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하우 두유 두? 해석하면: 두유는 어떻게 만드나요?

| 조회수 : 14,101 | 추천수 : 3
작성일 : 2018-05-12 23:00:55
ㅋㅋㅋ
두유는 콩으로 만드는 음료이죠.
메주콩, 명왕성 말로는 소이 빈 을 한 컵 물에 불립니다.
하룻밤 물에 불리면 콩이 물러지면서 세 배로 커져요.





그러면 명왕성 주민에게는 흔한 두유 제조기를 꺼냅니다.





안에는 이렇게 생겼어요.





두유 제조기 안에 불린 콩을 넣고 물은 눈금이 있는 곳까지만 부어주어요.





전원을 연결하고 메뉴 중에서 두유 버튼을 누르면 끝!



약 5분 정도가 지나면 안에서 파르르 끓는 소리가 나고 간간이 콩을 가는지 모터가 윙~ 하고 돌아가기도 해요.
그러다 20여분이 지나면 "두유 다됐썽~~" 하면서 기계가 삡삡 삡삡 하고 알려줘요.



열어보면 이런 모습이죠.





두유를 보관할 용기와 콩물을 거를 체를 준비합니다.
방금 완성된 두유는 아주 뜨겁기 때문에 유리병이나 스테인레스 그릇을 사용해야 해요.






체에 뜨거운 콩물을 부어줍니다.





체에 걸러져서 남은 것이 바로 콩비지 입니다.
콩 한 컵에서 나온 콩비지가 제법 양이 많죠?





면포로 꼭 짜주면 부피가 확 줄어요.





다른 아무 맛도 안나는 순수한 콩의 맛 두유가 완성되었습니다.
여기에 설탕을 넣거나 바닐라 향을 더하거나 해도 되지만 입맛이 익숙해지면 이 순수한 콩의 맛이 가장 맛있게 느껴진다고 해요.
코난아범은 아침 식사로 씨리얼을 두유에 말아 먹거나 토스트에 곁들여서 두유 한 잔을 마셔요.





두유 제조 10년 이상 경력자가 알려드리는 팁!
콩 단백질이 식어서 더욱 굳어버리면 설거지가 무척 어렵습니다.
가능하다면 아직 뜨거울 때 바로 설거지를 하는 것이 좋아요.
만약에 설거지를 할 시간이 없다면 물에 불려두었다가 나중에 시간이 날 때 씻으세요.





두유 두 번 만들어서 모은 콩비지가 간식용 집락 백에 꽉 찼어요.
왼쪽과 오른쪽의 비지가 약간 색깔이 다른 것이 보이시죠?
한쪽은 냉장고에 열흘 정도 있었고 나머지 한 쪽은 오늘 방금 생산된 비지라 그렇습니다.



이걸 띄워서/발효시키서 찌개를 만들면 맛이 그리 좋다고 하시던데...
어디서 어떻게 발효시키면 좋을지 아직도 궁리중입니다.
아니면 그냥 또 만두나 만들어 먹을까봐요 :-)








일부 회원님의 요청에 힘입어 아이들 사진 두 개만 올릴께요 :-)

졸업식 행사에 다녀온 엄마의 가운을 보더니 호그와트 마법학교 교복 같다며 자기도 한 번 입어보자던 코난군.
이제 슬슬 사춘기가 오는 것 같아요.
(후덜덜...)





둘리양은 곧 시작하는 여름 방학이 끝나면 1학년이 되어요.


