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작만두의 추억이라
가을향기 |
조회수 : 2,367 |
추천수 :
47
작성일 : 2003-10-25 00:58:17
56577
저 학교 다닐때도 학교 파하면 맨날 분식집에 가서 납작만두 사먹었는데
서울로 시집온후론 납작 만두 못먹었지요
대구 갈일이 있어서 갔다가 홈플러스에서 납작 만두 잔뜩 사가지고 와서
집에서 구워 먹는데 그 맛이 안나는겁니다
이상타 했더니
바로 비결이 돼지 기름에 구워야 제맛이 난다는겁니다
얼마나 아쉽던지
거기다가 대구서는 그렇게 맛나게 먹었는데
왜 서울와서 먹으니 별맛이 없던지
18년간 서울생활에서 이젠 입맛도 서울식으로 변했나봐요
하기사 시댁이 서울 올 토박이니까...
그립네요
납작만두...
![](https://www.82cook.com/images/member/no_user.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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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03.10.25 9:47 AM
저는 신촌 연대앞 길가에 서서 먹던 납작군만두가 생각나네요-위생 입증 안된 간장에 찍어먹는,,,대학교 미팅때 파트너랑(맘에 정말 안들었슴다) 그걸먹었다가 체하는 바람에 그후론 다시는 먹지못하고 미국에 온지 어언 4년.....산산한 가을바람이 그 맛있었던 추억으로 데려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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