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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새 글 2

| 조회수 : 54 | 추천수 : 1
작성일 : 2025-09-18 02:43:19

 

지난 글에서 82가입 16년차라고 했는데

계산 해 보니 어언 20년이더군요.

아들이 2008년에 태어났고, 그땐 키톡에 글을 자주 썼는데 지금 그 아들이 고등학생입니다.

 

 


돼지목살을 갈비양념으로 조린 돼지목살구이입니다.

풀도 샐러드로 내고, 오이는 탕탕 두드려 찧어서 느억맘 소스에 버무렸어요.

 

 


건더기 적게 넣은 카레에 소시지 구이, 아들놈 저녁밥입니다. 

 

 


이번엔 사 먹은 카레입니다.

우리 동네 카레맛집이었는데 없어졌어요.

밥과 카레 모두 리필되었는데.......

슬픕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날

밥하다 지쳐서 남편과 아들만 먹으라고 오봉에 차려 준 밥.

알루미늄 오봉이 하나 있는데요. 이 오봉이 은근히 요긴합니다.

대게나 꽃게 먹을 때, 쪽파 깔 때, 김치 담글 때 절인 배추에 양념 버무릴 때 등등 

시장의 그릇 가게에서 샀는데 오래 전에 사서 가격은 기억이 안 나지만, 그다지 비싸지는 않았어요.

 

 


집근처 쌀국수집에서 사 먹은 매운 쌀국수와 스프링롤,짜조.

고수 듬뿍 넣는 거 좋아합니다.

 

 


쌀국수 먹고 차 타고 10분 이동해서 커피와 디저트

바다 뷰 좋아요.

 

 


바깥 음식 먹었으니 또 아들밥 해 줘야지요.

볶음밥 마지막 단계에 숙주 넣고 빠르게 덖어서 숙주의 아삭함이 살아있도록 했어요.

 

 


여름 배추가 맛이 없어서 여름엔 열무 및 물김치로 연명하다가 아삭한 배추김치 먹고 싶어서 비싼 배추 두 포기 사다가 막김치 담갔는데요. 배추가 아직 덜 맛있어요. 김치 어디서 사 먹어야 맛있을까요.

 

 


지인 가게의 야외 테라스에서 삼겹살 구워 먹었는데, 야외라 기름 튀어도 걱정없고 냄새 걱정도 없으니 삼겹살이 어찌나 맛있던지..

선선해지면 또 삼겹살 구워 먹자고 했어요.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사진 올리는 게 생각보다 번거로워서 시간이 꽤 걸리네요. 

예전엔 컴으로 키톡에 사진 올렸는데 요즘은 폰으로도 사진 바로 올릴 수 있으니 그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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