소년공원 (boypark)

소년공원입니다. 제 이름을 영어로 번역? 하면 보이 영 파크, 즉 소년공원이 되지요 ^__^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uly
    '18.5.12 11:10 PM

    코난군은 듬직해보이고
    둘리양 미모는 여전하네요~ 넘 이뻐요~^^

  • 소년공원
    '18.5.12 11:12 PM

    아이들 체형이 부모를 닮아 듬직 혹은 웅장해요 ㅋㅋㅋ
    그런데 두유는.....요?
    ㅠ.ㅠ

  • 2. 진현
    '18.5.12 11:28 PM

    두유 기계 탐났는데
    설거지 하기 싫어서 통과~
    녹즙도 설거지 하기 싫으니까 풀무* 녹즙으로 해결.ㅎㅎㅎ
    코난군 사춘기 임박했나요?
    사춘기 싫어.ㅠㅠ
    저 둘째 아이 사춘기에10년 시달렸잖아요.
    둘리양 카리스마 엄지척!!

  • 소년공원
    '18.5.13 1:30 AM

    간단하고 명쾌한 솔루션 엄지 척척!
    저는 녹즙은 맛이 없어서 안먹어요 ㅎㅎㅎ
    두유도 저는 별로 안좋아하는데 남편이 좋아해서 늘 직접 만들어 먹어요.
    어쩌다 제가 한 번씩 기계를 돌려주는 날이 있기도 하고요.
    설거지가 번거로운 건 사실이예요 :-(

  • 3. 진현
    '18.5.12 11:30 PM

    비지 발효도 청국장 처럼 띄우는 거래요.
    발효비지 누가 줘서 먹어봤는데 제 입에는 맛있더군요.
    비지보다 훨씬부드러운 식감에 약~간의 콤콤한 맛이 매력.
    그 이후 저도 발효비지 만나지를 못해서 아쉬워요.

  • 소년공원
    '18.5.13 1:32 AM

    청국장 및 요구르트 만드는 기계를 꺼내봐야 하나... 싶습니다.
    그런데 저희 가족들은 비지찌개를 별로 안좋아해서 - 식감이 까끌까끌 하니까 어린이 입맛에는 좀 안좋은가봐요 - 저 혼자 먹자고 뭘 새롭게 안만들게 되더군요.
    얼려두었다가 다음에 언제고 도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4. 쩜쩜쩜쩜
    '18.5.13 7:26 AM

    오늘은 두유공장이 문을 열었네요~
    그런데 이제 조만간 발효비지 공장이 가동될 예정이고요^^

    아이들 넘 귀엽고 예뻐요~~^^

  • 소년공원
    '18.5.13 9:50 PM

    다음번엔 또다른 기계와 함께 돌아오겠슈뮈다!
    ㅎㅎㅎ
    아이들 칭찬 감사하고요 :-)

  • 5. Harmony
    '18.5.13 7:42 AM

    코난군은 이제 청소년티가 확 나는군요.
    둘리양의 미모는 이제 엄마를 능가하고...
    귀엽고 이쁜 소녀의 눈빛은 제2의 보영 박을 기대하게 만드는군요.^^

    비지는 여러가지 채소와 계란을 더하여
    자그마한 전으로 반찬을 만들어보시면 어떨까요?
    양념간장 곁들여서.
    조만간 비지채소전 보기를 희망 해 봅니다.

  • 소년공원
    '18.5.13 9:52 PM

    제가 다른 분도 아니고 하모니 님의 제안이라면 무엇이든!

    그런데...
    비지 전은 예전에 한 번 만들어본 적이 있었는데요...
    콩껍질이 함께 갈려서 그런지 아주 부슬부슬하게 입자가 흩어져서 전으로 뭉쳐지지가 않더라구요.
    계란을 좀 많이 넣고 다시 한 번 도전해보겠습니다.

  • 6. 진현
    '18.5.13 12:21 PM

    수제 전문요리 명왕성 키톡 댓글 주문 메뉴로
    더 바빠지겠네요.
    발효비지 가동해야지
    비지 채소전도 만들어야지.ㅎㅎㅎ

  • 소년공원
    '18.5.13 9:54 PM

    명왕성은 어른들은 방학이고 아이들고 곧 방학이라 벌써 느슨해져서 전업주부 놀이를 이미 시작하고 있답니다.
    발효 비지이든 비지 전이든 그 무엇이라도 만들어서 자주 오겠습니다.

