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보면 우리나라의 토종미나리라고도
부를 수 있는 녀석이죠
일반 미나리는 일반적으로 논에 물을 가둬 재배하는 수생식물인데요
불미나리는 물이 없는 산기슭이나 밭두렁 등에서 자라요.
햇빛 때문인지 매우 빨간색이 돌구요
향과 맛이 아주 강합니다.
동남아의 팍치 못지않죠.
( 팍치 = 고수 = 팍타이 = 샹차이 =향채 모두 같은 녀석이죠)
시판하는 미나리보다 줄기가 훨씬 가늘구요..
불미나리에 맛을 들이면 물 미나리는 맛이 없어서 못 먹죠
다만 구할 수 있는 곳이 거의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겠군요
지성씨 오른쪽의 쌍커풀이 무척 진해졌습니다.
왼쪽은 아직 연한데요
왼쪽은 언제 가지고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