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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새글

| 조회수 : 1,867 | 추천수 : 2
작성일 : 2025-09-12 03:24:29

82 가입 어언 16년 쯤 되나 봅니다.

 

오랜만에 키톡에 동참할게요.

 

사진 올리다가 뒤죽박죽 되어서 수정하다가 글 날릴까 봐 걱정은 되지만(옛날엔 자주 그래서 글 올리다가 수정하다가... 에잇! 하며 글 올리는 거 포기할 때가 많았거든요) 일단 시작합니다.

 



이웃 언니가 준 잡채로 잡채밥 했어요.

잡채밥 하려니 국물이 너무 없어서 국물 자작하게 만드느라 물이랑 간장(노추) 조금 더 넣어서 바글바글 한번 볶은 후 밥에 얹어서 한끼 해결했습니다.

 

 

 



코스트코에서 산 것들로 차린 아침상입니다.

코스트코 델리코너에서 산 토마토수프, 디너롤(디너롤이 좀 폭신하고 부드러워졌다는 자게 댓글 보고 샀어요. 네, 그러합니다.), 냉동채소, 루꼴라페스토입니다.

 

 

 



냉동채소는 요거입니다.

그릴에 구운 것이고 여러가지 채소가 있지만 특히 방울 양배추? 가 맛있었어요.

 

 

 





망향비빔국수 비슷하게 만들어봤어요.

마침 백김치가 있어서 고명으로 얹었습니다.

물회육수에 양념을 조금 더 했어요.

물회육수는 시판 육수 사용했어요

이웃 지인들께 맛보여주니 다들 맛있다고 해서 물회육수 같이 샀어요. 배송비 아낄 겸.....

 

 

 



샌드위치를 좋아해서 자주 만들어요.

감자사라다 만들어 놓은 게 있어서 감자사라다 넣어서 만들었습니다.

사라다와 샐러드의 차이가 뭔지 아세요?

오래전 자게에서 누가 알려주셨어요.

사라다는 마요네즈 들어간 거, 샐러드는 드레싱 뿌린 거라고 ㅎㅎㅎ 무릎을 탁 쳤습니다. 맞네 맞아

 

 

 



우리 아들이 좋아하는 알리오올리오.

고등학생 아들이 파스타를 참 좋아하는데, 토마토파스타로 시작해서 크림파스타, 이제는 오일파스타를 제일 좋아합니다. 알리오올리오를 좋아하지만 마늘은 먹지 않아요. 며칠 전 자게에서 파스타 1인분 중량을 알려주셨어요. 그래서 다음에 파스타 할 때는 무게를 한 번 재보겠습니다.

 

 

 


주말 홈브런치입니다.

정성뻗친 날이었습니다. 루 만들어서 수프를 만들었거든요. 1년에 몇 안 되는 그런 날입니다.

다른 때는 시판 수프 데워서 먹어요. 

 

 

 

느낌적 느낌으로 만들어 먹는 샐러드입니다.

냉장고의 자투리 채소 사정에 따라 재료가 좀 달라지지만 토마토는 꼭 넣어요

토마토에서 나온 즙이 올리브오일과 섞여서 국물이 맛있어서 빵 찍어먹어야 하거든요.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사진 뒤죽박죽 될까 봐 조마조마하거든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하수
    '25.9.12 4:42 AM

    토마토 스프 먹을만한가봐요. 저는 코스트코 가면 바나나 사고 냉동 새우 카스테라 꼭 사옵니다.

  • 2. 차이윈
    '25.9.12 7:04 AM

    그죠? 조금 바꾸거나 하면 사진이 뒤죽박죽 되는거 맞죠?
    요리나 그릇보니 내공 꽤 높으신 분 같아요.
    저 파스타 담음새만 봐도 그렇고요.
    저는 절대 저렇게 안되거든요.ㅜㅜ
    코스트코 품절템인 화이트발사믹비니거 요물이더라고요.
    올리브오일이랑 뿌려주기만 하면 맛있어서 올여름 토마토마리네이드 많이도 먹었어요.

  • 3. 오늘도맑음
    '25.9.12 2:46 PM

    제가 좋아하는 단순 건강 음식이 가득이네요 ^^ 종종 글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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