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간여행입니다^^
벌써 4월이네요~
여기저기 봄꽃들이 피어나고 마음도 살랑거리는데
현실은 아직도 마음껏 봄을 즐기지는 못하는것 같아요~
그래도 키톡에 요즘 새롭고 다양한 형태의 글들이 많이 올라와서 기쁩니다
지난주 지인들과 점심 먹고 동네 카페를 갔는데
2층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멋졌어요
종이로 등을 감싸서 풍등 느낌도 나고 화려합니다
코로나 시대에 딱맞는 넓직하고 큼지막한 테이블이 마음에 드네요^^
진달래를 화병에 넣어서 봄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하지만 오늘의 포스팅 목적은 따로 있습니다 ~~
키톡이니까 먹는 얘기가 빠질 수 없죠ㅋㅋ
접시 대신으로 사용되는 뻥 과자의 변신~~
원래는 빵을 접시에 담아서 주었는데 그걸 자르면 이렇게 부서지고 여럿이 먹기 불편하겠죠??
그래서 동행이 가져온 뻥 과자를 접시 대신에 담아서 먹으니까 아주 훌륭한 개인 접시가 되었어요~
다 먹고 과자까지 먹어치우면 집에서는 설거지할 필요도 없다고 하네요^^
평소에도 생일날 가족들이 많이 모일 때 뻥 과자를 이용해서 케이크를 나눠준답니다~
과자도 먹고 빵도 먹고 설거지도 안 하고 이런게 바로 일석삼조네요^^
예전에는 봄이면 여기저기 사진 찍으러 다니느라 바빴는데 올해는 동네에서 다 해결하고 있어요
몇년동안 찍어 놓은 꽃사진들 보면서 잠시라도 기분좋은 시간이 되시길 바래요~
봄에 가장 먼저 피는 꽃 산수유
그리고 개나리 보다 더 예쁜 영춘화? 맞나요~
2019년 4월12일 안양천
국립 현충원 수양벚꽃
잠실 석촌 호수
양재천
서울숲
과천 대공원
2017년 4월10일 여의도 밤벚꽃
그리고
어제 2021년 4월4일 우리집 주방에서 내려다 본 사진
내년에는 정말 어디든 자유롭게 다닐수 있길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다음에는 음식 사진도 들고 올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