  • 7. 날스
    '18.5.13 4:35 PM

    이번주 초에 신문기사 제목 언 듯 보고 깜짝 놀랐다가 텍사스라서 반은 안심, 그래도 싶어 기사를 열심히 읽고 인터넷 들어가 사진 찾아보고... 없는 애 떨어질뻔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글이 더욱 반갑습니다.

    --나성구 사생펜---

  • 소년공원
    '18.5.13 9:56 PM

    아, 그 텍사스의 비극적인 사건 말씀하시는군요?
    저도 그 기사 읽었어요.
    자세한 내막이야 가족들 당사자만 알겠지만서도, 너무나 안타깝더군요.

    외국에 나와 사는 사람들은 참 외로울 때가 있어요 그죠?

    --나성 구경 한 번도 못해본 사람 ㅎㅎㅎ

  • 8. hoshidsh
    '18.5.13 10:16 PM

    코난 군 입은 가운도 집에서 만들어 주신 거죠?
    정말 못 하는 게 없으세요.

    아가들 사진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해요.
    늘 건강하게 잘 지내시기를 서울에서 기원합니다.

  • 소년공원
    '18.5.14 5:04 AM

    제가 감사합니다.

    그런데 코난군이 입은 가운은 제가 십 수 년 전에 돈 주고 산 것입니다 :-)
    그 때 당시 싼 것과 비싼 것 두 가지가 있었는데, 가난한 대학원생이라 싼 것으로 샀더니 허접해서 그리 보일겝니다.

  • 9. 까락지
    '18.5.13 10:52 PM

    평소에도 언제나 팍팍 잘 돌아 가는 뒤뇌와
    항상 부지런 하신 소년공원님 을
    부러워 하는 숨은 유럽 팬 입니다.

    저도 가끔 콩국수 를 먹기위한 콩물을 만들고
    또 순두부를 만들고 나면 주체 곤란한 비지가 싫었는데요

    비지가 나올때 마다 얼려 두었다
    요즘 처럼 파가 많이 나올때면 해물과 함께 파전 지질때 사용 하기도 하고
    빈대떡 지질때 녹두 대신 사용 하면 고소 합니다.

  • 소년공원
    '18.5.14 5:06 AM

    유럽에서도 두부나 콩국수 같은 것을 손수 만들어 드시는군요!
    동지를 만난 것 같아서 반가워요.

    비지를 활용한 전을 한 번 만들어 볼께요.

  • 10. 행복나눔미소
    '18.5.14 1:38 AM

    예전에 식당에서 주는 비지를 활용하고자
    김치전을 자주 했었더랬지요.

    지금은 봐도 안본척 지나옵니다 ㅎㅎ

    방학 축하^^

  • 소년공원
    '18.5.14 5:08 AM

    옛말에 싼 게 비지떡 이라더니...
    한국에서도 명왕성에서도 처치곤란이라 어떻게 활용해서 먹어치워야 하나 고민해야 하는 식재료가 비지인가봅니다 ㅎㅎㅎ

  • 11. 테디베어
    '18.5.14 5:36 PM

    코난군 개구장이 모습 너무 예뻐요.
    둘리양도 1학년 축하?드립니다.
    부지런하신 소년공원님~ 언제 두유까지 만드시나요^^
    밤잠을 안주무시나 봐요 ㅠㅠ

  • 소년공원
    '18.5.18 5:22 AM

    제가 잠이 얼마나 많은데요!
    두유는 남편이 주로 만들어요.
    자기가 마실 건 자기가 직접 만들기! ㅎㅎㅎ
    아이들 칭찬 감사합니다.

  • 12. 셀러브리티
    '18.5.14 9:34 PM

    저 콩을 찬물에 넣고 박박 비벼서 껍질을 까서 갈아
    비지찌게를 끓이면 고소하구요.
    껍질을 안까면 비려서 못먹습니다.

