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채소를 고르는 방법

[나나]

다른 분들은..
키친토크에 맛있는 요리 사진도 올려 주시고 하시는데..
전...
밥도 대충 챙겨 먹고,사진 실력도 안 좋은 자취생이라..
이런거나 올려 드리네요,,^^aa

장 보는 데 숙련된 베테랑 고수님들이 보시기에는 좀 부족해 보일지라도,,
이제 막 시장이나 마트에서 처음으로 채소를 골라 보시는 분들은
시장 가기 전에 잠깐 봐두면,,
안 속고 좋은 물건 사실 수 있을 거예요.

요리 조리 게시판에 질문 올려 주신분과,
82 회원분들에게..
장 볼 때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해요.

다른 사이트 자료실에서 퍼온거에..
좀 자르고 해서 정리한 파일인데.
파일 통채로 올리려 했더니..
잘 안올라 가네요.

일상적으로 자주 먹는 채소류 몇가지 구분법 이예요.^^.
시장이나 마트에서 작은 센스로 발휘되기를 바랍니다.

*원래 사진도 있고,표도 화려 하고 한 파일인데..
눈물을 머금고,,,
사진도 다 자르고,그림도 자르고 해서  올립니다.
파일 용량이 너무 크고,서버가 달려서 그런지 ,실력 부족인지
잘 안올라가서,,,
한시간여간에 사투 끝에 편집해서,글만 정리해서 올립니다..ㅜ.ㅜ


채소의 선별방법

1. 오이: 신선하고 선명한 녹색을 띄고 굵기가 일정하고 겉표면의 가시가 또렷해야 한다.
->종류에 따라 백침 다다기 오이(침이 하얀 다다기 오이)의 경우는 보존성이 좋아서 두고 먹기 좋구요,흑침 다다기 오이는 덜 물러서 김치나 오이지용으로 써요,오이가 봐서 고르지 않고 중간이 움푹 들어간 부분의 있다면.속이 패인 것이니 고르지 마세요.취청 가시오이는 만져봐서 따끔할 정도로 가시가 생생한게 좋아요.

2. 호박: 윤기가 나며 짓물러지지 않아야 하며 곧고 굵기가 일정해야 한다.
  -> 늙은 호박은 겉에 분이 생긴게 맛이 좋구요,애호박의 경우 꼭지가 마르지 않고 너무 크지 않은게 신선하고 맛도 좋아요.

3. 감자: 잘 여물고 알이 단단하고 잘랐을 때 수분이 적고 전분기가 많아야 하며 싹이나 부패한곳이 없어야 한다.
->흙이 뭍은 흙감자가 보존성이 좋고,요즘 나오는 감자는 삶아 먹기 좋아요.상처가 없고 색이 고르게 나는 것이 좋아요.

4. 고사리: 대가 통통하고 쭈글쭈글하지 않고 연한 것이 좋으며 꽃은 피지 않은 것이 좋다.
  원산지 국산 : 국산줄기가 짧고 가늘다.  
             줄기 윗부분 잎이 많이 붙어 있다.
             색깔이 연한 갈색이고 털이 적다.
             섬유질이 연하다.
             자른 면이 고르지 않다.        
             독특한 향기가 강하다.          
             물에 담그면 빨리 부풀고 옅은 검은 색을 띤다.

원산지 중국산 : 줄기가 길고 굵다.
               줄기 윗부분 잎이 많이 떨어져 있다.
               색깔이 진한 갈색이고 털이 많다.
               섬유질이 질기다.
               자른 면이 칼로 잘린 것처럼 매끈하다.
               독특한 향기가 약하다.
             물에 담그면 부푸는 속도가 느리고 짙은 검은색을 띤다

5. 깐도라지: 잘게 찢은 것으로 표백하지 않고 색은 연한 노란빛을 띠는 것이 좋다.
  원산지 : 국내산
    <통도라지>
▫ 가늘고 짧다.(대부분 2-3년근 수확)
▫ 잔뿌리가 비교적 많이 붙어 있고 원뿌리도 2-3개로 갈라진 것이 많다.
▫ 겉에 흙이 비교적 많이 묻어 있다.
▫ 수확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신선하다.
<찢은 도라지>
▫ 길이가 짧다.
▫ 동그랗게 말리는 성질이 약하다.
▫ 단단한 섬유질이 적어 씹어 보면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아 일부 남아 있다.
▫ 흰색을 띤다.
▫ 독특한 향기가 강하고 썩은 것이 거의 없다.
  

  원산지 : 중국
   <통도라지>
▫ 굵고 길다.(대부분 3-4년근 수확)
▫ 잔뿌리가 거의 없고 원뿌리도 1-2개이며 매끈하다.
▫ 겉에 흙이 거의 묻어 있지 않거나 물로 씻어 깨끗하게 손질되어 있다.
▫ 수확한지 오래 되어 썩거나 변한 것이 있으며    신선하지 않다.
   <찍은 도라지>
▫ 길이가 길다.
▫ 동그랗게 말리는 성질이 강하다.
▫ 단단한 섬유질이 많아 씹어 보면 질긴 느낌을    준다.
▫ 껍질이 잘 벗겨져 깨끗하다.
▫ 약간 노란색을 띤다.
소독약 냄새가 나며 썩은 것이 있다.


