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시 및 각 도청마다 우편물을 신청해놓은지라
우편물도 아예 묶음으로 해서 우체국에서 배달이 되었더라눈 ㅋㅋ
딸이 떡슈니,, 빵슈니인것을 익히 아시는 부모님인지라
딸이 가기가 무섭게 아버지 빵봉지 내미십니다^^
요즘 다욧때문에 빵이랑 떡 멀리해야하는데..
거절 안하고 다 받아왔다지요 ㅋㅋ
막 나오려는데 엄마,, 쑥떡 해먹으라며 냉동실에 있던 봉지 하나 꺼내시네요^^

솜씨 좋으신 외숙모님께서 이리 정성껏 만드셔서,,
엄마에게 보내주신걸,,
떡슈니 딸에게 한사코 한봉지 내어주시네요^^
귀찮아,,, 만드는것두 셔~~~ 했더니만,,
찜솥에 찌기만 하면 되는걸 왜 안가져가냐고 하시기에
주시는거 또,, 넙~~쭉 받아왔어요^^ (요거 갈취아님댜^^;;)

요즘 촘 기름진 음식을 많이,또 자주 흡입한 상태라,,
저녁은 간단하게 과일샐러드로 대체~
역쉬,, 드레싱은 뿌리기전 (검은깨드레싱)임댜
요즘 오렌지 느~~~~~~~~~~~무 맛난거 같아요^^

혹 실패할까싶어, 한덩어리만 만들어보았다지요..
딱 2장 나옴댜!!!
손끝 야무지신 울 외숙모님,,,
만드시느라 힘드셨을텐데... 요래 해먹는건 그닥 어렵지가 않네요^^;;
외삼촌.외숙모님 좋아하시는 반찬이라도 만들어서 보내드려야할까바요
아침에 출근준비하면서 자연해동시켜둔 쑥떡 한덩이
두덩이로 나누어 동글게 경단 빚듯이 한후, 위생팩에 넣고 눌러서
김오른 찜솥에 15분가량 쪄준후,,, 기름칠 사알짝 해주었더만,,진~~한 초록색이 빛을 발하는거이,,,
고럼~고럼,,, 니가 정녕 쑥떡이로구나,,, 싶더만요^^
냉동실에 보관도 해놨겠다...
봄이 아니어도 쑥떡 언제든지 해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마냥 기분이 좋아집니다^^
외숙모님!! 감사히 먹겠슴댜^^ 알~~~럽
참, 쑥떡이라고 해야하나요? 쑥갠떡이라고 해야하나요?
뜨끈할때,, 한입 베어물어보아요~~ 쫀득~하니 맛나네요..

지난주 시들어가는 미니장미 언니가 구제해준다고 하더니만,,
요로케럼 작은 화분에 분갈이를 해주었어요..
제가 잘 키울 수 있을지... 심히 걱정스럽슴다만^^;;
한 번 자알~ 키워보렵니다...
어제보다는 황사가 약해진것 같긴한데...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한거 같아요
울님들 감기조심 하시고,,
오늘도 좋은분들과 건강한 음식 드시고 화이팅!!!! 하시게요^)^