  • 소년공원
    '18.5.18 5:24 AM

    비지를 그렇게 만드는군요?!
    저는 비지를 일부러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남편이 즐겨 마시는 두유를 기계로 돌려서 만들면 항상 생기는 비지를 어떻게 활용하나 하는 것이 고민입니다 :-)
    기계가 무엇을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지만 따로 콩껍질을 제거하지 않고 만드는데 두유도 비지도 비린내가 나지는 안더군요.

    비지찌개 맛있게 끓이는 비법좀 알려주세요 :-)

  • 13. 헝글강냉
    '18.5.15 9:50 AM

    두유 너무 고소하겠어요 ^^
    코난군 듬직하게 컸네용 ~~ 우리 아들도 살좀 올랐으면 ㅠㅠ
    둘리양은 매번 사진 올라올때마다 미모 경신 중인듯~~

    강릉 초당동에 커피정미소라는 카페가 있는데 거기서 비지로 만든 쿠키를 팔아요. (초당두부마을 아시죠 ㅎ)
    저번에 먹어보니 고소고소하고 달지도 않아 맛있더라구요 ^^

    버터 / 설탕 휘핑해서
    비지넣고 소금 한꼬집, 밀가루로 농도만 적당히 맞춰 동글 납작하게 눌러 구우면 비슷한 맛 날것 같아요.
    쿠키 많이 만들어 보셨으니 느낌 아시겠죠 ? ㅎㅎ

  • 소년공원
    '18.5.18 5:25 AM

    비지를 활용해서 만들 수 있는 음식은 무궁무진하군요!
    쿠키까지 만들 수 있다니...
    제가 요즘 아이들 방학 전에 업무 마무리 하느라 바빠서 저희집 비지는 아직도 비지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요 :-)

  • 14. 미스마플
    '18.5.18 10:11 PM - 삭제된댓글

    콩비지를 만들기 위해서 콩을 불려서 삶아서 갈고, 면보로 짭니다.
    애들이나 저나 저렇게 담백한 집에서 만든 두유보다는 베지밀을 좋아하는 편인데 ^^

    저희 집에선 콩비지 넣고, 돼지고기 듬뿍 넣고, 신김치로 끓인 찌개가 제일 인기가 좋거든요.
    특히 11학년 큰 딸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예요. 청국장도 좋아하지만 저는 청국장 띄우는 법을 몰라서 (요거트 메이커는 있지만) 그건 그냥 시중에서 사다 먹어요.

  • 15. 미스마플
    '18.5.18 10:12 PM

    저희 집에선 반대로 콩비지를 만들기 위해서 콩을 불려서 삶아서 갈고, 면보로 짭니다.
    애들이나 저나 저렇게 담백한 집에서 만든 두유보다는 베지밀을 좋아하는 편인데 ^^

    저희 집에선 콩비지 넣고, 돼지고기 듬뿍 넣고, 신김치로 끓인 찌개가 제일 인기가 좋거든요.
    특히 11학년 큰 딸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예요. 청국장도 좋아하지만 저는 청국장 띄우는 법을 몰라서 (요거트 메이커는 있지만) 그건 그냥 시중에서 사다 먹어요.

  • 소년공원
    '18.5.22 2:27 AM

    요거트 메이커가 있으시다면 청국장이야 뭐 간단하죠.
    콩을 삶아서 기계 안에 넣고 며칠 기다리시면 끝! 입니다.
    지푸라기 같은 거 꽂아두지 않아도 공기중의 균으로 잘 되던데요?

    김치찌개에 비지를 넣으면 매운 맛을 부드럽게 해주어서 저도 좋아해요.

