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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16 11:39 AM
공감!!!!!! 아무리 먹어도 질리질 않는 김밥 ㅜㅜㅜㅜ 전에 친구에게 김밥 두줄로 도시락을 싸줬더니 먹어도 먹은거 같지가 않다고 하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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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16 11:40 AM
맞다!! 진정 몹쓸 나쁜 음식!!!
그냥 먹으면 못먹을 밥을 도대체 몇 그릇씩이나 먹게 하는 거샤..
나쁜 ㄴㄴ..
근데 지금 내입에 있는건 모?
김밥!!!
우앙~~ 넘 햄볶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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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16 11:40 AM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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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16 11:42 AM
"다"체라 반갑다..^^;;
부페가면 김밥 먹고 망하는 1인이다.
먹는걸 그다지 즐기는 것도 아닌데 김밥만 보면 환장한다..-.-;;
울동네는 산나물이 넘쳐나는 동네다.
그러다보니 이 살벌한 "산채비빔밥"이 먹을거 없음 해먹는 메뉴가 되었다.
또, 강원도다보니 막국수도 흔하다.
서울에 있을땐 산채비빔밥, 막국수, 그리고 각종 나물들.. 아주 좋아했다..
지금은..... 쵸큼 지겹다...-.-;;
그래서 요즘 파스타에 올인하고 있다.. 음홧홧홧~~~~
써 놓고 보니... "뒷골이 좀 땡긴다"......
무례했다면 용서해 주길 바란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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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16 11:53 AM
흙인형님//도시락에 김밥 두줄은 마이~~ 부족해요 ㅋㅋ
장동건엄마님//그냥 먹으면 절대 못 먹을 밥양을 김밥으로 후딱 해치우지요. 놀라울뿐이라는 ㅠ.ㅠ
내이름은룰라님//맞다. 맞다....... 요 ㅋㅋ
remy님//한 개도 안 무례하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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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16 12:42 PM
우리집에도 우엉이랑 시금치 있따~~~김도 있고 밥도 있고, 단무지도 많다....
햄이랑 참치도 있다...뭐 일케 있는게 많냐...나 이제 어떻게 해야하는거임...ㅠㅠ
참을 수 있을때까지 참아볼란다. 근데...비빔밥에 쌈...참...나...다욧해야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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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16 1:08 PM
우선 눈으로라도 흡입한다....
깁밥, 쌈밥....
나이가 들수록 더더욱 빠져든다.
맨 마지막 쌈은 내 입 속에서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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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16 6:22 PM
흑 흑 맛있겠다...다 내가 좋아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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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16 7:56 PM
나 일부러 저녁 5시에 잔뜩 먹었따......
김밥 사진보니 지금 또 배고프다......
진정 다이어트의 길은 멀고 험하다.
몸무게 저울은 꿈쩍도 안하고 오늘도 같은 숫자 찍고 있고.....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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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16 8:51 PM
미친 듯 공감하여 댓글 아니달 수 없다.
"먹어도 먹어도 얼마를 먹었는지 모른다"는 것이 김밥의 나쁜 점이다.
무한대로 먹고도, 식탁 위에 남겨두면 오다가다 없어질때까지 집어 먹는다.
분명 10줄 싼 것 같은데, 이리저리 왔다갔다 집어먹었더니 다 사라졌더라... 내 뱃속으로다.
아 비빔밥 사진 보니 입안에 침이 고인다.
