었는데..님도 참가하셨어요?
    참가안하셨다면 제가 그냥 쓰고 싶다는..ㅋㅋ

  • 18. Joanne
    '04.5.27 12:58 PM

    그러고 보니 윗분과 글자 굵기가 다르시네요? ㅎㅎ

    로로빈님, 안녕하셨어요?
    저도 테이블보 깔고 싶어 까는게 아니라, 식탁이 넘넘 오래되서..글구, 꼬맹이가 연필로 작품 활동(?)을 해 놔서 어쩔 수 없이 깔았어욤..
    특별한 날에나 하는 일이라지요~ 뭐, 음식이야 당연히 흘리게 마련이고..얼룩 조물조물 지운 다음에 그냥 세탁기에 빨아요. ^^

  • 19. 배영이
    '04.5.27 1:59 PM

    너무 멋있었어요.
    감동 자체입니다... 저도 함 저렇게 해 먹어 보고 싶네요...
    이것 좀 접수할께용

  • 20. 강아지똥
    '04.5.27 2:02 PM

    두말이 필요없다...멋지십니다.

  • 21. 나르빅
    '04.5.27 2:53 PM

    헉...... 쥑임다!!! 특히 첫번째 요리 울신랑같음 눈물줄줄 흘릴텐데..(ㅠ.ㅠ)
    이케아서 저런 대나무 매트 살까말까하다 안샀는데 냉큼 사러 달려갑니당~~~

  • 22. candy
    '04.5.27 5:02 PM

    대문사진 될 만 하십니다.

  • 23. yuki
    '04.5.27 5:19 PM

    넘 멋있으세여...집에서 저런 셋팅이 가능하다니...감동 먹었슴당...
    푸드 코디네이터가 마치 잡지의 한장면을 찍어놓은듯...
    특히...두번째 코스...넘 이쁘구 맛있어보여염...

  • 24. 무우꽃
    '04.5.27 5:50 PM

    음 .... 소품들이 품위가 있고 사진의 전체적인 색조가 좋군요.
    제가 어지간해서는 그릇이나 세팅에 감동 안하는데 .... 음 ....

  • 25. 코코샤넬
    '04.5.27 7:10 PM

    경이롭습니다..너무 멋져요....
    저기요....전공이 뭐였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한 장.. 한 장.. 안 이쁜 사진이 없구만요....박수를 보냅니다...짝짝짝

  • 26. 럭키걸
    '04.5.27 7:35 PM

    예술입니다~~ ^^

  • 27. 꾸득꾸득
    '04.5.27 7:40 PM

    저두 예술에 한표!

  • 28. Joanne
    '04.5.27 9:17 PM

    헉, 정문 앞에 저희 집 사진이 떠 있어서 옴마나~ 놀랐씁니당. @.@
    간만에 청소하고 사진 찍어 놓은 보람이 있네요..호호
    저기...궁금해 하시는 코코샤넬님...제 전공은요..요리랑 전혀 상관 없는....p. 로 시작하는 악기예요.. 다들 기본으로 치시는 거...아시져? 아흑, 쑥쓰러버라.(-.-)

  • 29. 김혜경
    '04.5.27 9:59 PM

    와우!! 대단해요...

  • 30. 샘이
    '04.5.27 10:27 PM

    저 이거 퍼가두 되죠??? 정말 대단하십니다..

  • 31. 로로빈
    '04.5.28 12:25 AM

    다 손으로 하는 거 맞네요.. 조앤님.
    손재주라니까요?

    저는요, 피아노 국딩 2학년 때 그만뒀답니다... 그거, 눈 너무 나빠진다고 엄마가
    삼년 만에 그만 두자고 할 때 얼마나 내심 좋았었는지... 그때부터 안경 썼었거든요.

  • 32. 솜사탕
    '04.5.28 4:44 AM

    미치겠습니다.. 이렇게 예쁜 세팅이.. 정말 인간의 손으로 가능한가요?
    전 잡지에서만 봤어요.. ㅠ.ㅠ

  • 33. Joanne
    '04.5.28 4:56 AM

    여러분~
    넘넘 칭찬해 주셔서...제가 어찌할 바를 몰겠어욤.. 에고~ 이뿌게 봐 주셔서 감사해요(^-^)
    샘이님, 퍼 가시는 대신 조애니스트에 와 주시기야요~ ㅎㅎ

    로로빈님, 저는 대학때까지도 눈 1.5로 진짜 좋았거든요.. 근데, 그 후에 침침한 연습실 형광등 아래서 작은 악보 보다보니 어른 다 되서 눈이 나빠지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 가르칠 때도, 꼭 조명 환하게 밝히도록 강조하고 있어요.

    솜사탕님, 학기는 잘 마치셨어요? ^^ 헤헤..맨날 접시 하나 달랑 찍다가, 간만에 식탁 전체 찍었더니 느무나 많은 분들이 이뽀라~ 해 주시네요..호호...자주자주 청소하고 살아야 겠씀다~

  • 34. 솜사탕
    '04.5.28 5:45 AM

    어~ 피아노 치면 눈나빠지나요? 전 피아노 어릴적 쳤는데.. 아직까진 안경은 안써요.
    ㅎㅎㅎ 조앤님.. 자유게시판에 제가 인사 글 올렸는데... *^^*

  • 35.
    '04.5.28 7:42 AM

    정말 대단하세요!! 남편 생일 축하드리구요..,내내 행복하시길..

  • 36. Joanne
    '04.5.28 1:15 PM

    솜사탕님, 피아노 친다고 다 눈 나빠지는 건 아닌 것 같아요. 타고난 시력에 영향받는 것도 많구요. 여하튼 작은 글씨나 컴퓨터 모니터를 안 좋은 조명 밑에서 오래동안 보다보면 눈 나빠지는 건 엄연한 사실인 것 같아요. 요즘은 다시 눈이 좋아졌어요. ㅎㅎ 글구, 자유게시판은 안 가봤느데..지금 당장 갑니다요~ 슈웅~

    쭌님~ 덕담 감사해요~ 쭌님 가정에도 늘 따스한 햇살이 비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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