6. 고추: 끝이 미끈하게 빠지고 꼭지의 신선도가 높으며 납작하게 눌리지 않고 파쇄된 과육이 없어야 한다.
-> 시장이나 마트에서 보면 고추 무더기에서 고추 모양이 너무 제각각이면.재배기술이 좀 떨어 져서 품질이 떨어 질수도 있다니 잘 살펴 봐야 해요.

7. 달래: 뿌리표면이 매끄럽고 체가 짧으며 잎이 가늘고 뿌리가 커야한다.

8. 양파: 흠이 없고 짓무르지 않고 단단한 것이 좋다.이른 봄에서 초 여름 무렵의 조생 백색종은 선명한 백색이 최고. 녹색을 띠는 것은 딱딱하다. 단단하고 껍질이 마르지 않은 것이 좋다.

9. 당근: 겉으로 보아 통통하고 선명한 주황색을 띠며 위와 아래의 굵기가 비슷한 것이 좋다. 손으로 잡아보았을 때 묵직한 중량감이 있고 잎이난 머리쪽이 검은색으로 변한 것은 묵은 것이다.머리 부분에 검은 테두리가 없는 것이 우량품이며, 표피색은 농선홍색으로 형태가 좋고 매끈한 것이 좋다. 가운데 심은 없는 것이 좋다. 당근을 씻을 때 반투명의 막이 벗겨지는데 이것을 벗기면 저장을 오래할 수 없다.

10. 깐마늘: 모양이 통통하고 끝이 뾰족하며 색이 연하고 무거우며 냄새가 강한 것이 좋다.

원산지 : 국내산

<통마늘>
▫ 수염뿌리가 붙어 있다.
▫ 껍질에 흙 등이 묻어 있다.
▫ 크기가 고르지 않다.

<깐마늘>
▫ 모양이 통통하고 끝부분이 뾰족하다.
▫ 등부위 표면골이 깊다.
▫ 냄새가 강하다.
▫ 밑부분에 뿌리턱이 남아 있지 않다.
▫ 물로 세척해도 깐마늘 밑부분의 변색이 없다.



원산지 : 중국

     뿌리턱이 절단되어 수염뿌리가 없다.
▫ 껍질이 깨끗하고 밝은 색이다.
▫ 크기가 고르다.

<깐마늘>
▫ 모양이 납작하며 끝부분이 뭉툭하고 생김새가 다양하다.
▫ 등부위 표면골이 얕다.
▫ 냄새가 약하다.
▫ 밑부분에 뿌리턱을 잘라낸 흔적의 일부가 남아    있는 것도 있다.

11. 느타리버섯: 완전히 피지 않고 형태가 유지되며 촉감이 폭신해야 하고 흰 곰팡이가 피지 않아야 한다. 반원모양 혹은 부채꼴의 회갈색으로 줄기가 짧아야 한다.
-> 일상적으로 밥상에 오르는 버섯은 대체로 갓이 피지 않은 것이 좋아요.

12. 대파: 줄기가 신선하고 색이 선명하며 흰 뿌리가 굵고 꽃대가 없어야 한다.연백부가 변색되었거나, 시들은 것은 오래 된 것이므로 나쁘며 잎 윗부분에 황갈색의 녹 쓴 반점은 병든 것으로 좋지 못하다. 잎이 많이 꺽인 것은 저장성이 좋지 못하다.많다. 백색 부분과 녹색부분이 분명하지 않은 것은 재배당시 배토가 엉성한 것이며 파가 질겨서 품질이 떨어진다.

13. 배추: 완전 결구되어 단단하고 잎이 밀착된 것이 좋고 껍질이 얇으며 굵은 섬유질이 없는 것이 좋다.들어봐서 무게감이 있는 것이 좋다.

16. 콩나물: 머리부분이 노랗고 썩거나 반점이 없어야 하며 길이가 적당하고 줄기가 희고 통통한 것이 좋다.

17. 피망: 진한 녹색을 띠고 윤기가 있으며 굴곡이 심하지 않고 굵고 단단한 것이 좋다.여름철 고온시의 상품이나 수확 후 장시간 경과한 것은 꼭지 부분부터 부패하므로 주의해야 하며, 과실이 단단하지 못하면 숙기를 놓쳐서 수확한 것이거나 저장이 오래된 것이다. 또한 착색이 완전하지 못하고 얼룩덜룩 한 것도 좋지 않다.

18. 양송이: 흰색으로 얼룩반점이 없고 만져보았을 때 단단하며 대가 짧고 갓은 둥글며 새하얗고 갓의 안쪽이 검으면 좋지 않다.

19. 아욱: 잎이 넓고 부드러우며 대가 통통하고 연하며 짙은 연두색을 띠어야 한다.

[꾸득꾸득]

아,,나나님 정말 땡큐~~
정말 빨리 프린트기를 사야겠어용...--;

[보라둥이]

감사^^ 프린트기가 없어서...복사해갑니다..

[june]

역시... 여기서 보는 취청오이는 가시가 다 맨들거린다는... 오래 된거 였나봐여. 나나님 감사해요~

[나나]

어흑...
제가 봐도..
스크롤의 압박만 줄 뿐 내용이 한번에 눈에 안 들어 오네요..ㅜ.ㅜ
컴 내공의 부족이 눈에 파바박 뜁니다..

[김혜경]

수고하셨어요...나나님...

[Green tomato]

신선한 야채 고르기 넘 어려워요~
나나님 쫓아 마트에 간다면 웬지 좋은야채들
고르기가 무지 쉬울듯 해요.^^*

오늘, 피망과 토마토 모종을 사다가 심었답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