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며칠전 깜찍이펭님이 올려주신 고구마구이도 간식으로 잘 먹이고 있구요.
그 글에 달린 리플들도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모두들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것 같아 참 좋았어요.
별로 볼것 없는 아이 밥상이지만 비슷한 처지에 계신 분들과 또 이야기 할 자리가 될 수 있을것 같아 올려봅니다.
아,그리고 항상 이렇게 차려주는건 아니랍니다.
귀찮을땐 짜장면 하나 시켜서 나눠 먹기도 하구요.흐흐^^;;;;다 아시죠?
그러구보니 82와 함께(?)한지도 어느덧 만3년이 넘어가네요.
첫해는 미혼이었고,그 다음핸 새댁이었고,어느덧 17개월 아기엄마가 되어있다니...ㅎㅎ
지난 3년은 82에게도 저에게도 격변기 였던것 같아요.
지금은 82가 너무 커져서 뭐하나 올리기도 전보다 조심스러워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즐거운 곳이에요.^^
(참!
아이가 계란 알러지가 있었다가 크면서 없어진분 계신가요?
흰자 알러지가 있어서 음식 만드는데 제약이 많아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