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묵은 된장이 보약........
된장은 숙성이 되면서 점점 검은 갈색으로 발효를 많이 하는데 이것은 시간이 지나면서 햇볕이 주는 열에 의해서 당이 갈변화가 되는데 단맛, 쓴맛, 떫은 맛 등 다양한 맛이 조화를 이루어 깊은 맛으로 어우러집니다.
특히 햇볕을 많인 받는 윗부분은 짙은 검은 갈색인데 실제적으로 맛이 더욱 깊습니다. 젊은 소비자들은 노란색이 나는 된장을 선호하나 맛과 영양은 검은갈색이 훨씬 깊고 다양합니다.
갈색의 된장은 세포의 돌연변이를 막아 암세포가 되는 것을 억제하는효과가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전통된장 간장의 제조방법 :김종규 영남대 교수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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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묵은 된장이 보약
멋진머슴 |
조회수 : 3,280 |
추천수 : 32
작성일 : 2003-11-18 11: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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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써니맘
'03.11.18 2:04 PM어머, 애뜰된장 아저씨, tip 감사합니다...(ㅎㅎ 사실 제가 그 광고성 글의 순박함과 그 후에 이어지는 사과발언으로 님의 id와 그 애뜰된장을 기억합니다... ㅎㅎㅎㅎ)
사실 된장이 시커멓게 되어가고 있는 중이고, 저는 그런 된장 처음봐서 된장이 썩었다고 끌탕을 하고 있는 중이였거든요. 무식함의 극치이나, 먹어보니 상한것 같지 않고, 찜찜함을 달래며, 그럭저럭 된장을 먹고 있는 중이였습니다...특히 윗부분의 검은 갈색... 우... 얼마나 놀랬던지...
감사해요. 이제 마음놓고 먹을수 있네요.
근데, 전 산 된장이였고(집 된장아님), 부엌바닥에서 계속 놓았는데도, 검은 갈색으로 변할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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