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도전 양념통닭!!!
왜 그리 양념통탉이 먹고 싶은지...
사실... 진정한 양념통닭 킬러는 제 남동생 이랍니다.
이번에 신입생인데 수능을 준비하던 고삼시절... 바쁘신 엄마가 간식 같은걸 하나도 못챙겨 주셨거든요...
그래도 이 녀석 지가 스스로 통닭한마리씩 시켜먹으면서.. 이게 더 맛있다고 하더랍니다.
이번에 한국에 갔을때도...
조류독감임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통닭 노래를 불러서 저도 먹고 싶고 해서 종종 시켜 줬는데...
결국 제 앞에 남는건 한두 조각정도...
특히 교촌치킨은 진짜 맛나더라구요.
옛날에는 멕시칸 치킨, 처갓집 양념통닭, 페리카나 치킨 등을 많이 먹었던거 같은데...요즘은 교촌 치킨을 많이 먹더라구요.
하여튼...
그 양념 통닭이 어찌나 먹고 싶던지..
왜 미국 케이에프씨 치킨엔 기름이 좔좔 흐르는지... 짜기도 너무 짜고요.
결국 사고를 처벼렀답니다.
만.들.자.
샘즈클럽에서 사온 타이슨 냉동육 해동 시키면서 후추가루 양파가루 소금 생강가루로 재워두고
소스를 만들었죠.
양파가루, 생강가루, 고추가루, 케첩, 올리고당, 설탕, 시나몬,고추장넣고 끓여식히고
재워둔 닭고기 타피오카 전분 무쳐서 튀겼답니다.
두번 튀겨내서 소스에 굴렸더니 비스무리한 맛이 나더라구요.
그런데.. 왠지 질감은 떨어지는듯...
그 바삭한 맛을 찾기 힘들더라구요.
아무래도 내공을 더 쌓아야겠어요.
우선 혜경샘 어머니표 닭튀김부터 다시 연마한후에 도전해 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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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솜사탕
'04.3.3 2:11 AM우와~ 맛나보여요.... 그릇도 무지하게 멋있네요!!!
그릇때문인지.. june님 새색시 같아 보입니다용! ^^;;2. La Cucina
'04.3.3 2:52 AM - 삭제된댓글헉. 요즘 아주 굉장한 시리즈로다가 계속 올리시는데...
시집만 가시면 되겠구료...흐..
진짜 그릇도 정말 멋져 보여요.
아랫 동네 날씨 어때요? 울 시누 원래 june님 계시는 주에서 사셨거든요. 이곳으로 이사오신지 수?십년이지만....어제 거기로 갑자기 휴가내서 놀러 가셨어요. 무슨 축제도 가보신다고 하시던데..복숭아 축제였던가?3. scja
'04.3.3 7:40 AM접시의 기세에 눌린 통닭!!!
복숭아 축제두 있어요? 와~~~ 털이 슝슝달린 복숭아 먹구싶다~~4. 포카혼타스
'04.3.3 10:54 AM접시 진짜 예술 이네요
통닭도 맜있을것 같은데요5. 나나
'04.3.3 11:09 AM양념통닭,,,추르릅,,맛있겠어요!!!
자취의 내공이 신공으로 바뀌었네요,,어제의 김치에 이어서,,오늘은 양념통닭...
양념 색이 제대로 인데요..먹고 싶당~~~
양념 통닭의 바삭한 비법은요,,
양념 식혀서 쓰는건 정말 잘했어요>,<
닭 한마리에 양념 큰 국자로 한국자 정도 분량에 버무리면 젤 좋은데요,
이 때 닭은 뜨겁고 양념은 차가운 상태에서 주걱을 두개를 이용해서 재빨리 버무려 내야 해요,
속으로 숫자 1,2,3,4,5 세는 순간 다 버무려 내면 얼추 바삭하게 되던데요..
치킨집에서 닭튀기는 알바 하면서 쌓은 비법이랍니다...^^..6. 쭈니맘
'04.3.3 4:08 PM쩝.....스읍...
7. 1025noel
'12.6.24 12:36 PM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맛있게 해서 먹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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