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계란찜......^^;;

| 조회수 : 3,226 | 추천수 : 8
작성일 : 2004-05-27 09:28:50
남푠이랑 가끔 가는 호프집이 있는데요..

항상 기본으로 서비스해주는 계란찜이 넘 맛있더라구요..

식당에서 나오는 계란찜 스타일인데..국물도 있고 좀 뽕~~해보이는 계란찜이요..

뚝배기에 담겨있는데 타지도 않았고... 계란찜 만드는게 은근히 까탈스럽다고 느낀 요키맘..ㅎㅎㅎ

그동안 넘 궁금하던차에 용기내 주방앞으로 가서 과감히 물어봤답니다..

계란 두개, 물 계란분량보다 약간 더, 소금 또는 새우젓으로 간하구요..

도깨비방망이로 위이잉~~ 거품내준다.. 요것이 뽀인트더군요....

뚝배기에 담고 파, 통깨 등등 올려주고 전자레인지로 5분..끝..

별것두 아닌걸로 키친토크 입성~~ ^^;;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로주부
    '04.5.27 10:07 AM

    하나 더, 아는체! 하자면요, 계란을 완전히 풀어 주고 물을 섞어야 부드러워요. 계란 물, 함께 휘휘 하면 덜...그리고 보통계란 하나 당 100ml의 물이 적당하더군요. (우리 시어머니 식으론 계란 껍데기로 계량하시던걸요?)

  • 2. 배영이
    '04.5.27 10:33 AM

    입성 축하드려요...자주 좋은 정보를 선 뵈 주시길.
    계란찜 간단 요리로 함 해봐야 겠어요..
    늘 타서 잘 안만들었는데..

  • 3. duddnd
    '04.5.27 11:32 AM

    아^^아 도깨비방망이를 사용하는군요. 곱게 잘 섞이겠네요.
    저두 한마디; 저는 물대신 우유,멸치액젓, 파,버섯약간 ,참깨,고추가루약간,넣고해요.
    색 이아주예뻐요.( 물 양에 따라서 계란찜이 단단하기두 부드러워지기두해요.)

  • 4. 실아
    '04.5.27 1:52 PM

    전 계란깨고 거기다 우유를 좀 많이 넣어요.
    그릇에 우유양이 어느 정도 찼다싶으면 거기다 소금 조금 넣고,크래미 큼직하게 어슷 썰어
    넣고(잘게 써는 것보다 큼직하게 써니 게살향이 더 많이 나서 맛있더라구요..),치즈도 가끔씩
    손으로 뚝뚝 잘라넣습니다.
    그 위에 통깨뿌리고,파 송송 썰어 전자렌지에 넣고 6분정도 돌립니다.
    우유가 들어가서인지 부드럽게 맛난 것 같아요.
    간혹 비린내가 난다고 하는 분들이 계실텐데,저희 시어머님은 계란물에 참기름을 한 방울
    떨어뜨리더라구요.그럼 계란비린내가 안 난대요..
    계란찜 하는 방법이 하두 여러가지라 그 날 기분따라,입맛따라 만들어먹으면 좋을 거 같아요.

  • 5. 한가지또
    '04.5.27 2:45 PM

    보통 소금이나 새우젓으로 간을 하는데 저는 가끔 가쓰오부시 (국시장국)를 써요 ...
    일식알찜처럼 풍미가 있거든요 ...
    계란찜에는 이것저것 넣지 않아요 ...주재료맛에 충실한 음식을 식구들이 좋아하고...
    계란찜 먹을때 건더기가 많이 씹히면 부드럽게 넘어가는맛이 없어서 다진파만 조금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644 <양장피>와 <버섯전골>로 각광받은 집들이.. 5 jinny 2004.05.27 8,176 17
4643 매운 어묵 1 프로주부 2004.05.27 3,285 18
4642 쥐포까스의 추억 16 coco 2004.05.27 3,305 4
4641 양파오이피클 9 프로주부 2004.05.27 5,966 4
4640 휴일 저녁의 커리 9 프로주부 2004.05.27 3,052 79
4639 갈비찜 해먹었어요 ^^ 6 bero 2004.05.27 3,854 5
4638 아기엄마의 닭 와인 찜 7 헤스티아 2004.05.27 2,339 3
4637 단백하고 쉬운국, 새우젓국 느타리버섯 두부탕 해봤어요 8 배영이 2004.05.27 2,763 25
4636 신선한 채소를 고르는 방법 6 나나 2004.05.27 3,557 27
4635 계란찜......^^;; 5 요키마미 2004.05.27 3,226 8
4634 녹차와 팥이 만났어요~~<녹차 머핀> 7 수국 2004.05.27 2,222 8
4633 남편 생일 상 차렸어요~ *^^* 36 Joanne 2004.05.27 7,191 2
4632 찹쌀모찌-더 맛있는 팥앙금 4 푸푸 2004.05.27 3,912 10
4631 집들이 무사히 마쳤다.. 3 마샘이 2004.05.27 4,343 5
4630 연어구이! 화재경보를 울리다. 10 june 2004.05.27 2,501 7
4629 휴일 점심 - 팟타이 14 orange 2004.05.26 4,294 88
4628 [re] 아삭한 머위 두부에 숨겨먹기..머위대 두부 무침 미나리 2004.05.27 1,951 149
4627 아삭한 머위 두부에 숨겨먹기..머위대 두부 무침 3 짜잔 2004.05.26 2,742 3
4626 오늘 저녁엔... 4 올리부 2004.05.26 2,249 4
4625 82고수인 척 하기^_- 8 커피앤드 2004.05.26 2,347 7
4624 닭냉채 했답니다 4 뚱띵이맘 2004.05.26 2,755 34
4623 미니핫도그........... 12 푸른하늘 2004.05.26 3,594 5
4622 한 분이라도 (5) - 더덕구이, 더덕전. 24 jasmine 2004.05.26 10,295 1
4621 놀고있는 상추가 있다면... 13 Green tomato 2004.05.26 3,596 26
4620 아무날도 아니지만,,,,,,, 12 꾸득꾸득 2004.05.26 2,417 3
4619 적어도 두 명은 모른다...닭찌기 21 치즈 2004.05.26 7,459 6
4618 망했어요,.!! 4 미도리 2004.05.26 2,533 31
4617 알로만 황토란 땜시...[re] 치즈님의 가지전 대신 가지말이 배영이 2004.05.26 1,852 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