  • 16. 후라이주부
    '18.5.20 1:21 AM

    갓난이 둘리가 곧 엘리1이 된다니..
    둘리양 시집가는 것 까지 82쿡에서 봅시다요. ^ ^

  • 소년공원
    '18.5.22 2:29 AM

    둘리양의 갓난이 시절을 기억하시다니 최소한 중견 회원, 아니면 터줏대감 회원님이시군요 :-)
    둘리양 시집가는 날 82쿡에 잔치 음식 올릴께요 ㅎㅎㅎ

  • 17. 요레
    '18.5.25 6:04 AM

    어머나 친절도 하셔라 두유만드는 법을 정말 공개하셨네요, 깨알같이 세척팁도 투척하시구요. ^^ 진짜 신선하고 맛있어 보이네요. ^^

  • 소년공원
    '18.5.28 8:31 AM

    두유는 기계가 다 만드는걸요 뭘...
    직접 만든 두유는 참 깨끗한 맛이어요 :-)

  • 18. 셀러브리티
    '18.7.2 3:27 PM

    둘리양 낳았을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학교엘 가네요. 참 세월이란게
    튼튼 토실 아이들 잘 키우셨어요. 레시피도 공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9770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24 주니엄마 2018.06.08 11,541 7
39769 명왕성의 효능 :-) 34 소년공원 2018.06.08 9,487 6
39768 100회차 봉사후기) 2018년 5월 * 빛나는 오월 훈제오리와.. 20 행복나눔미소 2018.06.07 4,997 9
39767 밥상은 전쟁이자 연대! 21 고고 2018.06.01 14,111 3
39766 친구 이야기 나온 김에 친구한테 얻어먹은 음식들 자랑질 :-) 25 소년공원 2018.06.01 12,871 3
39765 친구간의 평범한 일상처럼 33 소년공원 2018.05.28 15,539 8
39764 나의 노포는 50 고고 2018.05.19 17,148 3
39763 매실엑기스 7 아줌마 2018.05.15 11,205 1
39762 남미여행이 끝나고 미국으로 ~ 24 시간여행 2018.05.15 13,133 2
39761 하우 두유 두? 해석하면: 두유는 어떻게 만드나요? 34 소년공원 2018.05.12 14,101 3
39760 부추 한단 오래먹기 9 아줌마 2018.05.12 16,855 0
39759 99차 봉사후기) 2018년 4월 보쌈먹는 아이들(사진수정) 9 행복나눔미소 2018.05.11 8,640 5
39758 마늘쫑이요 9 이호례 2018.05.10 11,655 3
39757 벌써1년... 20 테디베어 2018.05.07 14,415 6
39756 엄마, 냉장고가 아니고 27 고고 2018.05.06 17,024 5
39755 랭면: 명왕성이 멀다고 하면 안되갔구나~ 35 소년공원 2018.05.01 18,316 10
39754 가죽 드세요?^^ 45 고고 2018.04.24 18,720 5
39753 뉴질랜드 여행 ~ 19 시간여행 2018.04.23 13,756 4
39752 만두부인 속터졌네 56 소년공원 2018.04.22 20,806 12
39751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결국... 69 쑥과마눌 2018.04.20 27,454 11
39750 첫 수확 그리고... 8 로즈마리 2018.04.15 15,326 5
39749 명왕성 어린이 밥 먹이기 18 소년공원 2018.04.15 15,131 5
39748 98차 봉사후기)2018년 3월 분발해서 쭈꾸미샤브샤브로 차렸는.. 9 행복나눔미소 2018.04.13 9,143 6
39747 달래무침과 파김치 9 이호례 2018.04.09 16,147 6
39746 김떡순씨~ 택배 왔어요~~ 45 소년공원 2018.04.06 18,287 7
39745 호주 여행 보고합니다^^ 13 시간여행 2018.04.02 12,224 4
39744 친정부모님과 같은 아파트에서 살기 47 솔이엄마 2018.04.02 23,230 17
39743 단호박케이크, 엄마의 떡시루에 대한 추억... 6 아리에티 2018.04.01 8,92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