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작은아이는 회사출근 (대학원과 인턴을함께해요)큰아이는 학기가 끝나고 연구실출근에 분주한 일상이라네요
먼저 오늘 보내온 독일의 알록달록한 단풍잎좀 보세요 ~
작은아이는 일요일 성당미사를 마치고 친구들과 센강산책을 했다네요
딸아이들의 생일이 모두 가을인데요 혼자라면 자칫 외롭고 쓸쓸했을텐데 그래도 소박하게 미역국 끓여주는 친구도 있답니다 .
또 지난 추석에는 함께들 모여 명절음식도 해먹었다니 참 야무진 친구들이에요 전도 먹음직스럽게 부치고 잡채도 하고 떡볶이는 빠질수없죠 ?
작은아이 회사는 구내식당이 있어서 점심걱정은 없이 다니나봐요 점심메뉴를 보고는 회사선택이 탁월했다고 뿌듯해하는 의식주 중 "식"이 가장 중요한 아이네요 ㅎㅎ
저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나 보시는 분들께는 어떨지 모르겠어요.. 저도 사실 아이들만 보내놓고 매일매일 노심초사는 몇년이 지나도 없어지질 않네요
키친토크니깐 다른분들께 정보가 될만한 좋은 글과 사진을 올려야하는데 일하는 엄마는 자꾸 귀찮아지고 게을러지내요 ㅠㅠ 쉬는 날은 자꾸 외식만 하려고 하구요 온통 사진첩엔 매식 사진 밖에 없어요 ㅎㅎ담부터는 저도 솜씨 좀 발휘해봐야겠어요 . 비루하겠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