김밥과 비빔밥 좋아하는 여자사람은 날씬할 수가 없다. 슬프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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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16 9:21 PM
쌀 10컵으로 밥을 하면 5일은 먹는데,
쌀 10컵으로 김밥을 싸면 5시간 안에 다 먹어뿌린다.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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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16 10:05 PM
후라이주부님, 쌀 열컵으로 밥을 해도 사흘을 못 먹는 저희집은 어쩌라구요.... 참고로, 저희집 식구들은 저녁에만 밥을 먹고 저만 세끼 꼭꼭 밥을 먹는답니다. 오후에님, 한동안 글이 뜸해서 은근히 걱정했었는데 이렇게 "산처럼" 드시고, "늘어지게" 주무시며 잘 지내신다니 정말 반갑고 마음이 놓이네요. 저도 조금 전 "산처럼" 먹었으니 이제 늘어지게 잘 차례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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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17 12:35 AM
헐~~왜 또 이런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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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17 1:34 AM
산처럼 먹고 늘어지게 자다... 제목이 일품입니다.^^
저도 김밥, 국수는 꼭 과식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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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17 4:19 AM
새벽에 고백합니다.
나는...오후에님이 좋다. =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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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17 9:02 AM
jasmine님//ㅎㅎ 참는자에게 복이온다고 하는데... 오늘은 하늘이 너무 좋아 유혹이 많을 듯...
특히 재료가 다 있다면 더욱. 이런 날은 동네 공원이라고 나가야 한다.
그린님//눈으로 먹는 법을 배우고 싶다. *^^*
아테나님//나도 무지 좋아한다.
행복한 우리집님//진정 다욧의 길은 멀고 험하다는 말에 공감*100 ㅋㅋ
보라야님//"무한대로 먹고, 식탁위에 남겨두면 오다가다 없어질때까지 집어 먹는다" 완전 뒤집졌다. 바로 나다.
후라이주부님//5시간 안에 다 먹어버린다. ㅋㅋ 이것도 나다.
나누님//ㅎㅎ 늘어지게 잘 주무셨습니까? 휴일 아침에 김밥은 꼭 낮잠을 부릅니다. 감사
무명씨는 밴여사님//산처럼 먹고 늘어지게 자도 살 안찌는 체질이였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ㅎ
가을이 좋아님//과식 품목중 국수도 만만치 않은 몹쓸 음식이죠
엑셀신님//저도 고백합니다. 나는 댓글 달아준 님들이 좋다. 고백해준 님은 더 좋다. 후다다다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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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17 1:39 PM
소풍가는 딸아이 김밥싸줄라고 새벽에 20줄을 싸고 담으면서 꼬랑지 하나 안먹었다.
김밥이라면 환장하는 내가 정말 대단한 인내심을 발휘했다.
저녁때 퇴근해서 고이 있을 김밥을 또 어떻케 외면해야 할지 걱정이다.
뒤캉 3일째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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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17 4:12 PM
추위타는녀자님//고민하지 말고 그냥 외면해버리시면 된답니다. 쌩하고 외면하면 다욧 4일째를 맞으실듯... 근데 뒤캉이 뭔가요? 다욧 이름 같은데 뭔 다욧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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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17 4:18 PM
정말 82를 끊어야 다욧이 될꺼 같다..
국수,,김밥,,비빔밥,,거기에 쌈밥까지 너무 좋아하는 한식이다..
무한정 흡입할수 있는데,,,아쉽다,,,
나도 3일째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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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17 4:47 PM
프라하님//ㅎㅎ 3일째.... 힘내십시요. 82을 끊지는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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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17 11:13 PM
오후에님이다!!! 너무 오랜만이다! 반가워서 두근거렸다!
오후에님이 과식하신다는 음식들은........너무나 공감된다.
그냥 밥이랑 김밥재료 다 따로 놓고 밥먹으라고 하면 반공기조금 넘게 먹으면 배부른데
왜 김밥을 싸서 먹게되면 두 줄도 너끈히 들어가는 건지 모르겠다.
밥이 3~4인분 남아서 비빔밥 할까? 하고 같이 비벼서 먹으면 왜 둘이 먹는데 남는게 없는 건지 모른다.
나는 국수 삶을 때 엄지손가락 검지손가락 동그랗게 말은만큼이 1인분이라는 말을 절대 믿지 않는다. 어차피 그만큼 삶으면 또 삶아야 하니까 삶을때 왕창 삶는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