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봉사도
역시나 음식재료를 준비해서
한명이 방문해서 전달만 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삼겹살을 손질해서 보내기로 하고
캐드펠님과 블랙커피님(배송도 담당^^)이 수고해주셧습니다^^
일을 하려면 먼저 먹어야 힘이 나니
이렇게 드셨답니다. (추정 ㅎㅎ)
밥상차림을 풀어보면
제육볶음, 깻잎장아찌, 오이지무침, 꽈리고추멸치볶음(좋아한다능 ㅎㅎ),
곱창김과 양념장, 잡곡밥(찹쌀현미, 흑미, 백미, 조) 였다.......고 합니다.....
음~~
침이 고입니다.
부럽부럽 --;;
삼겹살의 기름을 어느정도 제거하고
구워먹기 적당한 두께로 썰어요
키친타올 깔고
차곡차곡 담아서
샘물의 집은 사람이 많으니
큰통으로 한통 ^^
그룹홈에는 초큼 작은통으로 한통
오이깍두기도 뚝딱 만들어서
쌈장도 통에 담구요
호박과 부추, 양파를 썰어
부추전 반죽을 만들었어요.
일을 마친후
"열심히 일한 당신....... 먹어라!!"
향긋한 쑥전과 고로쇠물을 드셨답니다^ ^
휘발성기억력 소유자인 제가
마치 그곳에 같이 있었던 듯 상세히 풀어내는 것은
블랙커피님의 상세설명글이 있었기에 가능한데요
후기를 작성하며 드는 생각은
설명이 아닌 자랑이라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블랙커피님은 쑥전과 고로쇠물로 기력을 채운뒤에
배송의 길을 떠나셨답니다 ㅎㅎ
샘물의집에는 삼겹살, 오이깍두기, 쌈장을 보냈구요
삼겹살 기름을 정리하며 잘라낸 부분은
찌개용으로 봉투에 담았네요^^
그룹홈에는 삼겹살, 오이깍두기, 쌈장, 부추전 반죽을 보냈습니다.
딸기와 참외는 블랙커피님이 추가하셨네요 ㅎㅎ
그 밖에
그룹홈에 쌀 20키로 배송되었구요.
그룹홈에 김치 3종류를 배송 보냈어요
배추김치, 알타리김치, 겉절이
(원래는 2종류를 보냈었는데
김치만드는 분이 좋은일에 보태신다고
김치를 추가로 보내주셨다네요^^)
그룹홈에서 저녁상에 올린 김치사진을 보내셨어요.
아이들이 '새김치라서 더 맛나다'고
김치 꺼낼때 보면서 "침이 나온다"고 했다고
귀여운 문자를 보내주셨어요
광명아우름에는 10일 간격으로
쌀 20키로씩 3번 보냈구요.
레미엄마님이 광명아우름에
김치3종류(배추, 알타리, 파김치)를 보내셨어요
쾌변예감님이 샘물의집에 보내신 사과입니다.
사과 속에 있던 편지로 인해
작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안나의집에는 10만원을 후원하였습니다.
이체확인은 여기에서 하시지요^^
www.82cook.com/entiz/read.php?bn=17&num=3128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